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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092202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0-01-28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성공하는 인생, 기본에 답이 있다.
제1부 인격을 다듬어라
01 미소와 칭찬의 힘
02 진실함으로 무장하라
03 조금은 뻔뻔스러워지자
04 독설로 남에게 상처 주지 마라
제2부 인생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들
05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하라
06 베푼 것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마라
07 눈으로 본 것을 쉽게 믿지 마라
08 항상 긍정적으로 행동하라
제3부 열정의 힘을 기억하라
09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하라
10 화풀이하지 마라
11 단점을 끌어안으라
12 걷기 전에 넘어지는 법부터 배워라
13 'NO'라고 말하면 번거로움과 작별한다
14 후퇴는 일보 전진을 위함이다
제4부 행동의 전략을 세워라
15 꿈과 현실을 하나로 만들어라
16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17 무지 앞에서 솔직하라
18 흐름을 파악하라
19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극한에 도전하라
20 돌아가라, 더 넓은 길이 나타날 것이다
21 평상심으로 세상을 보라
제5부 직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22 '전문가'라는 가면을 써라
23 같은 배를 탈 수 있는 친구를 찾아라
24 커피는 마셔도 수다는 떨지 마라
25 공은 상사에게 돌리고 누명은 내가 써라
26 욕은 맛있게 먹어라
27 늘 공부하라
28 빨리 일하고 느리게 생활하라
제6부 성공으로 가는 길
29 끝까지 밀고나가면 얻을 수 있다
30 버릴 줄 알아야 한다
31 돈의 노예가 되지 마라
32 단순하게 살아라
33 나눔을 실천하라\
책속에서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도 없고 미래를 결정할 수도 없지만 적어도 그 일에 임하는 자신의 태도는 충분히 결정할 수 있다. 우유를 쏟았다거나 하는 사소한 일에 마치 세상이 끝난 것처럼 우울해하지 말고, 바람 빠진 타이어 때문에 과도하게 괴로워하지 마라. 이는 정말 사소한 사고이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대하는 나의 태도이다. 뭔가를 이루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성공하고 싶다면 오히려 이 위기와 좌절을 배움의 기회로 생각하라.
1985년, 열일곱 살의 보리스 베커는 외국인 신분으로 윔블던 테니스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후 1년 만에 그는 테니스 선수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또 다시 1년이 흐르고 열아홉 살이 된 그는 테니스 시합의 두 번째 라운드에서 무명의 선수에게 대패를 당해 탈락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 회견에서 한 기자는 그에게 현재의 심정을 물었다. 겨우 열아홉 살의 어린 선수였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한 게임 졌을 뿐이에요."
베스트셀러의 탄생은 훌륭한 기획도 중요하지만 운도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사회의 흐름과 변화에 따른 적절한 타이밍이나 한 마디 말도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출판계에서 지금도 회자되는 전설이 하나 있다. 한 출판사가 창고에 쌓인 책들 때문에 밤낮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출판사는 책 판매를 위해서 대통령의 힘을 빌려보기도 했다. 출판사 담당자는 친구를 통해서 대통령에게 양장본 도서 한 권을 전달했다. 대통령은 책을 읽은 후 예의상 딱 한 마디만 했다. "참 좋은 책이군요." 출판사에서 이 사실을 알고 즉시 대통령의 말을 대대적으로 광고했다. 과연 보름도 되지 않아 창고에 산처럼 쌓여 있던 책들이 모두 팔려나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책의 판매량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출판사는 전에 썼던 방법을 다시 쓰기로 했다. 다시 대통령에게 같은 책을 보냈다. 대통령은 냉정하게 말했다. "이 책은 정말 골칫덩어리군." 출판사는 다시 대대적인 광고를 했다. '대통령이 골칫거리라고 했던 책!' 반 개월도 되지 않아 이 책은 또 모두 팔렸다. 몇 개월 후 다시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출판사는 또다시 대통령에게 책을 보냈다. 이번엔 대통령도 이전 상황을 알고 머리를 썼다. 그는 책에 대한 그 어떤 의견도 말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책에 대해 아무런 평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출판사는 다시 광고 문구를 작성했다. '대통령조차 아무런 평가를 내리지 못한 책!'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책인데 대통령조차 평가를 내리지 못했을까 궁금했다. 문제의 책은 며칠 만에 다 팔렸다.
기회는 언제나 소리 소문 없이 우리 곁에 와 앉는다. 그리고 내가 손을 내밀기만을 기다린다. 출판사는 대통령의 말을 책 판매의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대통령의 말은 모두 책 판매를 위한 도구가 되었고, 그 덕에 출판사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인생에서 기회는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것뿐이다. 기회는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왔을 때 꽉 쥐고 놓치지 않아야 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정말 기회가 온다면 제때 발견하고 꽉 잡을 수 있는가? 행여 능력이 부족해서 기회를 놓친 적은 없는가?' 하늘을 원망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기회는 이미 우리의 곁에 있고 우리가 손을 내밀어 꽉 잡아주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와 성공은 모험이나 혁신, 기발한 아이디어로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 새로운 발명,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넘쳐나지 않아도 성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할 일만 제대로 한다면 말이다.
'서브웨이(SUBWAY)'만큼 제품이 심플한 가게도 없을 것이다. 1965년, 첫 번째 서브웨이가 탄생했을 때의 자금은 겨우 1,000달러였다. 그곳에서는 오로지 샌드위치만 팔았다. 그리고 여전히 서브웨이에서 사용하는 모든 방식은 극히 단순하고 평범하다. 신기하고 기발한 전략도 없다. 신선한 냉동육이나 즉석에서 구워서 파는 빵도 없고 심지어 자신만의 독특한 소스도 없다. 하지만 지금 서브웨이의 프랜차이즈점 수는 미국에서 맥도날드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인스턴트 업계에서 시장 포화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때에도 서브웨이의 실적은 좋았다. 서브웨이의 성공 사례는 굳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없어도 해야 할 일을 잘하면 성공한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발함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나의 선입견이다. 속박에서 벗어나라. 상황을 바꾸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