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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754934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12-29
책 소개
목차
Prologue _ 오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사소한 걱정은 잠시 내려둘 것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할 것
인생의 중간평가 기간을 가질 것
거절하는 연습을 할 것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나에게 말해줄 것
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물을 것
기회를 잡을 실력을 쌓을 것
외로움과 친해질 것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것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 것
흘러가는 인연은 그냥 흘려보낼 것
목표는 구체적으로 정할 것
온전한 나로 살아 있음에 감사할 것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지 말 것
손절해야 하는 것은 빠르게 손절할 것
진짜 현실에 로그인할 것
비교의 저주에서 빠져나올 것
잘 모르면서 지레짐작하지 말 것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할 것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것
인생에서 노련한 협상가가 될 것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
나만의 인간관계론을 정립할 것
받은 것은 작은 것이라도 되돌려줄 것
Epilogue _ 나를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인생의 Q&A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간의 마음은 불완전하다. 파도처럼 쉴 새 없이 일렁이며 모습을 달리한다. 어떤 날은 사나운 기세로 몰아쳤다가도, 또 어떤 날은 어떤 것이든 포용할 듯 너그러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혼란스러워지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인생의 항로를 점검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와 삶을 함께 하고 싶은지, 지금 어떤 마음인지 수시로 질문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퍼센트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며, 30퍼센트는 과거에 이미 일어났던 일들, 22퍼센트는 사소한 일들, 4퍼센트는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들, 나머지 4퍼센트야말로 진짜로 걱정해야 하는 일들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따르면 무려 96퍼센트가 하지 않아도 될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여태껏 해왔던 무수한 걱정들을 돌이켜보면 내가 갖고 있었던 불안의 크기나 무게감과는 달리 그때는 왜 그런 것들까지 걱정했을까 싶을 정도로 인생에 있어서는 사소한 일들에 불과했다.
너무 허탈했다. 그동안의 모든 노력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자포자기한 채 멍하니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데, 한편에 우연처럼 자리잡은 네잎클로버가 보였다. 들뜬 마음에 기회를 붙잡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그 기회를 붙잡고 있을 힘이 부족했다. 그 순간, 불현듯 내게 부족했던 것은 운이 아니라 안목과 실력이었다는 불편한 진실에 눈을 떴다. 운도 내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발견하면, 길가의 무수한 세잎클로버와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