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8895095560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4-08-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왜 태어난 나라를 떠나는가
1장 이주라는 금기
2장 이주는 왜 가속화되는가
번영을 이루는 네 가지 축|이주의 강력한 동기|디아스포라와 동화율|믿음직한 도구로 보는 이주|이주 가속화에 따른 정책 변화
2부 디아스포라의 두 얼굴
3장 이주의 사회적 결과
상호 배려의 필요성|신뢰와 협력의 관계|이주자의 사회와 문화|이주가 신뢰에 미치는 영향|몇 가지 실제 사례들|평등과 협력을 위한 가치| 동화율을 결정하는 힘|디아스포라의 영향력|이주자 혹은 정착민|다문화주의의 의미|동화와 융합의 이점|분리주의가 야기하는 문제|혐오 혹은 신뢰|뭉치면 산다?
4장 이주의 경제적 결과
이주가 임금에 미치는 효과|이주가 공공주택에 미치는 효과|이주자들의 예외적 능력이 갖는 효과|노령화 사회를 살리는 이주|기술 부족을 해결하는 이주|이주가 또 다른 이주를 낳는가|초청 노동자의 경제학
5장 이주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효과의 결합|이주 흐름의 전개 양상
3부 공짜 점심과 소화불량
6장 이주에서 혜택을 얻는 사람들
이주자들이 큰 이득을 얻는 이유|이주로 생긴 이득은 누구의 몫인가 |이주는 투자다?|우리를 받아들여달라|고국에 던지는 구명 밧줄|이주의 장애물이 없다면
7장 이주로 손해 보는 사람들
4부 누구를 위한 구명 밧줄인가
8장 정치를 바꾼다
이주와 통치의 관계|이주와 인재 창출의 관계
9장 움직이는 사람과 돈
‘두뇌 유출’은 타당한 우려인가|직무 동기를 잃다|이동하는 돈, 송금|인구 과잉의 해결책
10장 남아 있는 이들에게 남은 것
원조로서의 이주
5부 행복한 중간지대를 찾아서
11장 국가와 국가주의
영국인을 위한 영국?|공동체인가, 개인인가|국가는 하나의 공동체인가|위협받는 국가 정체성
12장 모두를 위한 최선의 이주 정책
이주를 제한할 권리|이주의 가속화|남겨진 사람들, 행복한 중간지대 |유입국의 원주민들에게 이주가 주는 효과|포괄적 정책들|이주는 여기까지?|이주자를 뽑다|피할 수 없으면 포용한다|이주 통제를 빠져나간 사람들|포괄적 정책은 어떻게 움직이는가|경제의 수렴, 사회의 발산
주석
참고 자료
.프롤로그
1부 왜 태어난 나라를 떠나는가
1장 이주라는 금기
2장 이주는 왜 가속화되는가
번영을 이루는 네 가지 축|이주의 강력한 동기|디아스포라와 동화율|믿음직한 도구로 보는 이주|이주 가속화에 따른 정책 변화
2부 디아스포라의 두 얼굴
3장 이주의 사회적 결과
상호 배려의 필요성|신뢰와 협력의 관계|이주자의 사회와 문화|이주가 신뢰에 미치는 영향|몇 가지 실제 사례들|평등과 협력을 위한 가치| 동화율을 결정하는 힘|디아스포라의 영향력|이주자 혹은 정착민|다문화주의의 의미|동화와 융합의 이점|분리주의가 야기하는 문제|혐오 혹은 신뢰|뭉치면 산다?
4장 이주의 경제적 결과
이주가 임금에 미치는 효과|이주가 공공주택에 미치는 효과|이주자들의 예외적 능력이 갖는 효과|노령화 사회를 살리는 이주|기술 부족을 해결하는 이주|이주가 또 다른 이주를 낳는가|초청 노동자의 경제학
5장 이주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효과의 결합|이주 흐름의 전개 양상
3부 공짜 점심과 소화불량
6장 이주에서 혜택을 얻는 사람들
이주자들이 큰 이득을 얻는 이유|이주로 생긴 이득은 누구의 몫인가 |이주는 투자다?|우리를 받아들여달라|고국에 던지는 구명 밧줄|이주의 장애물이 없다면
7장 이주로 손해 보는 사람들
4부 누구를 위한 구명 밧줄인가
8장 정치를 바꾼다
이주와 통치의 관계|이주와 인재 창출의 관계
9장 움직이는 사람과 돈
‘두뇌 유출’은 타당한 우려인가|직무 동기를 잃다|이동하는 돈, 송금|인구 과잉의 해결책
10장 남아 있는 이들에게 남은 것
원조로서의 이주
5부 행복한 중간지대를 찾아서
11장 국가와 국가주의
영국인을 위한 영국?|공동체인가, 개인인가|국가는 하나의 공동체인가|위협받는 국가 정체성
12장 모두를 위한 최선의 이주 정책
이주를 제한할 권리|이주의 가속화|남겨진 사람들, 행복한 중간지대 |유입국의 원주민들에게 이주가 주는 효과|포괄적 정책들|이주는 여기까지?|이주자를 뽑다|피할 수 없으면 포용한다|이주 통제를 빠져나간 사람들|포괄적 정책은 어떻게 움직이는가|경제의 수렴, 사회의 발산
.주석
.참고 자료
리뷰
책속에서
결국 의도치 않게 외국인 혐오자들이 던진 질문인 “이주가 좋은가, 나쁜가?”를 전제로 받아들인 셈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이것이 잘못된 의문임을 밝히는 것이다. 이주에 관한 이러한 질문은 “음식을 먹는 행동이 좋은가, 나쁜가?”라는 질문과 다를 바가 없다. 두 질문 모두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가장 적당한 정도를 물어야 한다. 이주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 것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점은 거의 확실하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비만이 되는 몸처럼 이주 역시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_[1장 이주라는 금기]
두 연구에서 잠정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사실은, 이주자들이 큰 경제적 이익을 얻는 만큼 상당한 심리적 대가를 치른다는 점이다. 이러한 추론에는 폭넓은 함의가 있는 듯 보인다. 경제학자들은 이주자들이 이주로 얻는 막대한 생산성 이득에 흥분하지만, 이것이 삶의 만족도를 더 높인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주는 예상과 달리 공짜 점심을 주지 않는다. 아니 공짜 점심을 주되 소화불량도 같이 준다. _[7장 이주로 손해 보는 사람들]
국제적인 대량 이주는 극단적인 세계 불평등에 대한 반응이다. 이 유례없는 현상에서, 극빈국의 젊은이들은 다른 곳에 삶의 기회가 있음을 깨닫는다. 지난 두 세기 동안 세계적 불평등의 문이 열렸다면 다가올 세기에는 그 문이 닫힐 것이다. 대다수 개발도상국들이 현재 고소득 국가로 빠르게 수렴해가고 있다. 이는 우리 시대의 혁신적 사건이다. 따라서 대량 이주는 세계화의 영구적인 특징이 아니다. 대량 이주는 번영이 아직 세계화되지 못한 혼돈 단계의 일시적 반응에 해당한다.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후에 세계는 현재보다 교역과 정보, 금융 면에서 훨씬 더 완벽히 통합되겠지만 이주의 순흐름은 오히려 감소할 것이다. _[12장 모두를 위한 최선의 이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