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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의 음모

고환율의 음모

(서민지갑을 강탈한 검은 손의 실체)

송기균 (지은이)
21세기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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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의 음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환율의 음모 (서민지갑을 강탈한 검은 손의 실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정책/비평
· ISBN : 978895093569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03-05

책 소개

세 가지 경제 변수(유동성, 환율, 재정적자) 중 하나인 ‘환율’을 분석하여 한국경제와 금융시장의 현실을 꿰뚫어보고 앞으로의 일들을 전망하는 책이다. “MB정부 3년간 고환율정책으로 174조 원의 가계소득이 수출 기업의 이익으로 이전되었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부와 국민들 사이의 복잡하고도 다양하게 얽혀 있는 경제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발전적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목차

■ 프롤로그 ‘환율’의 눈으로 한국경제와 주식시장을 꿰뚫어본다

제1장 고환율의 경제학 ― 얻은 자와 잃은 자
01 자영업, 왜 끝없이 추락하나
02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의 내막
ㆍ“환율 효과를 빼면 사상 최대 적자 났을 것”
03 환율 폭등의 손익계산서
04 174조 원의 거꾸로 된 소득재분배
05 스톡옵션 ‘대박’과 엥겔계수 ‘최고’의 상관관계
06 불경기에도 물가가 급등한 까닭은
ㆍ3년 5개월간 MB물가지수 22.6% 상승
ㆍ3년 6개월간 명목임금 7.3% 미만 상승
ㆍ원자재 가격이 급락한 2009년 한국만 물가 상승
07 키코 사태, 우량 중소기업들을 ‘흑자도산’의 벼랑으로 내몰다
08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기막힌 사연

제2장 고환율의 역습 ― 시장의 실패, 투기 그리고 위기
01 원화 환율, 적정수준인가
02 외환시장에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있는가
ㆍ경상수지 654억 달러 흑자, 외국인 362억 달러 순매수
ㆍ국내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671억 달러
ㆍ달러의 공급이 수요를 112억~226억 달러 초과
03 환율을 조작하는 ‘보이는 손’의 정체
04 한국에만 몰아친 ‘제2의 외환위기’
05 환투기 세력의 원화 공격 시나리오
06 키코 기업들, 법적 다툼의 끝은
07 국제투기자금, 거대한 투기판을 벌이다


제3장 고환율의 음모(I) ― 환율경제학의 거짓말들
01 환율 하락은 한국경제에 적신호다?
02 기업 이익이 증가하면 경제가 살아난다?
03 경제는 성장해도 서민들은 더 가난하다, 왜?
ㆍMB정부 3년간의 재정적자 72조 원 어디에 쓰였나
04 고환율이 경제성장에 기여한다?
ㆍ소비 능력이 경제성장을 결정한다
ㆍ고환율로 2년간 가계소비 약 94조 원 감소
ㆍ2009년 수출액 14% 감소가 의미하는 것은
05 재정적자와 가계부채에 기댄 경제성장
ㆍ2년간 재정적자로 만들어진 경제성장률 5.5%
ㆍ3년간 공공부채 GDP의 24% 증가
ㆍ가계대출 급증이 가계소비 증가에 기여
06 서민의 돈으로 미국경제를 살린다
07 ‘잃어버린 5년’과 자영업자의 이중고

제4장 고환율의 음모(II) ― 위험한 머니게임
01 2011년 8월 주가 대폭락의 진짜 이유는
ㆍ조지 소로스, 머니 게임의 종말을 예고하다
02 국제투기자금 끌어들이기
ㆍ물가를 포기하고 고환율로 회귀한 까닭은
03 주식 작전 코드명, 환율
ㆍIMF, “환율 개입하면 투기세력 몰려온다”
04 거대한 투기, 성공할까
ㆍ2008년 9월 국민연금 2조 원 순매수의 내막
ㆍ연기금, 사상 초유의 순매수 행진
05 지상 최대 머니게임의 시나리오
ㆍ국민연금과 개인들, 국제투기자금의 매물을 받아주다
ㆍ한국 주가, 전 세계 최고의 상승률 기록
06 한국 주식시장의 펀더멘털은
ㆍ기업의 미래 이익이 적정주가를 결정한다
ㆍ상장기업 순이익이 2011년 10%, 2012년 17% 증가할까
ㆍ2010년 상장기업 순이익의 47%는 환율 효과였다
ㆍ2011년 2분기 상장기업 순이익 11% 감소
07 환율과 주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까
ㆍ정치에 답이 있다
ㆍ“경제에 공짜 점심은 없다”

■ 에필로그 주식시장과 경제에 몰아칠 회오리에 대비하자

저자소개

송기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하여 월 스트리트 연수를 거친 후 외환딜러로 활약했다. 그 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으로 옮겨 4년간 런던현지법인 대표로 국제금융시장의 생리와 금융기법을 체득했다. 1997년 한남투자신탁 국제부장으로 태국에서 시작된 외환위기가 한국경제를 벼랑 끝으로 밀어내는 전 과정을 이해당사자의 입장에서 지켜보았다. 1998년 코스닥증권시장 상장팀장, 2001년 코스모창업투자 대표이사, 200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본부장, 2010년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전 세계 금융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울 때부터 거시경제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송기균경제연구소를 개설하여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해 고민하고, 그 결과를 글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황에서 살아남는 금융의 기술』, 『유동성 파티』, 『환율 지식이 돈이다』, 『주식과 부동산, 파티는 끝났다』, 『고환율의 음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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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에 ‘소득재분배’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돈 많은 사람으로부터 세금을 거두어 돈이 없어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국가의 정책을 말한다. 그런데 MB정부는 이와 정반대의 정책을 폈다. 가난한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 은행에 수십조 원의 예금을 쌓아두고 있는 수출 대기업들의 금고에 넣어준 것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거꾸로 된 소득재분배정책’을 MB정부는 ‘고환율정책’이란 이름으로 밀어붙인 것이다.


키코 사태로 인한 피해 기업들의 사연은 결코 끝난 게 아니다. 작게는 수백 명의 중소기업 사장들이 십수 년간 피땀 흘려 쌓아온 노력이 환율 폭등으로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었고, 크게는 그 기업들의 종업원들과 그들의 가족들도 일자리를 잃는 고통을 겪어야 했으니 그 숫자를 모두 헤아리면 몇 만 명이 넘을 것이다. 또한 길게 보면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라 할 우량 중소기업이 무너지고 그들이 이루어놓은 사업과 기술이 사라졌으니 국가 경제에 미친 피해 또한 헤아리기 어렵다. 이 모든 피해와 고통의 근원은 키코라는 파생상품 거래지만, 그것을 괴물로 둔갑시킨 것은 환율 폭등이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삼성전자든 다른 수출 대기업이든 환율 상승으로 누리는 이익이 모두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환율이 비정상적인 수준에서 이제 막 제자리를 찾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던 돈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상황인데, 기업들이 견디기 어려우니 환율 하락을 막아야 된다고 하는 것은 뻔뻔함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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