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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과학

감기의 과학

(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모르는 감기의 진실)

제니퍼 애커먼 (지은이), 한세정 (옮긴이)
  |  
21세기북스
2012-01-2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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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과학

책 정보

· 제목 : 감기의 과학 (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모르는 감기의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기타
· ISBN : 9788950935344
· 쪽수 : 328쪽

책 소개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 감기에 대한 심층 보고서. 저명한 과학저술가이자 '뉴욕타임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널리스트인 제니퍼 애커먼은 <감기의 과학>에서 그동안의 연구와 임상실험 사례들을 풍부하게 인용하면서 감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과 예방법을 설명해주면서 감기를 둘러싼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감기에 관한 차가운 진실

1장 감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장 당신을 노리는 감기 바이러스
3장 세균들
4장 감기라는 재앙
5장 감기가 사는 곳
6장 죽음을 부르는 감기
7장 감기를 없애는 법
8장 웬만하면 걸리지 않는 게 상책
9장 감기에 대한 옹호

부록 감기에 걸렸을 때 우리를 위로하는 것들
감사의 글
주석

저자소개

제니퍼 애커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넘게 과학과 자연, 사람에 관한 생물학 이야기를 써오고 있다. 20개국의 언어로 번역된 『새들의 천재성(The Genius of Birds)』을 비롯하여 8권의 책을 썼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욕 타임스」 같은 많은 언론사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국립예술기금 논픽션 부분 창작 지원금, 번팅 지원금, 앨프리드 P. 슬론 재단의 창작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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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소설을 전공하면서 스토리와 생각의 힘을 배웠다.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단행본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96시간》《과학, 죽음을 죽이다》《여럿이 한 호흡》《넥스트! NEXT》《헤븐》《프랭클린처럼 살아보기》《믿음의 한 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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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감기는 최소 200여 가지의 각기 다른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한다. 지금 내 코를 통과하고 있는 바이러스 역시 곧 감기를 일으키리라. 이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라는 대가족에 속해 있는데, 리노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기는 전체 감기의 40퍼센트를 차지한다. 감기 바이러스에는 최소 크게 다섯 과(科)가 있다. (리노바이러스가 속한) 피코르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나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그리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그것이다. 그렇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또한 감기 바이러스다. 전체 감기의 약 15퍼센트 정도가 플루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들 중 하나에 감염되면, 다음번엔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같은 바이러스에 두 번 감염되는 일은 결코 없다. (…) 수백 가지의 바이러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이토록 다양하기 때문에 백신을 만드는 일이 훨씬 더 어려워진다.


실험에 참가한 모든 지원자가 감염이 되었고 우리 중 누구도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지니고 있지 않았음에도 지원자 중 75퍼센트만이 감기에 걸렸다. 나머지 25퍼센트는 콧속에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증상 없이 잘 지냈다. 이것이 바로 ‘증상 없는 감염’이라고 알려진 현상이다. 왜 어떤 사람은 감염이 되면 완전히 나가떨어지는 데 반해 어떤 사람들은 (항체는 형성하면서)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도무지 논리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이 현상은 감기에 관한 가장 큰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다.


면역력을 증강시킨다는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설혹 실제로 제품 안에 면역 체계의 성분을 변경했다고 입증된 재료가 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로 감염에 대한 인체의 보호력을 강화한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 과연 어떤 세포가 면역력 강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인가?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아는 건 면역 체계의 오래된 성분을 강화하는 것이 꼭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긋지긋한 감기 증상이 실상 인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의 결과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감기에서 빨리 회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반응들을 강화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다. 사실 감기 증상의 기원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비추어 본다면, 염증 반응을 활성화하는 사이토카인의 수를 늘려 인체의 균형을 깨는 일은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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