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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소녀무녀 봄 : 청동방울편

[큰글자책] 소녀무녀 봄 : 청동방울편

레이먼드 조 (지은이), 김준호 (그림)
안타레스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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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소녀무녀 봄 : 청동방울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소녀무녀 봄 : 청동방울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174213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08-11

목차

주요 등장인물

제1부

예비소집일
손님
밤선생


제2부
시간의 이름
눈 뜬 밤
옥탑방 천재
골목길
뒤집힌 비행
공조

제3부
타오르는 일기
교내 제일 미녀
남은 자
스타 탐정
고립된 자들

화려한 독
제가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용의자
대면
파국의 장(章)
고립된 자들의 화해

소희의 수사일지

저자소개

레이먼드 조 (원작)    정보 더보기
영상 및 문화 콘텐츠 작가 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레이먼드 조는 『바보 빅터』, 『관계의 힘』 등으로 70만 부 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바보 빅터』는 개성 있는 캐릭터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결합되어 연극과 뮤지컬로도 공연되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도서로 재출간되기까지 했다. 『관계의 힘』은 자기계발서 최초로 드라마화 계약이 체결되었다. 『마지막 소년』은 스토리 작가로서의 그의 장점이 십분 발휘된 첫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레이먼드 조는 영화나 드라마로 익숙한 한국식 누아르를 소설로 완벽하게 옮겨 오는 동시에 그것을 변주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누아르를 선보인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마지막 소년』은 장르적 쾌감이 질주하는 작품으로, 가독성과 몰입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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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그림)    정보 더보기
애니메이터,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 아티스트, 콘셉트 디자이너. 홍익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국내 애니메이션 「아기 공룡 둘리(극장판)」「로보텍스」「내 친구 해치」「파파독」과 넷플릭스(Netflix) 「드래곤 에이지」「위쳐: 늑대의 악몽」 등의 디자인 및 3D 연출에 참여했으며,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 「스파이더맨」「헐크」「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레이아웃을 맡아 진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 ‘굿 헌팅(Good Hunting)’으로 2019년 제71회 에미상(Emmy Award) 개인 업적 부문 배경 디자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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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하가 쳐다보자 소희가 자기 등을 가리켰다. 가방이 없었다.
“교실에서 안 가져왔어? 어떡해. 새해부터 물건 잃어버리면 불길한 징조라고!”
예하가 호들갑을 떨며 소희의 속을 박박 긁었다.
“그만해라.”
“에고, 그래도 천만다행입니다. 만약 신발을 잃어버렸다면 어쨌을 것이여. 귀신이 네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다가 밤중에 널 찾아가서 네 영혼을 확!”
“아, 됐고. 먼저 노래방에 가 있어. 금방 갈게.”
하늘도 어둡고 공기도 축축한 날 불길한 말까지 듣고 싶지 않았다. 소희는 촘촘한 우산들을 헤치며 교실을 향해 뛰었다.
---「예비소집일」 중에서


“네 이놈! 볼에 혹이 붙을 놈이구나! 고름 터질 놈! 땅 좋아하다 일찍 땅에 묻힐 수전노 같으니. 할!”
소녀의 입에서 할아버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최주무관의 양팔에 소름이 쫙 돋았다.
어느새 방울 소리가 멈췄다. 잘 벼른 칼날처럼 날카롭던 소녀의 눈도 차분해졌다.
“제가 방금 실례를 했는지요.”
소녀가 말했다. 자연스레 시치미를 떼는 표정이 산전수전 다 겪은 영감들 못지않았다.
“바, 방금 무슨 말이었어?”
---「손님」 중에서


“동료끼리 뭐 하는 짓이야.”
“아니, 진짜로. 이상해서요. 범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거잖습니까.”
동의를 구하듯 박형사가 주위를 쳐다봤다.
“그 말은, 이형사가 여기서 살인을 저지르고 설비업자한테 누명이라도 씌웠단 거야? 인사고과 점수 높이려고? 승진하려고?”
모두 말도 안 되는 소리인 줄은 알았다. 동시에 모두의 마음 가장자리에서 희미한 물음표가 떴다. 밤선생이라면, 어쩌면? 그들 머리 위로 구릿빛 달이 떠 있었다. 달이 꼭 녹슨 것만 같았다.
종문중학교 실험실 살인사건 16일 전 일이었다.
--- 「밤선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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