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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전지은 (지은이), 호아킴 데 포사다, 레이먼드 조 (원작), 원유미 (그림)
한국경제신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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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자기계발
· ISBN : 978894754849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2-09-26

책 소개

실제로 천재였음에도 스스로를 바보로 알고 17년간을 ‘바보’로 살아왔던 멘사 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끔 재미있고 공감되는 에피소드로 재해석한 자기계발 동화다.

목차

1장 조금 이상하고 별나지만
빅터야, 괜찮아
학교로 간 빅터
넌 바보가 아니야
새로 만난 친구

2장 겉모습보다 더 소중한 것
못난이 로라
새봄 과학 축제
학부모 참관 수업

3장 누군가 나를 믿어준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IQ 테스트
자신을 못 믿는 사람

4장 누구에게나 숨겨진 날개가 있다
광고판의 비밀
새로운 기회
천재가 된 바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저자소개

전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만드는 기획사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유익하고 좋은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릿>, <열두 살 주식왕>,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상위 1%의 비밀>,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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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미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광고 대행사의 아트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꺼벙이 억수〉 시리즈, 《여우의 화원》, 《어쩌다 탐정》, 《단비야, 조선을 적셔라》, 《언제나 사랑해》, 《내가 먼저 말 걸기》, 《용기가 필요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저물어 가는 조선, 두 개의 그림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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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킴 데 포사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 수천만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대중 연설가이자 동기부여 전문가로 전 세계 다국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왔으며, 기업과 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한 강연들을 해왔다. 학문적 내용을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코칭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미국의 올림픽 대표팀의 심리상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바보 빅터》, 《난쟁이 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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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조 (원작)    정보 더보기
영상 및 문화 콘텐츠 작가 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레이먼드 조는 『바보 빅터』, 『관계의 힘』 등으로 70만 부 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바보 빅터』는 개성 있는 캐릭터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결합되어 연극과 뮤지컬로도 공연되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도서로 재출간되기까지 했다. 『관계의 힘』은 자기계발서 최초로 드라마화 계약이 체결되었다. 『마지막 소년』은 스토리 작가로서의 그의 장점이 십분 발휘된 첫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레이먼드 조는 영화나 드라마로 익숙한 한국식 누아르를 소설로 완벽하게 옮겨 오는 동시에 그것을 변주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누아르를 선보인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마지막 소년』은 장르적 쾌감이 질주하는 작품으로, 가독성과 몰입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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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테스트 결과, 댁의 아드님은 사실을 이해하는 능력이 또래 아이들보다 떨어집니다. 또한 말하는 능력도 많이 뒤쳐지는 걸 보니 언어 장애도 의심이 됩니다. 그리고…….”
말을 하던 상담사는 빅터를 쳐다보았다. 아빠는 어두운 표정으로 검사 서류를 뚫어져라 내려다보고 있었다.
“빅터야.”
아빠는 무언가 결심을 한 듯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한쪽 무릎을 꿇어 빅터와 눈높이를 맞추고는 말했다.
“저런 여자의 말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 누가 뭐래도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야.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그렇지?”
아빠는 화를 내지도 않았고 야단을 치지도 않았다. 빅터는 아빠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굳은 표정을 한 아빠의 모습에 고개를 끄덕였다.
“빅터, 괜찮아. 넌 잘못한 게 없어. 그러니 아무 걱정하지 마.”
아빠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제야 빅터의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


“모, 모두 저, 저를 바, 바보라고 부, 불러요. 그리고 노, 놀려요. 의자에 이, 잉크물이 든 푸, 풍선 같은 걸 오, 올려놓고…….”
“저런, 그래서 바지가 엉망인 거니?”
빅터는 바지에 묻은 잉크 자국을 손으로 만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스튜어트 선생님은 허리를 숙여 빅터의 두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빅터, 내 눈을 보렴. 그리고 내 말 잘 들어. 너는 절대 바보가 아니야.”
스튜어트 선생님은 나뭇가지 하나를 들어 저 멀리 던졌다.
“나뭇가지를 던지거나 부러뜨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 그렇지만 나뭇가지로 이렇게 훌륭한 모양들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 바보가 아니야. 알았지?”
빅터는 고개를 끄덕였다. 스튜어트 선생님은 그런 빅터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선생님, 원숭이 IQ가 몇이에요?”
더프가 불쑥 질문을 던졌다.
“원숭이는 50 정도고, 침팬지는 65 정도로 알려져 있지.”
“그럼 돌고래는요?”
더프의 질문에 교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꿔억 꿔억” 돌고래 울음소리를 냈다.
“하하하, 오늘 우리 학교에서 가장 낮은 IQ가 나오겠군.”
“돌고래, 걱정 마. 동물보호협회에서 널 보호해줄 거야.”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빅터에게로 모였다. 빅터는 무척 긴장된 나머지 손가락이 타자를 치듯 저절로 움직이며 책상 위를 두드렸다.
“빅터, 책상 좀 그만 두드릴 수 없니?”
로널드 선생님의 호통에 빅터는 손가락이 떨리지 않도록 두 손을 꽉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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