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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지식이 돈이다

환율 지식이 돈이다

송기균 (지은이)
21세기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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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지식이 돈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환율 지식이 돈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092359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0-05-15

책 소개

현 한국경제에 대해 환율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분석한 책. 저자는 수출위주의 한국경제 특성상 고환율은 청신호이며, 이 때문에 기업이익이 늘면 경제가 좋아진다는 미신을 거부한다. 대신 고환율 정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책당국과 국민들이 복잡다양하게 얽혀 있는 경제현상의 본질을 꿰뚫고 발전적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목차

프롤로그_지난 2년간 환율에 어떤 일이 일어났나? 또 2010년 전망은?

1장 환율폭등, 얻은 자와 잃은 자
01 600만 자영업자, 벼랑 끝으로 내몰리다
02 삼성전자, ‘사상최대 실적’이라는 기적을 만들다
03 109조 원의 소득재분배
04 스톡옵션은 ‘대박’ 나고, 엥겔계수는 ‘최고’로 치솟고
05 불경기와 물가상승, 두 개의 수레바퀴 밑에서
06 국제 투기자금, ‘눈먼 돈’ 발견하다
07 우량 수출중소기업들, ‘흑자도산’의 백척간두에 서다
08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기막힌 사연
09 ‘사기꾼’과 ‘환율 조작꾼’의 진실게임

2장 환율폭등, 왜 그리고 어떻게?
01 적정환율, 얼마인가?
02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무너진 이유는?
03 MB정부의 인위적인 ‘고환율정책’
04 원화환율, 나홀로 외환위기 문턱을 밟다
05 환투기 세력, 작전을 개시하다

3장 환율에 대한 거짓과 진실
01 거짓1: 환율하락은 한국경제에 적신호다
02 거짓2: 기업이익이 늘면 경제가 살아난다
03 진실1: 경제는 성장해도 서민들은 가난하다, 왜?
04 진실2: 서민들의 돈을 빼내 대주주와 외국인의 주머니로
05 진실3: 43조 재정적자로 부자들만 더 배불린다
06 진실4: ‘자산버블’이 가계소비 증가를 낳았다
07 진실5: 가계는 ‘빚잔치’, 기업은 ‘돈잔치’
08 진실6: 자영업자는 매일 100곳 이상 문을 닫는다

4장 경제와 환율 전망
01 2010년 경제성장률 5% 가능한가?
02 ‘한국판 서브프라임 사태’ 경고등이 켜졌다
03 환율,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까?
04 KOSPI가 세계증시를 31% 초과상승한 힘은?
05 주식시장의 기업이익 전망 믿지 마라

에필로그_고환율정책이 낳은 기형아, ‘가계부채’ 문제

저자소개

송기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하여 월 스트리트 연수를 거친 후 외환딜러로 활약했다. 그 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으로 옮겨 4년간 런던현지법인 대표로 국제금융시장의 생리와 금융기법을 체득했다. 1997년 한남투자신탁 국제부장으로 태국에서 시작된 외환위기가 한국경제를 벼랑 끝으로 밀어내는 전 과정을 이해당사자의 입장에서 지켜보았다. 1998년 코스닥증권시장 상장팀장, 2001년 코스모창업투자 대표이사, 200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본부장, 2010년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전 세계 금융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울 때부터 거시경제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송기균경제연구소를 개설하여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해 고민하고, 그 결과를 글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황에서 살아남는 금융의 기술』, 『유동성 파티』, 『환율 지식이 돈이다』, 『주식과 부동산, 파티는 끝났다』, 『고환율의 음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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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핸드폰이나 콩나물처럼 달러도 사고파는 시장이 있다. 그 시장을 외환시장이라고 한다. 그런데 런던, 뉴욕, 동경, 홍콩 등 주요 국제금융시장 어디를 보아도 달러를 원화로 사고파는 외환시장은 없다. 왜냐? 원화를 주고 달러를 사는 사람들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러와 원화의 외환시장은 서울에 있다.
삼성전자는 수출로 받은 달러를 서울에 있는 외환시장에서 팔고, 또 누군가는 삼성전자가 파는 달러를 산다. 그 누군가가 바로 환율폭등으로 손해를 본 불운의 주인공이다.


국제 투기자금, 별칭 ‘핫머니’는 백해무익한 돈들이다. 아무리 많이 들어와도 우리 경제에 눈곱만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돈들이 들어오고 나감에 따라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금융시장의 급변동에 따라 실물경제의 불확실성만 높아진다. 그러므로 어느 나라나 ‘핫머니’의 유입을 막을 수 있으면 막으려고 한다.
‘핫머니’의 유입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장원리에 맡기는 것이다. 그런데 MB정부는 ‘고환율 정책’을 부르짖으며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인위적으로 고환율을 유지하였다. ‘핫머니’가 더 급격하게 유입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입은 엄청난 손실을 만회할 기회를 노리던 국제 투기자금들에게 투기판을 만들어준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흥미를 끄는 것은 은행의 반격이다. 대놓고 현직에 있는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익명으로밖에 이야기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익명의‘BANK’의 주장은 딱 한마디뿐이다.
“키코로 중소기업들이 엄청난 손실을 본 것은 환율폭등 때문이었고, 그 환율폭등은 정부가 외환시장을 교란시켜 환율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익명의 ‘BANK’는 강만수 장관을‘환율 조작꾼’이라고 비난한다. 은행이 보기에 시장을 교란하고 가격을 왜곡시키는 자에게 가장 적절한 이름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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