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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총리실 880일의 기록)

김황식 (지은이)
21세기북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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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총리실 880일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88950995447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21-05-28

책 소개

김 전 총리가 880일 동안 총리를 지내는 동안의 언론 기사와 본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을 중심으로 본인의 소회를 풀어놓은 것으로, 글을 읽다보면 그가 장수 총리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충분히 느끼게 된다.

목차

출간에 즈음하여
시작하며

01 뜻밖에 맡게 된 국무총리
대통령실장을 통한 내정 통보 / 세 번째 인사청문회 / 취임식, 취임사 / 만남으로 시작한 10월 / 대정부 질의응답으로 국회 데뷔 / 취임 50일 / 취임 초기의 생각과 일들 / 취임 1주년 관련 언론 기사들

02 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정부 내 소통 / 국민과의 소통 / 소통과 눈물 / 연필로 쓴 페이스북 / 만남을 통한 소통

03 나의 중점 어젠다,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
공정 사회 구현 / 건강한 사회 만들기 / 복지 제도 개선, 복지 정책은 종합예술 / 사회 통합 / 주요 갈등 해소 사례

04 주요 현안 및 관심 사항
새로운 성장 동력, 녹색 성장 /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공적 개발원조 / 뿌리 뽑아야 할 학교폭력 / 백년대계 치수 사업, 4대강 사업 / 걱정 없는 전력 공급 / 불법 사금융 척결과 서민 금융지원 / 현충 행사를 다시 생각한다 / 독도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한일 정보보호협정의 오해와 진실 / 한일 관계 해결, 독불 관계에서 배운다면 /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 피할 수 없는 다문화 사회 / 우리나라도 농업 선진국이 되어야 / 한글날을 공휴일로 / 공정 선거, 민주주의의 핵심

05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쪽방촌 사람들 / 소록도의 한센병 가족 / 문학인들 / 언론이 연결해준 만남 / 1박 2일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 / 시민들과의 교류와 공감 / 뉴욕의 한 고등학교 방문에서 느낀 감동

06 기억에 남는 외국인 지도자 몇 분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 페르난도 아르민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 원자바오 중국 총리 / 지그미 틴리 부탄 총리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 리커창 중국 총리

07 이젠 자연인으로, 퇴임을 준비하며
페북 마감 / 세종시 이사와 공무원 사기 진작 / 마지막 국무회의에서의 훈장 안건 보류 / 음성 꽃동네와 떡 한 시루, 마지막 현장, 마지막 소통

08 퇴임에 즈음한 언론 기사들

09 퇴임 인터뷰

마치며

저자소개

김황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74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되어 각급 법원 및 법원행정처에서 근무하다가 2005년 대법관에 임명되었다. 2008년 제21대 감사원장, 2010년 제41대 국무총리에 각 임명되었고, 2013년 2월 26일 퇴임하였다. 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풍경이 있는 세상》, 《독일의 힘, 독일의 총리들》 1·2, 《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Ich gehe jetzt in die Bibliothek namens Deutschland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시 정치 상황에서 이른바 대타로 등장했음이 분명했고, 관행대로 으레 일 년 남짓 재직하다 교체되겠거니 생각했고 또 제가 기대했던 자리가 아닌지라 준비도 부족했습니다. 나중에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B 학점과 C 학점 사이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에게 그 정도 학점으로는 취직하기 어렵다는 핀잔(?)을 듣기도 하였으나 우리 때는 취직에 지장 없었던 학점이라고 대꾸하며 웃었습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2010년 9월 저를 찾아와 국무총리직을 맡아달라는 대통령의 뜻을 전했습니다. 저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맡을 수 없다고 사양하였습니다. 하나는, 대법관으로 재직하다 임기(6년)를 못 채우고 감사원장에 임명되었는데 또다시 임기(4년)를 못 채우고 국무총리로 옮겨 간다는 것은 가벼운 처신으로 보여 국민을 불편하게 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하나는, 지금 상태에서도 병역 면제 사유인 부동시가 그대로 남아 있어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다 하더라도 대통령과 총리 모두가 병역을 면제받은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으며 새삼스레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작은 에피소드 하나입니다. 질의하는 의원들 중에는 예의를 갖추어 총리님?장관님 호칭하며 질의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총리?장관이라 호통치듯 호칭하며 질의하는 의원이 있습니다. 저는 전자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는’, 후자에 대해서는 ‘의원께서는’이라고 호칭하였습니다. 제 마음속에 정해둔 기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 의원이 이를 눈치챘는지 “‘님’ 자 붙이세요”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내 속마음을 아셨나? 그러면 이 의원께서도 총리님이라고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이와 관련하여 상호 간에 더는 공방이 없이 그냥 웃고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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