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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은이)
21세기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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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50966447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6-09-01

책 소개

2007년 출간 이래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의 필독 교양서로 불리며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프레임'의 10주년 개정증보판으로, 우리 사회에 ‘프레임’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던지고 개인과 세상의 변화를 주도한 ‘프레임’의 모든 것을 담은 결정판이다.

목차

■ Prologue
■ 초판 지은이의 말 l 심리학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

Chapter 01. 프레임에 관한 프레임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핑크대왕 퍼시
프레임으로 보는 세상
프레임은 맥락이다
프레임은 정의이다
프레임은 단어이다
프레임은 질문이다
프레임은 은유다
프레임은 순서다
TV가 프레임이다
프레임은 욕망이다
프레임은 고정관념이다
프레임은 기회다

▦ chapter 01을 나가며

Chapter 02. 나를 바꾸는 프레임

어떤 기도
행복을 결정하는 것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프레임
실패를 부르는 회피 프레임
틀 속에 갇힌 마음
히스토리와 허스토리
편견의 실수
펩시가 코카콜라를 이긴 힘
최후통첩 게임
소유와 경험의 차이
비만 해결책

▦ chapter 02를 나가며

Chapter 03. 세상, 그 참을 수 없는 애매함

감각의 불확실성
순서의 힘
명왕성의 운명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
질문의 위력

▦ chapter 03을 나가며

Chapter 04. 자기 프레임, 세상의 중심은 나

자기중심성
나의 선택이 보편적이라고 믿는 이유
이미지 투사
뇌 속의 자기 선택
마음의 CCTV, 조명 효과
너는 나를 모르지만 나는 너를 알고 있다
내가 사는 이유, 네가 사는 이유

▦ chapter 04를 나가며

Chapter 05. 사람인가 상황인가, 인간 행동을 보는 새로운 프레임

행동의 원인, 사람인가 상황인가?
평균으로 세상을 보는 프레임
행동의 원인은 밖에 있다
흰 연기의 비극
군중의 힘
타인, 가장 매력적인 정답
권위에 대한 위험한 복종

▦ chapter 05를 나가며

Chapter 06. ‘내가 상황이다’의 프레임

수영장이 가르쳐준 교훈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vs. 제 덕분에 즐거우셨죠?
메르스와 마스크
전화 데이트의 비밀: 자기실현적 예언
지도교수가 지캬보고 있다
내가 친구의 행복을 결정한다
나는 하품한다, 고로 인산이다
나는 어떤 프레임이 될 것인가?

▦ chapter 06을 나가며

Chapter 07. 현재 프레임, 과거와 미래가 왜곡되는 이유

후견지명 효과
그럴 줄 알았지
과거 죽이기
자서전의 비밀
서태지의 멜빵바지
계획표의 함정
예측하기 힘든 내일의 감정
선물세트가 잘 팔리는 이유
마음의 면역체계

▦ chapter 07을 나가며

Chapter 08. 이름 프레임, 지혜로운 소비의 훼방꾼

공돈
푼돈
원래 가격
문화비
일일 이용권과 시즌 이용권
원화와 달러화
신용카드와 포인트

▦ chapter 08을 나가며

Chapter 09. 변화 프레임, 경제적 선택을 좌우하는 힘

선택의 갈림길
손실 프레임과 이득 프레임
현상 유지에 대한 집착
소유 효과
후불제의 위력

▦ chapter 09를 나가며

Chapter 10.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3.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4.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8.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11. 인생의 부사(副詞)를 최소화하라

▦ chapter 10을 나가며

■ Epilogue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저자소개

최인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 굿라이프랩 대표. 행복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전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서로 《프레임》 《굿 라이프》 《아주 보통의 행복》 등이 있고, 역서로 《생각의 지도》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있습니다. 행복한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새로운 시도의 일환으로 《행복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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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레임에 관한 가장 흔한 정의는 창문이나 액자의 틀 혹은 안경테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부터의 기분 좋은 해방.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속에 꼭꼭 채워주고 싶었던 지혜의 요소들이다.

어떤 프레임을 통해 세상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이 결정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상의 프레임으로 자신의 삶을 재무장하겠다는 용기, 나는 이것이 지혜의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내린 지혜에 대한 정의다. 나는 지혜란 자신이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타인에게는 나 자신이 상황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에 기인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지혜와 인격의 핵심이다.

