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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100쇄 기념 에디션)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은이), 정일 (그림)
  |  
샘터사
2019-04-1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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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책 정보

· 제목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100쇄 기념 에디션) (장영희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21011
· 쪽수 : 240쪽

책 소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 100쇄 출간을 기념하여 봄날 같은 장영희 교수의 미소를 떠올리는 핑크빛 표지로 갈아입고 양장본으로 출간된다.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작업한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나, 비가 되고 싶어

1...
다시 시작하기
‘미리’ 갚아요
루시 할머니
미술관 방문기
마음속의 도깨비
사랑을 버린 죄
20년 늦은 편지
‘오늘’이라는 가능성
아름다운 빚

2...
와, 꽃 폭죽이 터졌네!
‘늦음’에 관하여
못했지만 잘했어요
어머니의 노래
침묵과 말
돈이냐, 사랑이냐
파리의 휴일
무위의 재능
무릎 꿇은 나무
내가 살아 보니까

3...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괜찮아
너만이 너다
뼈만 추리면 산다
진짜 슈퍼맨
결혼의 조건
민식이의 행복론
창가의 나무
나는 아름답다
재현아!

4...
네가 누리는 축복을 세어 보라
‘오보’ 장영희
오마니가 해야 할 일
너는 누구냐?
새처럼 자유롭다
김점선 스타일
‘좋은’ 사람
스물과 쉰
속는 자와 속이는 자
나의 불가사리

에필로그 - 희망을 너무 크게 말했나

저자소개

장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아버지 장왕록 교수의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번역서로는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가 있고, 그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첫 우리말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독자에게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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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까지 독일과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국내는 물론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지에서 30여 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경인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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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서 나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제목으로 정했다. 생각해 보니 나는 지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기적을 원한다. 암에 걸리면 죽을 확률이 더 크고, 확률에 위배되는 것은 기적이기 때문이다. (…) 나의 독자들과 삶의 기적을 나누고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나는 지금 내 생활에서 그것이 진정 기적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난 이 책이 오롯이 기적의 책이 되었으면 한다.
_ ‘나, 비가 되고 싶어’ 중에서


맞다. 지난 3년간 내가 살아온 나날은 어쩌면 기적인지도 모른다. 힘들어서, 아파서, 너무 짐이 무거워서 어떻게 살까 늘 노심초사했고 고통의 나날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결국은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열심히 살며 잘 이겨 냈다. 그리고 이제 그런 내공의 힘으로 더욱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갈 것이다. 내 옆을 지켜 주는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시 만난 독자들과 같은 배를 타고 삶의 그 많은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
_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아무리 운명이 뒤통수를 쳐서 살을 다 깎아 먹고 뼈만 남는다 해도 울지 마라, 기본만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살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시간에 차라리 뼈나 제대로 추려라. 그게 살 길이다.
그것은 삶에 대한 의연함과 용기, 당당함과 인내의 힘이자 바로 희망의 힘이다. 그것이 바로 이제껏 질곡의 삶을 꿋꿋하고 아름답게 살아오신 어머니의 힘인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어머니가 무언으로 일생 동안 내게 하신 말씀이었고, 내 성실하게 배운, 은연중에 ‘내게 힘이 된 한마디 말’이었을 것이다.
_ ‘뼈만 추리면 산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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