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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작은 것들로

삶은 작은 것들로

(장영희 문장들)

장영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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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작은 것들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은 작은 것들로 (장영희 문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22940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4-12-24

책 소개

2024년은 문학, 희망, 사랑을 우리 곁의 작은 것들에 빗대어 노래한 에세이스트 장영희가 생을 마감한 지 15년이 되는 해이다. 《삶은 작은 것들로》는 그가 남긴 산문 중에서 유려한 문장들을 골라 ‘자연, 인생, 당신, 사랑, 희망’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로 묶어 낸 문장집이다.

목차

추천의 글

1 자연
빛 동그라미 / 태어남이라는 약속 / 나무 / 봄의 냄새 / 화사한 봄날 / 어린아이 마음 / 가을 / 햇빛 화사한 날 / 커다란 축복 / 이해의 계절 / 바다 / 머지않아 봄 / 나무와 풀

2 인생
기적 / 지도 없는 여행 / 스스로를 키운다는 것 / 작지만 큰 여유 / 은하수와 개미 마음 / 문장 하나 / 선함 / 이제 잘 살아야죠 / 선내보 / 천천히 굴러가는 / 시행착오 / 믿음 / 침묵 / 아무것도 / 행복이란 / 말 / 오만 / 최선의 것 / 나이 들어 가는 일 / 생긴 그대로 / 이십 대와 삼십 대 / 자기라는 감옥 / 특별한 보통의 해 / 어려운 것과 불가능한 것 / 거울 속의 사람들 / 나의 노래 / 조각 퍼즐 / 실패 없는 시험

3 당신
뒷모습 / 밝은 빛 / 우리 / 이유 /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 세 가지 질문 / 내가 살아 보니까 / 나와 남 / 엄마 / 아버지 / 그 한 사람 / 속 / 죽음 / 좋은 사람 / 삶이라는 책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문학 하는 사람 / 동감 / 백지의 도전 / 문학의 힘

4 사랑
사랑받는 자 / 사랑할 자격 / 마음 부자 / 진짜가 되는 길 / 사랑하는 너에게 / 사랑의 원칙 / 하나의 세계 / 나의 당신 / ‘사랑하다’와 ‘살다’ / 그림자 / 사랑의 아픔 / 온 마음 다해 / 두 가지 바보 /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 / 바로 지금, 여기의 사랑 /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 애지욕기생 /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연애편지 / 회한 / 커다란 고리

5 희망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 / 천국 / 하필이면 / 진정한 행복 / 물물교환 / 아름다움 / 괜찮아 / 희망은 한 마리 새 / 이것 역시 지나가리라 / 말 한마디 / 삶은 어디에나 있다 / 작은 사랑만 있다면 / 인생의 명선수 / 오늘은 나머지 삶의 첫날 / 다시 시작하기 / 다시 일어서는 법 / 막다른 골목 / 흔적 / 오늘이라는 시간 / 푸른 꽃 / 살아 있음 / 저벅저벅 당당하게 / 그래도 희망

원문 출처

저자소개

장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아버지 장왕록 교수의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번역서로는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가 있고, 그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첫 우리말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독자에게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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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아침 무심히 차에서 내리다가 문득 가을을 만났다. 새삼 정신을 차리고 유심히 둘러보니 이제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마다 조금씩 소멸을 준비하는 모습이 완연했다. 아무런 생각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내 마음이 이제는 차돌같이 굳어 아무런 틈새가 없는 줄 알았는데 웬걸, 문득 휑한 바람 한 줄기가 가슴을 훑고 지나갔다. 아, 가을이구나.
_가을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나는 지금 내 생활에서 그것이 진정 기적이라는 것을 잘 안다.
_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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