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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75771536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6-03-13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수치심의 연대기를 끊어내는 법_김관욱
추천의 말: 우리는 전보다 덜 외로울 것이다_애드와 아보아
들어가면서
1장 중독이란 무엇인가?
2장 우리가 중독될 수 있는 많은 것들
3장 도취감을 좇아서
4장 절대 충분해지지 않는다
5장 중독의 밑바닥: 황홀감 뒤에 따라오는 부작용
6장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가?
7장 패턴 깨기
8장 기분에 휘둘리지 않고 기분을 잘 다루는 방법
9장 도움을 구할 줄 알아야 회복할 수 있다
10장 천천히 한 걸음씩
나오면서
부록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주
리뷰
책속에서
중독이라는 주제가 계속 금기어 취급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중독자 대부분이 중독적 행동을 비밀리에 한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중독자들은 자신이 중독에 빠졌다는 사실을 떠벌리고 다니지 않는다. 내가 예전에 실시했던, 중독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 다수가 실명을 밝히고 싶어 하지 않았다. 중독자임을 인정하든 안 하든 사람들은 각자의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
중독의 대상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중간에 달라질 수도 있다. 놀이공원이나 오락실에서 두더지 잡기를 해 본 적이 있는가? 망치를 들고 있으면 여러 구멍에서 두더지들이 올라온다. 게임의 목표는 두더지 머리가 보일 때마다 날쌔게 때리는 것이다. 한 놈을 때리면 다른 구멍에서 또 다른 놈이 정수리를 드러낸다. 당신은 정신 없이 두더지를 때려잡지만 녀석들은 맞고 또 맞아도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고개를 내민다.
우리는 중독자인 가족을 향해 손가락질하기보다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의사이자 작가인 가보르 마테가 멋지게 표현했듯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존재로서 그 행동을 하는지다. 나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인가 아니면 기소하는 검사인가, 친구인가 아니면 심판하는 판사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