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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096175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6-02-19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_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니다
들어가며_세계 1%는 세 살부터 철학을 공부한다
제1장_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깊은 대화를 위한 “아니오”|정답이 없는 문제|누구도 손 들어 질문하지 않는 이유|엉뚱한 질문은 창피한 것인가?|인터넷 검색을 아무리 해도 알 수 없는 문제|영어보다 더 중요한 철학적 사고|글로벌 인재에게 필요한 3가지 힘
제2장_진짜 지식은 무엇인가?
프랑스로 전학한 아이가 0점을 맞은 까닭|“물고기는 헤엄친다”, “새는 ( )”|의심을 권함|비용 대비 최고의 효과|죽은 철학자와 나누는 대화|철학적 사고에 눈뜬 순간|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입사도 하기 전에 결정된 내 미래|“저 일본인 벙어리인가?”|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는 체험|나의 멘토 히키다 사장
제3장_세상 모든 지식을 의심한다
배우는 사람의 10가지 태도|‘정답이 없는 문제’에 필요한 생각|의도한 정답만을 고르라는 교육|지식을 의심하면 교양이 된다|내 생각을 부정할 수 있는 용기
제4장_얕은 지식에서 깊은 교양으로
교양이란 무엇인가?|의심은 질문이다|잃어버린 20년의 밑바탕|토대가 있어야 테크닉이 산다|남게 되는 단 하나, 철학적 사고
제5장_대화하고, 의심하고, 이해한다
나는 아는 게 없다|믿으면서 의심한다|70명과의 대화|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보|‘이런 애송이가 내 상사가 되다니!’|공감과 이해는 상상력이다|사랑해야 사람을 얻는다|아무도 모르는 타인의 생각|차이를 허용한다는 것|다른 문화에 대한 관용
제6장_질문으로 생각을 넓힌다
섬 밖으로 나가야 산다|싫어도 해야 하는 영어|영어를 알면 압도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량|도구로서의 제2언어|자신의 언어로 전달하라|구조를 알면 사용할 수 있다|초코렛 플리즈|부딪치면서 배운다|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힌다
제7장_커뮤니티를 만든다
힘이 없다면 힘을 모은다|커뮤니티의 3단계|커뮤니티에 공헌한다는 것|1% 인재는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든다|스스로 주체가 된다는 생각
제8장_다양성과 이노베이션
내 힘만으로는 정답을 찾을 수 없다|철학으로 단련한다|다양성을 이끌어내는 수업|깊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다양성|필연적 우연, 세렌디피티|점과 점의 연결|다양성의 대전제는 ‘허용’|현재를 조합해 미래를 만든다|이노베이션을 끌어내는 비결
나오며_당신도 세계 1%가 될 수 있다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철학을 공부함으로써 미래를 읽어내는 힘과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래는 현재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미래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시대의 산물임과 동시에 시대를 창조하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정해집니다. 철학의 역사를 이해하면 철학적 문제 제기와 사고로부터 어떻게 멋진 문화가 탄생했고 왜 최악의 전쟁이 발생했는지 이해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일입니다.
사실 개인의 생각도 당시의 사회 문화나 국가 정책 등이 배경이 되어 다양하게 형성됩니다. 뒤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e Baccalaureat)는 ‘철학적 사고(philosophical thinking)’를 중심으로 수업 커리큘럼이 짜여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완전한 지식은 없으며,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지식을 배우는 능력을 학생들은 얻게 됩니다. 소크라테스(Socrates)의 말대로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는 앎을 얻어 매일 철학하면서 현재를 읽어내고 보다 멋진 미래를 그려가는 것입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그렇다면 도대체 철학이란 무엇일까?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이 책에서 내가 말하는 철학을 우선 정의해두고자 한다. 이 책에서 계속 등장하는 철학이라는 용어는 학문 장르로서의 의미를 포함하고는 있지만, 보다 시야를 넓혀서 ‘정답이 없는 문제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라는 ‘철학적 사고’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앞으로 더더욱 글로벌하게 변화할 국제 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활약하고 전세계 인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철학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의 학교 시험처럼 달달 외워서 풀 수 있는 정답이 하나인 문제에 답할 수 있는 능력 뿐 아니라, 정답이 많거나 없는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익혀야 한다.
남이 아닌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철학이다. 철학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어렵다는 인상 을 지울 수 없는데, 단순하게 생각하면 어려울 이유도 없다. 철학은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 1%는 세 살부터 철학을 공부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