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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캐서린 패터슨 (지은이), 이다희 (옮긴이)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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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49180342
· 쪽수 : 243쪽
· 출판일 : 2006-11-20

책 소개

세 살 때 엄마에게 버려지고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살아가던 질리가 새 위탁모 트로터 아줌마와 함께 살면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에 눈뜨게 된다는 내용의 동화. 정든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위탁모,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으로 어디에서도 뿌리내리지 못하는 아이, 작가는 이 둘의 연약하고 불투명한 관계가 부딪히고 얽히면서 단단하게 맺어지는 과정을 주인공 질리의 톡 쏘는 시선으로 담았다.

목차

톰슨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녁 식사에 초대 받은 남자
이어지는 기분 나쁜 사건들
사르사파릴라에서 마법까지
윌리엄 어니스트와 보잘것없는 꽃들
해리스 선생님 괴롭히기
간정한 먼지 털기
캘리포니아행 버스표

손님
깨져 버린 약속
이별
외할먼니집
여인은 여섯 마리 백마를 몰고 오리라
귀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캐서린 패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베리 상 수상작인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와 《내가 사랑한 야곱》을 포함하여 40권이 넘는 책을 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전미 도서 상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명예 평생회원이며,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미국 의회 도서관이 선정한 ‘살아 있는 전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버몬트에 거주하며, 네 명의 자녀와 일곱 명의 손주를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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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철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고전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토니 모리슨의 『타인의 기원』 『보이지 않는 잉크』를 비롯하여 『일터의 소로』 『미셸 오바마 자기만의 빛』 『거실의 사자』 등이 있다. 2023년 첫 에세이 『사는 마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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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질리는 울고 있었다. 참을 수가 없었다.

"아줌마, 다 잘못됐어요.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생각대로 되다니? 사는 건 생각대로 되는 게 아니란다. 만만치 않은 일들 뿐이야."
"하지만 전 항상 엄마가 오면 다..."
"우리 아가, 아무도 말해 준 적 없니? 난 네가 그 정도는 알 줄 알았지."
"뭘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하고 끝나는 거, 그건 거짓말이야. 세상에 끝이 있다면 그건 죽음뿐이란다. 오래오래 행복하든 그렇지 않든 계속 살아야지. 죽을 수는 없지 않겠니?"
"아줌마, 죽겠다는 게 아니라 집에 가겠다는 말이예요."

하지만 아줌마는 질리의 말을 무시하는 듯했다.

"때로는 이 세상에서 우연히 좋은 일이 생길 때가 있단다. 그러면 사람들은 편안히 기대어 앉아 이렇게 말해. '마침내 행복한 결말을 맺었구나. 내 생각대로 잘 됐어.' 삶이 마땅이 주어야 할 것을 받았다는 듯이 말이야."
"아줌마..."
"물론 좋은 일도 많이 있어. 네가 지난 가을 우리에게 온 일처럼. 나와 윌리엄 어니스트에게는 엄청 좋은 일이었지. 하지만 늘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면 그건 어리석은 거야. 좋은 일은 날마다 일어나는 게 아니야. 누구한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본문 237~23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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