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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096970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7-05-20
책 소개
목차
• 감사의 말
• 프롤로그 | 모든 농담에는 약간의 유머가 들어 있다
Part 1 오늘부터 한국인, 나는 재밌게 산다
• 같으면서도 다른 한국과 영국의 축구
• 밤거리 풍경이 지겨워진다면 삶이 지겨워진 것이다
• 도로 위에 북적이는 은색 자동차
• 한국의 겨울이 유난히 따뜻한 이유
• 강남과 강북, 두 도시 이야기
• 목욕탕에 바치는 찬가
• 요절복통 서울 지하철
• 더워도 못 말리는 한국인
• 한국 축구 팬 vs 영국 축구 팬
• 목욕탕에 바치는 찬가
• 요절복통 서울 지하철
• 더워도 못 말리는 한국인
• 남자들을 침팬지로 대체하진 말아줘
• 혼자 사는 남성들의 해방을 위하여
• 백세 인생이 웃기다고
• 패션쇼 하러 산에 가세요?
• 영문 타투를 새기려면 조심하세요!
• 당신에게 필요한 건 바로 립스틱이에요
• 포인트 카드가 없다니 불쌍한 영국인
• 이제 나도 한국인
Part 2 한국인만 모르는 버라이어티 코리아
• 다양성의 나라 대한민국
•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 이름 농담은 이제 그만
• 내 아이 이름을 남이 지어준다고?
• 한국 선거는 재미있다
• 내 조상님은 아인슈타인!
• 기이하고 아름다운 미신의 세계
• 영국인도 모르는 영국 영어
• 영국인도 모르는 한국 영어
• 한자를 배워야 산다
• R u going?
• RSVP, ASAP ?!?!
• 날씨 틀리는 기상 캐스터
• 오토바이는 무서워
• 유교 사상에 대한 서양인들의 생각
• 성형왕국 대한민국 이대로 좋은가?
• 언어의 종류가 아니라 언어의 방식이 중요하다
• 한국인과 영국인이 향수에 젖는 두 가지 방법
Part 3 영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맛
• 찜질방 음식에는 과학이 숨어 있다
• 안주를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까?
• 짜장면 한 그릇도 배달이 되나요?
• 먹을수록 신기한 길거리 음식
• 봄은 봄나물의 향기를 타고 온다
• 접시의 크기로 보는 음식 문화
• 신기한 배의 세계
• 몸 살리는 이열치열 보양식
• 우주 비행선 식재료 하나만 고르라면
• 알록달록 아름다운 떡의 세계
• 영국에 맥주가 있다면 한국에는 물김치가 있다
• 한국에서 무언가가 썩어가고 있다
• 영혼의 음식, 마늘과 감자
• 혼밥이 어때서?
• 한국의 쿡방과 먹방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 값싼 고기 파티를 끝낼 시간
Part 4 팀 알퍼 씨, 오늘 저녁 회식 어때요?
• 빨리빨리 중독증
• 유행대로 한국인, 내 멋대로 유럽인
• 지리가 기술 발달에 끼친 영향
• 직함이 넘치는 사회
• 안 받으면 섭섭한 명절 선물
• 직장인의 점심시간
• 극과 극의 휴가 문화
• 알바는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까?
• 한국인의 슬리퍼 사랑
• 야근이 즐거울 수 있을까?
• 남자 없이도 잘 사는 한국 여성
• 은은한 촛불이 그립네
• 공짜 선물을 조심하라
• 한파 속 기상 캐스터
Part 5 시청역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영국남자
• 한국 연애는 보수적이기만 할까
• 종교를 보면 연애가 보인다
• 비를 향한 한국인과 영국인의 사랑
• 완벽한 양육법이 존재할까
• 한국의 해피밀 세트 결혼식
• 산에서 느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
• 한국인의 별난 치킨 사랑
• ‘개고기의 나라’는 옛날 말
• 오래된 집이 좋아
• 헷갈리는 한국의 가족관계 호칭
• 코 세우려는 한국인, 코 깎으려는 영국인
• ‘원 플러스 원’의 유혹
• 패션 고놈 참 어렵네
• 탈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예뻐지고 싶은 것은 알겠지만
• 170센티 클럽을 아시나요?
• 한국의 초연한 팬덤 문화
리뷰
책속에서
세계적으로 근무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나라다 보니 서양인들은 한국 하면 즐길 줄 모르는 따분하고 칙칙한 워커홀릭들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한국인이 되려면 놀고 또 놀고 또 놀 줄 알아야 한다.?
한국에는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 세 가지는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그리고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이마저도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농담일 것이다. 한국 남자들이 축구 이야기를 즐기는 이유는, 몇 시간이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젊고 체력이 좋았던 때를 가장 좋은 시절로 떠올리기 때문이 아닐까? 가정과 사회에서 짊어진 책임 없이 그저 해질 무렵까지 공만 찰 수 있었던 시절 말이다.─<같으면서도 다른 한국과 영국의 축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