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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091959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09-07-30
책 소개
목차
PART1 해 아래 헛된 삶
01. 삶이 지루한가?
02. 인생의 계절을 즐겨라!
03. 갈등을 멈추라
04. 내가 만족한 적이 있었던가?
05. 거인들을 물리칠 열정적인 믿음의 동지
PART2 예수님 아래 지혜의 삶
06. 인생을 즐기는 지혜
07. 인생은 덧없는 것인, 즐겨라!
08. 불확실한 때에도 삶을 즐겨라!
09. 아슬아슬한 삶
10. 젊음을 누리고 노년을 기대하라
11. 궁극적인 지혜
책속에서
삶이 지루한가? 당신의 인생이 증오스러운가? 더 많이 배우거나 쾌락을 추구하고 오랜 시간 일하고 귀한 것을 모으는 일로는 내적인 공허함을 덜 수 없다는 사실이 솔로몬 왕을 통해 입증되었다. 결국 우리도 그와 마찬가지로 시간과 자원, 돈을 낭비한 셈이다.
그 대신 우리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할 수 있다. “주님, 당신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소서. 만일 거기에 계신다면, 그리고 저를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당신을 알고 싶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미 하나님을 체험했다면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 “주님, 당신을 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삶을 충분히 누리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고,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말씀하시듯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신 것 요3:16’이므로 우리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내실 것이다. 주님을 떠난 삶은 마치 사라지는 연기처럼 일시적이다.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주신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거나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삶을 마련해놓으셨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엡 1:11-12.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너무나 지루하게 침대에만 누워있었고, 방을 걸어 나갈 수조차 없을 정도로 약해져 있던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내가 잠을 자고 있을 때, 주님께서 꿈을 꾸게 하신 것이다.
꿈속에서 나는 유럽에 있었고 해가 막 떠오르는 중이었다. 나는 도시에 있는 언덕을 오르는 중이었는데, ‘나는 건강해. 언덕을 오르고 있어. 힘이 솟아나고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걷고 있었다. 그런 다음 ‘내가 유럽에 있구나. 글로벌 이벤트 담당자를 만나서 점심이나 함께 하자고 해야겠다. 회의할 준비도 되어있다고 말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다.
그 순간 나는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은 나를 희망으로 가득 채우셨다. 해 아래서의 삶 대신 예수님 아래서의 삶을 경험하였던 것이다! 몸이 회복되고 1년 반 정도 지나서 딸과 함께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여행하였는데, 복잡한 시내에 들어섰을 때 그 거리가 눈에 익다는 느낌이 들었다. 살면서 한 번도 와 본적이 없는 곳이었지만 ‘이곳이 왜 이렇게 낯익은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곧 내가 걸어 오른 언덕이 바로 꿈속에서 보았던 그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꿈속에서와 똑같이 해가 떠오르고 있었고 나는 걷고 있었다.
커피를 조금씩 마시면서 성경 구절을 읽고, 다시 나의 상황에 맞게 바꾸어 큰 소리로 반복하는 일은 하루의 일과를 수행해나가는 동안 나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그 일은 내가 처한 상황을 해 아래서 살아가는 인간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성경을 통한 신앙고백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에게 설명하라고 한다면 솔로몬 왕이 전도서를 쓴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 아래에서의 삶의 태도로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는 말을 되풀이하는 것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성경을 읽으면서 신앙고백을 한 후 나는 매일 매일 예수님에 관한 10가지 생각을 적어 내려갔다. 예를 들면, “오늘 예수님은 나의 평화이시다.” 또는 “성령은 나를 돕는 분이시다”등을 적은 후 그 종이를 찢는다. 그리고 내일 똑같은 일을 반복할 것이다.
주님께 감사하고 말씀을 개인적으로 바꿈으로써 나는 하루를 만족스럽게 시작했고, 성령의 능력에 따라 행동했다.
두 번째로 내가 한 일을 당신은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1시간 동안 운동했다. 한 시간은 너무 심한가? 하지만 나는 운동이 나의 마음과 감정과 몸을 보다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천성적으로 육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은 아니다. 고등학생 때도 운동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고, 지금도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야구경기는 보는데, 야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잠깐 하다가 끝내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운동이 나의 생각을 명료하게 해주고, 더 행복하게 느끼게 만들어주고, 체력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나는 곧 운동의 열렬한 팬이 되어버렸다. 외국으로 선교여행을 다닐 내 인생의 남은 10년이 건강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삶이 질질 끌려다니게 만들지 않으셨다. 만일 당신의 삶이 끌려다닌다고 생각된다면, 그것은 당신이 예수님 아래에서의 삶 대신 해 아래에서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매일 매일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않는다면, 설령 당신이 자신의 삶에 하나님을 초대한다고 해도 결코 예수님 아래에서의 삶을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매일 매일 이루어진다. 그분은 날마다 일하신다.
기쁜 소식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있느냐는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매 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누려라.
당신은 아직 살아있는가? “하나님, 제가 살아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은 당신께서 오늘 제게 주신 선물입니다. 제가 아직 이곳에 있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라. 직장에 다니고 있는가? “하나님, 저에게 직업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가 일한 것처럼 제가 행한 모든 작은 일들에 대해 만족하겠습니다. 당신은 제가 이룬 것에 대해 즐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온유와 사랑을 느끼면 찬양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면서 자신을 선물로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가? 당신은 결혼했는가? 자녀가 있는가? 눈으로 볼 수 있고 맛 볼 수 있는가?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 안에서 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땅 위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라.
힘든 시간이 찾아 왔을 때, 삶이 가치 없다고 느껴지고 모든 노력이 헛된 것처럼 생각될 때 하나님을 찾는 일을 잊지 말라. 하나님께 감사하라. 매일 매 순간 매 시간 그 분께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