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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완벽하지 않아 완전한 삶에 대하여)

머리나 밴줄렌 (지은이), 박효은 (옮긴이)
FIKA(피카)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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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완벽하지 않아 완전한 삶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866030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4-05-10

책 소개

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에 찬사를 보내며 남긴 수많은 기록을 오랫동안 끈질기게 수집한 결과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톨스토이, 체호프 등 현자들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중용의 ‘평범한 삶’을 가치 높게 평가했다.

목차

prologue

1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을 꺼리고 있진 않은가?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결코 만만치 않은 ‘평범함’에 관한 글쓰기
평범함은 미덕인가, 악덕인가
우리는 왜 중용을 기피하게 됐을까?

2장 쇼펜하우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지라도

젊을 때 끌리는 이야기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과 권태의 차이

3장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면 생기는 일들

우리가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라이벌의 실패를 바란다면
타인의 인정에 집착할 때

4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에 관한 탐구

비범한 평범함을 이야기하다
다름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타인에게는 낯선 세계가 있다
사소한 몸짓에 관심 기울이기
나에게 관대한 만큼 타인에게도 관대하기를

5장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기

능력주의라는 폭군
특별함을 떠받쳐주는 평범함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면
높은 것과 낮은 것

6장 노동이 예술이 될 때

우리가 잘 모르는 노동의 가치
뛰어난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7장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하찮은가

육체노동자는 왜 덜 존중받는가
대수롭지 않은 삶에도 경의를 표할 것

8장 타인의 가치를 속단하지 않기 위한 공감적 상상력

사람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기
탁월함과 평범함 사이의 경계 허물기

9장 완벽에의 열망을 포기하는 것에 대하여

보통 사람들의 품위
대립하지 않고 더불어 생각하는 자세

10장 명예에는 이면이 있고, 성공에는 쓰라림이 있다

조지 엘리엇이 주목한 것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소소한 열망이 탁월함이 될 때
일상을 충만하게 산다는 것
성공에 대해 초연할 수 있는가
평범함과 비범함은 조화로울 수 있다

11장 구별 짓기를 거부한 프루스트, 체호프, 나이폴

프루스트의 천재들
평범한 사람을 바라보는 소설의 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 찾기

12장 우리 각자에게 숨어 있는 비범함을 위하여

익명 뒤에 숨은 정체성
실패도 삶의 일부다

epilogue

저자소개

머리나 밴줄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태생으로 현재 미국 뉴욕 바드대학에서 비교 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에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쳤다. 소외된 성인을 위한 무료 대학 과정인 인문학 클레멘테 과정clemente.bard.edu의 전국 학술 책임자를 맡아서 2014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인문학 훈장을 받았다. 어느 날 인문학 수업을 준비하던 머리나 밴줄렌에게 한 학생이 찾아온다. 학생은 ADHD로 인해 여덟 살 때부터 약을 복용했고, 그래서 늘 과도한 집중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시를 읽고 싶었다고, 하지만 예술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고백한다. 그 학생과의 대화가 머리나 밴줄렌의 마음에 오래 남았다. 결국 그는 ‘유익한 산만함’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천천히 사유하는 태도를 예찬하는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를 집필했다. 어느 때보다 집중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시대다. 하지만 머리나 밴줄렌은 목표를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하기보다 그 과정에 깃든 순간순간의 아름다움을 감각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니체, 몽테뉴, 프로스트, 데카르트, 버지니아 울프, T. S. 엘리엇, 프랜시스 베이컨 등 독보적 지성과 남다른 예술 감각을 보여준 이들의 말과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소소한 기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늘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몰두했다면, 오늘은 모든 일을 잠시 내려두고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며 자유롭게 몽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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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프랑스로 옮기는 일을 한다.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번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바보의 세계』, 『오징어 게임 심리학』, 『지옥』, 『숲속의 철학자』,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철학의 쓸모』, 『에세-좋은 죽음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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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니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라는 것을.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거대한 태피스트리에 한데 엮여 있는 씨실과 날실이라면,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는 말로 구별하는 것이 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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