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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슬픈 카페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0402879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4-09-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0402879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미국 남부의 황량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6척 장신에 힘이 세고 인색하며 때때로 야비하기도 한 여자 어밀리어, 그리고 어밀리어가 혼신을 다해 사랑한 꼽추 라이먼, 반대로 그녀에게 버림받은 전남편 메이시와의 얽히고설킨 삼각관계가 어밀리어의 카페를 중심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기이하게 펼쳐진다.
목차
슬픈 카페의 노래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리뷰
푸른비**
★★★★★(10)
([마이리뷰]슬픈 카페의 노래 / 카슨 매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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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10)
([마이리뷰]『 슬픈 카페의 노래 』 사랑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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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x*
★★★★★(10)
([마이리뷰]이토록 슬픈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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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10)
([마이리뷰]슬픈 카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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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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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슬픈 카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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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
★★★★★(10)
([마이리뷰]슬픈 카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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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t*
★★★★★(10)
([마이리뷰] 서평_슬픈 카페의 노래_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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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마이리뷰]슬픈 카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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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
★★★★★(10)
([마이리뷰]슬픈 카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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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마을에도 한때는 카페가 하나 있었다. 지금 판자로 막아놓은 이 건물은 그때만 해도 인근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카페였다. 식탁보와 종이 냅킨이 놓인 테이블이 있었고, 선풍기에는 색색의 종이 리본이 휘날렸으며, 토요일 밤에는 늘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어밀리어는 인간의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모조리 다 만들어 팔아서 재산을 불려갔다. 이웃 마을에 곱창과 소시지를 만들어 팔았고, 청명한 가을날에는 사탕수수를 갈아서 시럽을 만들었는데, 그녀가 만든 사탕수수 당밀은 짙은 황금색을 띠면서 아주 섬세한 맛을 냈다. 그녀는 목수 일에도 능해서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서 불과 이 주일 만에 가게 뒤에 벽돌로 된 옥외 변소를 짓기도 했다.
매일 밤 꼽추는 오만하고도 당당한 자세로 계단을 내려왔다. 그에게서는 언제나 풋풋한 무청 냄새가 났다. 미스 어밀리어가 그의 체력을 키워주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술로 몸을 문질러주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헌신적으로 그를 위해 봉사했고, 그래서 꼽추는 날이 갈수록 더 의기양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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