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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0975685
· 쪽수 : 836쪽
· 출판일 : 2018-07-0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0975685
· 쪽수 : 836쪽
· 출판일 : 2018-07-02
책 소개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목차
바네트 탐정사무소
부서진 다리
불가사의한 저택
바리바
이 여자는 내꺼야
에메랄드 보석반지
책속에서

“그나저나 일단 보수는 얼마면 되는지부터 정해야겠죠?”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바네트가 당차게 내뱉자, 여자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무슨 명예 때문에 하는 일은 아닐 텐데요?”
“우리 바네트 탐정사무소는 완전 무료봉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답니다, 남작부인!” (8권, 『바네트 탐정사무소』)
“이보게, 베슈. 정말이지 우리의 공조 노선은 지금까지 풍요로운 결실만을 거두어왔네. 그간 숱한 모험을 멋지게 해치웠을 뿐 아니라, 그때마다 내 호주머니를 짭짤하게 부풀리는 데도 적잖은 공헌을 해왔어. 그래서 말이네만, 이제는 왠지 자네를 대하기가 좀 껄끄러워지고 있네. 고생은 함께했으면서 재미를 봐온 건 나이니까 말이야. 이봐, 베슈. 이참에 아예 나와 함께 같은 사무소에서 동업하는 게 어떻겠나? 바네트와 베슈 탐정사무소! 어때? 그럴듯하게 들리지 않는가?”
베슈는 증오심에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상대를 쏘아보았다. 여태껏 그토록 한 사람을 미워해본 적도 없는 것 같았다.
그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커피 값을 테이블에 던지고는 웅얼거리면서 자리를 떴다.
“이따금 저 인간이 진짜 악마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니까.”
그걸 또 얼추 새어 들은 바네트도 활짝 웃으며 대꾸했다.
“하긴 나 역시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어.” (8권, 『바네트 탐정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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