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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46422698
· 쪽수 : 236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잔을 고르며
Intro 참생의 와인 키트 언박싱
첫 번째 잔 참생의 꼴꼴 와인 일기
1화 참생… 내추럴 와인에 퐁당 빠지다
2화 첫눈에 반해버린 라벨 이야기
3화 내추럴 와인바와 산미 탐방
4화 오렌지 와인이 뭐예요?
5화 펫낫은 흔들지 말기로 해!
6화 취향이 구수하시네요~
7화 바틀샵의 매력
8화 내추럴과 컨벤 와인
9화 시음회는 즐거워!
10화 북토크에 간 참생
11화 내추럴 와인 페어
12화 쥐라 와인과 숙성 방식
13화 팁시마의 탄생
14화 즐기는 마음으로
두 번째 잔 와인 시음 노트
와인 노트가 있으신가요?
시음 노트 읽는 법
[화이트]
코야드 Coyade
르 물랭 Le Moulin
아므네 무아 Emmenez-moi
샤르도네 레 부아진 Chardonnay Les Voisnes
그라프 소비뇽 Graf Sauvignon
블랑코 내추럴 Blanco Natural
그리떼마뜨 리슬링 Grittermatte Riesling
게뷔르츠트라미너 빌드 Gewurztraminer Bild
[오렌지]
메가블렌드 비앙코 Megablend Bianco
비노 비앙코 Vino Bianco
야콧 Jakot
필라뇨티 Filagnotti
몬테마리노 Montemarino
[로제]
로사토 Rosato
메가블렌드 로사토 Megablend Rosato
[레드]
로쏘 Rosso
플롯삼 Flotsam
꼬또 부르기뇽 Coteaux Bourguignons
디엔에이 에스에스 DNAss
아타나시우스 Atanasius
레 파상트 Les Passantes
샤통 드 가흐드 Chatons de Garde
이그드하질 Yggdrasil
세 번째 잔 와인과 예술이 만났을 때
와인잔 드로잉
세라믹과의 만남
와인바에서 전시를
다시 그리는 사람으로
이 책을 쓰며 참고한 자료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만약 당신이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모험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면, 내추럴 와인의 이런 부분을 조금은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고 이 책에 크게 관심이 생기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호기심러인 저 같은 분들이 이 책을 펼치셨다면… 어쩌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매력적인 세계에 발을 들이셨을지도요?
_ <잔을 고르며>
수많은 개성 있는 라벨들은 시각적인 것에 민감한 나를 내추럴 와인의 세계에 더 끌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 여러 와이너리에서 각자의 개성을 라벨에 표현하고 있다. 앤더슨 프레드릭 스틴의 와인 라벨에는 그가 직접 지은 한 편의 시 또는 가사 같은 와인 이름이 쓰여 있다. 아주 미니멀한 책 커버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 쥐라 지역의 순수 자연주의 양조가인 디디에 그라프의 와인 라벨은 포도밭에 살고 있는 새가 그려져 있고 애호가 사이에서 ‘참새 와인’으로 불린다.
_ <첫눈에 반해버린 라벨 이야기>
모험을 하면서도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기 위해 와인 바틀샵과 수입사의 SNS 계정에서 와인 리스트를 끝없이 스크롤링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각적으로 한눈에 잘 정리되어 있는 와인 노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자세한 설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음악 취향이 맞는 사람의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것처럼 와인 노트를 공유한다면… 그러면 누군가의 와인 모험 성공률도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 이 장에는 그렇게 나 말고 혹시 시음 노트를 찾아 헤매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며 만들었던 와인 노트를 담았습니다.
_ <와인 노트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