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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아버지, 신화가 된 사상가)

니콜라스 필립슨 (지은이), 배지혜 (옮긴이), 김광수 (감수)
  |  
한국경제신문
2023-05-30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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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책 정보

· 제목 :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아버지, 신화가 된 사상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47548953
· 쪽수 : 480쪽

책 소개

전기 작가 니콜라스 필립슨이 쓴 이 책 《애덤 스미스》는 애덤 스미스에 대한 자료를 집대성해 그의 전 생애와 사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평전으로, 그동안 감춰졌던 애덤 스미스의 삶의 궤적을 꼼꼼하게 따라간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커콜디에서의 어린 시절
2장 글래스고대학교와 허치슨의 계몽주의
3장 옥스퍼드대학교와 흄
4장 에든버러의 초기 계몽주의
5장 스미스의 에든버러 강의
6장 글래스고대학교의 도덕철학 교수 생활 1
7장《도덕감정론》 및 문명화 과정의 본질
8장 글래스고대학교의 도덕철학 교수 생활 2
9장 버클루 공작과 함께한 유럽 여행
10장 《국부론》 집필을 끝내다
11장 《국부론》과 보이지 않는 손의 의미
12장 흄의 죽음
13장 에든버러에서 보낸 마지막 생애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니콜라스 필립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든버러대학교 역사학과 명예 연구원이자 전기 작가로 활동했다.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를 연구하는 학자 중 최고로 꼽히며, 프린스턴대학교, 예일대학교, 뮌헨대학교, 툴사대학교 등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근대지성사>의 창립 편집자이며, 18세기 스코틀랜드 연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 1월 24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역작이자 애덤 스미스의 평전인 이 책 《애덤 스미스》는 위대한 사상가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그 생애를 생생하게 이야기하며, 경제학자의 면모뿐만 아니라 역사, 윤리학, 미학 등을 탐구했던 지적인 철학자의 여정도 함께 다룬다. 또한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이 어떻게 쓰일 수 있었는지 그 배경을 철학자 데이비드 흄과의 만남,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등에서 면밀히 찾고 있다. 자신이 죽으면 출간하지 않은 글들을 불태우라는 애덤 스미스의 유언에 따라 그가 직접 남긴 글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필립슨은 애덤 스미스가 글래스고대학교에서 강의했을 무렵 학생들이 남긴 강의 노트,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을 통해 그가 평생에 걸쳐 연구하고자 했던 주제와 구상한 상징적 개념들을 살피면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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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뉴욕시립대학교 버룩칼리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유학 시절 재미있게 읽던 작품을 한국어로 옮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 《버블: 기회의 시그널》 《돈 없이도 돈 모으는 법》 《애덤 스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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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애덤 스미스의 형이상학과 과학”에 관한 연구로 1994년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 주요 저술로는 『애덤 스미스의 학문과 사상』(2005)과 『애덤 스미스: 정의가 번영을 이끈다』(2015), 『국부론과 애덤 스미스의 융합학문』(2019)이 있고 공저로는 『정치경제학과 경제주의』(1997)와 『융합 인지과학의 프런티어』(2010)가 있다. 국내 주요 논문으로는 「맨더빌의 경제 및 사회분석과 자연관에 대한 연구」 「데이비드 흄: 방법론, 경제분석 및 현대경제학에 대한 공헌」 「더글라스 노스의 경제사 이론체계와 인지적 제도주의」 「애덤 스미스의 법과 경제」 「현대 과학철학 및 경제철학의 흐름과 스미스의 과학 방법론에 관한 연구」 「애덤 스미스의 조직이론과 조직의 경제학」 「애덤 스미스의 수사학 방법론 및 도덕철학과 국부론」 「애덤 스미스의 공공재정 및 조세론에 관한 재조명」 「애덤 스미스의 지대이론에 관한 재조명」 「애덤 스미스의 언어학과 실재론적 과학철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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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애덤 스미스와 어머니는 무척 친밀한 관계였다. 전기 작가 듀걸드 스튜어트는 “[마거릿 스미스가 아들에게] 한없이 인자했지만, 그녀의 방식이 절대 애덤의 기질이나 성격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애덤은 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자식으로서 어머니에게 쏟을 수 있는 최대한의 관심을 쏟으며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는 드문 기쁨을 누렸다”라고 회상했다. 버컨(Buchan) 백작 역시 “애덤 스미스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 그의 연구, 그의 정치적 견해였다. 이 세 경로를 통하면 그의 마음을 얻기가 쉬웠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1784년 어머니가 사망했을 때, 애덤 스미스는 자신의 출판 담당자였던 윌리엄 스트레이핸(William Strahan)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인간이 아흔 살에 생을 마감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순리에 맞는 사건이므로 예측하고 대비할 수도 있을 것이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했듯, 나를 사랑했거나 사랑할 어떤 이보다 내게 큰 애정을 준, 삶을 통틀어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한 사람과 영원히 이별한 후 나는 지금도 여전히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네.
- <1장 커콜디에서의 어린 시절> 중에서 -


1762년까지 스미스는 노동 분업의 발전을 시장이 통제한다고 주장함으로써 분업의 경제적 결과에 대한 통찰을 발전시켰고, 《국부론》의 경제적 분석은 이런 명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미스의 이런 역사적 통찰이 1750~1751년에 어느 정도까지 완성됐는지는 알 수 없다.
글래스고의 한 학생이 스미스에게 직접 들은 내용에 따르면, 그 무렵 스미스와 흄이 처음 만났으며 흄은 당시 《정치적 담론(Political Discourses)》과 스미스가 유용하다고 생각할 만한 상업 이론에 관한 소논문 여러 편을 집필하고 있었다고 한다.
- <5장 스미스의 에든버러 강의> 중에서 -


스미스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서로의 마음을 ‘알기’를 바랄 수 없는 행위자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흄이 서로에 대한 ‘이해’라고 묘사한 것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공감적 상상력을 사용하는 것뿐이다. 엄밀히 말해 우리는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며,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도덕감정론》은 낯선 사람들의 도덕적·정서적 욕구와 그들이 그런 욕구를 만족시키는 방식에 대한 연구로 발전한다. 그런 욕구가 사회에서 충족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루소주의적 질문을 스미스는 오랫동안 고민했다.
- <7장 《도덕감정론》 및 문명화 과정의 본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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