우리는 다수를 위해서는 소수가 희생되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어떤 경우에라도 다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소수가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중적인 존재다. 프레임의 변화, 즉 맥락의 변화는 이처럼 우리에게 다양한 얼굴들을 만들어낸다.

삶의 상황들은 일방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상황에 대한 프레임은 철저하게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 할 몫이다. 더 나아가 최선의 프레임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격성의 최후 보루이자 도덕적 의무다.

어떤 상황에 처하기 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들이 이후의 맥락에서는 보이게 마련이다. 역지사지의 심정이란, 다름 아닌 상대의 맥락을 이해해주는 것이다.

"오늘=누군가에게는 간절했던 내일" 불치병으로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과, 그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가족에게 오늘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다. ‘오늘’이라는 평범한 시간을 ‘누군가에게는 간절했던 내일’이라고 다시 정의 내리는 것, 그것이 프레임의 또 다른 형태다.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라는 표현도 마찬가지다. 같은 문을 두고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출구가 될 수도 있고, 입구가 될 수도 있다. 프레임은 대상에 대한 정의다. 따라서 프레임을 바꾼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정의를 바꾼다는 의미다.

사람 프레임과 상황 프레임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영역이 행복이다. 행복에 관한 사람 프레임에 따르면, 행복은 철저하게 개인의 몫이다. 그것이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난 유전적 기질이든, 부단한 내면 수양과 철저한 생활 습관이든지 간에, 개인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본다.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경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사람 프레임이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사람이다.

정권이 바뀌면 단어부터 바뀐다. ‘참여’ ‘혁신’이라는 말은 ‘행복’ ‘창조’라는 말로 대체되었다. 조만간 이 용어들 역시 바뀌게 될 것이다. 단어를 바꾸지 않고서는 국가의 프레임을 바꾸기 어렵다는 것을 정치인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하였다. ‘행정안전부’가 ‘안전행정부’로 바뀐 적이 있다. 이후 2014년에는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로 각각 분리되어 이름표를 바꿔 달았다. 얼핏 보면 말장난 같고 탁상공론인 것 같지만, 프레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단어가 곧 프레임이기 때문이다. 프레임은 질문이다.

자기 삶에 대한 평가가 시시하다면 내가 시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답이 안 나오는 인생을 살고 있다면, 질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무언가 더 나은 답을 찾고 싶은 사람은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는 질문부터 점검해야 한다.

우리의 하루를 마음대로 설계할 수 있다면 경험의 순서를 현명하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만일 안 좋은 일과 좋은 일을 하나씩 경험할 수 있다면, 무엇을 먼저 경험하겠는가? 대체로 안 좋은 일을 먼저 경험하는 것이 낫다. 안 좋은 일 다음에 경험하는 좋은 일은 더 달콤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뒤에 경험한 좋은 일이 앞에서 경험한 안 좋은 일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성취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접근’ 프레임이다. 반면에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회피’ 프레임이다. 접근 프레임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떤 일의 결과로 얻게 될 보상의 크기에 집중하고 그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한다. 자칫 잘못하다간 실수할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보상의 크기보다는 처벌의 크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애매함은 삶의 법칙이지 예외가 아니다. 우리의 감각적 경험과 개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판단들도 프레임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 애매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프레임이다. 한마디로 프레임은 우리에게 ‘애매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이런 자기중심적 프레임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현상을 ‘허위 합의 효과(false consensus effect)’라고 하는데 자신의 의견이나 선호, 신념, 행동이 실제보다 더 보편적이라고 착각하는 자기중심성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허위 합의 효과에 사로잡힌 우리가 깨달아야 할 사실은, 이 세상에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다.

지금보다 더 자주 평균으로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가져야 한다. 그러려면 예외와 우연을 인정해야 한다. 지구가 둥글다고 하지만, 실상 매끈한 형태의 구(球)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구’라고 부르는 이유는 평균 때문이다. 여기저기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더라도 평균적으로 보면 지구는 둥글다. 사람을 보는 우리의 눈도 그래야 한다.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바로 그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 같을 때 자신의 성격을 탓하기보다는 그 선택이 어떻게 프레임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좋은 프레임은 나를 바꾸는 역할을 하지만, 그렇게 바뀐 나는 빛나는 C가 되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프레임이 될 수 있다. ‘저런 못된 사람에 비하면 나 정도는 괜찮다’는 소극적 위안과 안일함을 유발하는 프레임이 아니라, ‘저 사람처럼 사는 게 정말 잘 사는 거야’라고 기준을 바꿔주는 C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상황이다’를 굳이 강조하고 싶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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