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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퀴 달린 라 퐁텐 우화집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88949111612
· 쪽수 : 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88949111612
· 쪽수 : 36쪽
책 소개
이제 라울은 자동차가 되었다. 원래 이야기에서 주인공 라울의 시각을 평범한 택시로 바꾸어 놓았다. 총 열한 편의 우화가 탈 것들의 이야기로 재화되었다. 원전인 <라 퐁텐 우화>는 프랑스 작가 라 퐁텐이 동양과 인도, 이솝 우화 등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240여 편의 시로 각색한 것. 1964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목차
아루과 루루의 달리기 시헙 - 토끼와 거북이
놀기 좋아하는 윌리 - 개미와 매미
도대체 누구 잘못이지? - 흑사병에 걸린 동물들
공중회전 선수 까마귀 007호 - 까마귀와 여우
커다란 기중기 지젤 - 떡갈나무와 갈대
정말 억울해! - 늑대와 새끼 양
장난감 자동차 핌 - 황소처럼 커지고 싶었던 개구리
누가 할래? - 쥐들의 회의
부자 손님 태우기 - 여우와 포도
버스가 부러워 - 늑대와 개
라울, 죽음의 신을 만나다 - 나무꾼과 죽음의 신
책속에서
"자, 그럼 누가 경찰차에 경보 장치를 달러 갈래?" 그러자 차들은 저마다 핑계를 대며 슬금슬금 내빼기 시작했어요.
먼저 외제차는 경찰차를 보면 겁부터 더럭 난다고 했어요. 주인 몰래 도망쳐 나왔거든요. 오픈카는 주말에 생 바스트라 우그라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했지요. 구급차는 아픈 사람을 데리러 빨리 가 봐야 한다고 했다고 했고, 짐차는 짐을 돌봐 줄 유모를 찾을 때까지는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했어요. 생선 배달차는 자기 몸에서 나는 정어리 냄새 때문에 삼 킬로미터 밖에서도 경찰차에게 들키고 말 거라고 했지요. 라울은 라울대로 끌려갔다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도 쇠사슬을 채웠던 바퀴가 쑤신다고 핑계를 댔어요.
결국 아무도 나서지 않았지요. 그래서 경찰차는 변함없이 딱지를 뿌리고 쇠사슬을 휘두르며 마음껏 돌아다녔답니다.
* 라울의 한 마디 - 말하기는 쉬워요. 행동으로 옮기는 게 어려울 뿐이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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