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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크리스토프 1

장 크리스토프 1

로맹 롤랑 (지은이), 손석린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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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크리스토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 크리스토프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49714912
· 쪽수 : 898쪽
· 출판일 : 2016-09-09

책 소개

베토벤과 작가 로맹 롤랑 자신의 정신을 이상화한 것으로 프랑스 대하소설의 선구가 된 걸작. 주인공 장 크리스토프의 소년시절, 청년시절, 장년기, 생애 완성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것은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도 기죽지 않고 인간 완성을 목표로 하여 악전고투하는 영혼의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목차

장 크리스토프Ⅰ

새벽…13

1부…13
2부…41
3부…90

아침…134
1부 장 미셸의 죽음…134
2부 오토…173
3부 민나…201

청춘…254
1부 오일러 댁…254
2부 자비네…303
3부 아다…358

반항…422
1부 흐르는 모래…422
2부 매몰…507
3부 해방…594

광장 시장…699
저자와 그림자와의 대화…699
1부…704
2부…792

저자소개

로맹 롤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평론가, 음악학자. 부르고뉴 지방 클람시에서 태어났다. 1880년 가족과 함께 파리에 정착, 루이 르그랑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역사 교사 자격증을 받고 1889년부터 2년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프랑스 학교 회원으로 유학했다. 1892년 프랑스에 돌아와 이듬해부터 앙리 4세 고등학교와 루이 르그랑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고, 이후 파리 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대학에서 각각 예술사와 음악사를 강의했다. 1904-1912년에 출간된 대하소설 《장 크리스토프Jean Christophe》로 유명세를 얻고, 1915년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1914년 스위스 여행 중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그대로 스위스에 머물러 적십자사에 근무하며 평화운동에 진력했다. 저서 《난투극을 넘어서Au-dessus de la Melee》(1915)는 전쟁에 저항하는 내용을 담은 평론집으로 평화주의를 선언하고 폭력을 단죄한다. 이처럼 일평생 평화주의자였던 그는 1924년 《간디Mahatma Gandhi》를 집필하기도 했으며, 이 저서가 간디의 명성에 기여한 바는 익히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스위스를 떠나 자신의 뿌리인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베즐레에 정착한다. 베즐레가 독일 점령 하에 있는 동안 레지스탕스 단원들을 보호하며 집필에 전념했다. 1940년 회고록을 끝맺고, 1944년 《샤를 페기Peguy》를 마지막 유작으로 남긴 채 베즐레에서 사망한다. 생전 베토벤과 미켈란젤로, 톨스토이 등의 전기傳記 다수와 《지난날의 음악가Les Musiciens d’autrefois》(1907), 《오늘날의 음악가Les Musiciens d’aujourd’hui》(1907) 등 음악 평론집을 출간했으며, 당대 대표적 지식인들과 매우 활발히 교류했다. 슈테판 츠바이크, 헤르만 헤세 등은 전기 집필, 작품 헌정 등을 통해 롤랑을 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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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료. 프랑스 릴(Lille)대학교 수료.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및 충북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역임. 한국불어불문학회회장 등을 지내다. 지은책에 《불문법》《근대불어단편선》, 옮긴책에 파스칼《팡세》 몽테뉴《수상록》 모파상《여자의 일생》 E. 졸라《목로주점/나나》 뒤마《춘희》 몽테스키외《법의 정신》 R.롤랑《내면의 여로》 J.르나르《박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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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런 하찮은 사람이 바로 인생에서는 무서운 존재인 것이다! 마치 공중에 방치된 물체처럼 그들은 떨어지려고만 한다. 반드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떨어지면서 자기와 같이 있는 온갖 것을 더불어 끌고 가버리는 것이다.


인간 중에는 명령하는 사람과 명령받는 사람이 있고, 자기네 집 식구나 자신은 명령하는 사람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된 날, 그의 온몸과 마음은 노여움으로 들끓었다. 그것이야말로 그의 생애에 닥쳐온 첫 위기였다.


아아! 그 얼마나 크리스토프는 아버지를 얄밉게 여겼던가! 아버지가 식구들 생각은 도무지 할 줄 모르고, 그들 몫마저 먹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을, 그 얼마나 원망스럽게 생각했던가! 그는 너무도 배가 고파 아버지를 미워하며 증오의 말을 입 밖으로 쏘아 대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한 그는, 자신이 생활비를 벌지 못하는 동안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내게서 빼앗아 간 빵도 원래 아버지가 번 것이다. 그 자신은 아무런 구실도 못하고 있다. 그는 식구들에게 무거운 짐인 것이다. 그에게 항의할 권리는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항의할 수도 있게 되리라. 그때까지 살아 있을 수 있다면. 아아! 그러나 그 전에 굶어 죽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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