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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 여행

집보다 여행

(어느 여행자의 기발한 이야기)

왕영호 (지은이)
21세기북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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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집보다 여행 (어느 여행자의 기발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5092565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0-08-02

책 소개

20년 이상 여행을 다닌 저자가 '여행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여행이 하나의 소유의 척도가 되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여행, 소통의 부재, 기록에 대한 집착 등의 문제를 비판하며 여행의 본질을 이야기 한다. 안정을 버리고 모험을 떠나라고 강조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여행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진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힐 것이다.

목차

prologue / 여행의 가치를 생각한다

1 함께 여행할래요?
1. 백만장자의 유서
2. 노숙자의 고백
3. 로봇과 여행을
4. 함께 여행할래요?
5. 제 자리로 돌아가기
6. 달나라 여행기
7. 드라큘라와의 인터뷰
8. 2020 마녀 재판
9. 생존자의 강연

2 배워야 할 것은 여행에서 다 배웠다
1. 내비게이션과 지도
2. 일상을 여행처럼 살 수 있다면
3. 배워야 할 것은 여행에서 다 배웠다
4. 불확실성이라는 하이라이트
5. 여행은 변화다
6. 여행은 소통이다
7. 프라이버시와 여행
8. 떠남을 위한 무소유
9. 거리 만들기
10. 여행과 건강
11. 기록으로부터의 자유
12. 사진은 권력이다

3 여행 철학자의 탄생
1. 여행 철학자의 탄생
2. 속도에 대한 경고
3. 시야에 관하여
4. 시간여행자
5. 공간여행자
6. 자유, 어디까지 가봤니?
7. 불안과 무기력에 대해
8. 면역 여행
9. 진화 여행
10. 고시원과 단체여행
11. 집
12. 변화를 만드는 방법
13. TV는 자유다

4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1. 엄마 찾아 삼만리
2. 여행의 설득
3. 몸과 마음의 여행
4. 물욕의 끝에서
5. 결핍이 만드는 여행
6. 카페 아쿠아
7. 여행을 직업으로 하려는 이에게
8.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9. No라고 말할 수 있는 나
10.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
11. I gotta feeling

epilogue / 여행만 안 다녔으면 집 샀을텐데

저자소개

왕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생. 대학 졸업 후 여행사 직원, 유럽 배낭여행 TC, 푸껫과 뉴욕 등에서 현지 가이드, 여행 수필 집필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일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1998년 온라인 여행 정보 사이트이자 출판사인 아쿠아(www.aq.co.kr)를 오픈하면서 10년째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발리》, 《방콕》, 《푸껫》, 《싱가포르》, 《몰디브》 등의 가이드북을 집필했다. 한혜원 졸업 후 전공과 상관없는 수학 기호들과 씨름을 하며 매너리즘에 허우적대던 중 우연히 등 떠밀어 떠난 홍콩 여행에서 제대로 필이 꽂혔다. 한번 맛들인 여행 이후 날아가는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콩닥거려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이 길로 들어서기로 했다.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 보아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일본으로 훌쩍 떠나기도 하고 발리에서의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살살 녹던 바비굴링의 맛이 그립다며 무작정 비행기 표를 질러 한 달씩 머무르기도 하는 철없는 어른이지만 막연히 꿈꿔 오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를 여행하며 기자로 활동 중이다. 《트렁크족 필리핀 100배 즐기기》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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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너희들에게 어떤 돈도, 건물도 주지 않을거야. 대신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두었단다. 선물은 바로 여행이야. 여행이 내가 너희에게 남기는 선물이자 유일한 유산이야. 너희 셋이 각자 식구들을 데리고 이 년 동안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준비해두었어. 깜짝 놀랐다고? 그럼 이 유서를 보는 시점에서 사흘 뒤에 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놀라겠구나. 시간이 별로 없어. 제대로 가방 싸기도 힘들거야. 하지만 워낙에 긴 여행이니까 오히려 간편하게 떠나는 것도 괜찮아.
- 백만장자의 유서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고 보니 사정이 달랐다. 몇몇 얼리어답터들에 의해 개인용 로봇이 여행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는 리뷰가 등장하면서 국내 여행에 로봇을 데리고 다니는 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기차에서 로봇과 함께 앉아서 여행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급기야는 해외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도 로봇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현상에 대해 사회학자들은 애완동물을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들의 예를 들면서 로봇과 동행하는 여행자가 앞으로 늘긴 하겠지만 새로운 문화로 정착될 정도로 많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 로봇과 여행을


버스에 오르자 가이드는 달에 대한 설명을 잠깐 하더니 바로 쇼핑 이야기로 넘어갔어요. 몇가지 특산품을 소개하면서 특히 보석을 오래 소개했어요. 달에만 있는 특수 광물을 깎아 만든 보석이라며 지구로 가져가면 최소 세 배는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귀가 솔깃해지더군요. "그럼 무역업이나 하지 왜 가이드를 하고 있담?"하는 집사람의 혼잣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걸 잘만 사면 여행경비는 뽑겠는걸?
- 달나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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