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개인주의를 권하다

개인주의를 권하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이진우 (지은이)
  |  
21세기북스
2022-01-14
  |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600원 -10% 680원 11,560원 >

책 이미지

개인주의를 권하다

책 정보

· 제목 : 개인주의를 권하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0998813
· 쪽수 : 272쪽

책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우리는 모두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희망 없는 사회의 유일한 희망인 ‘개인주의자’를 꿈꾸며 니체 철학의 대가 이진우가 전하는 8가지 철학적 통찰을 담았다.

목차

들어가며

1강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현대사회를 관통한 ‘자기 사랑’이라는 병
심리적 생존을 위한 미니멀 자아로
나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허무주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
확실한 날갯짓을 만들어내는 자기 보호의 힘

2강 당신은 나를 드러내고 있습니까?
진심보다 겉치레가 중요해진 사회
자아정체성과 셀피의 사회학
가면 뒤에 숨겨진 자아의 기술
거울 밖의 삶을 상상해보기

3강 당신은 개인주의자입니까?
위험한 개인들의 도시
누구나 ‘나 혼자 산다’
세상에 없었던 개인주의의 발명
절대자를 향한 복종에서 개인에 대한 숭배로
자기 성찰을 꿈꾸는 개인주의자의 탄생

4강 당신은 이기주의자입니까?
이기주의의 패러독스
세상에는 좋은 이기주의도 있다
누구에게나 숨을 곳이 필요하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

5강 당신은 어떤 세대에 속해 있습니까?
내 삶의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
헤드폰 속 세계에 갇힌 사람들
내 속에 너무 많은 나를 포용하는 법
변하는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다
세대론 뒤에 개인이 있다

6강 당신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까?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
자존감은 사라지고 자존심만 남은 갈등 사회
사라진 이름을 회복하는 일

7강 당신은 쓸모있는 사람입니까?
잉여인간에게 남은 마지막 가능성
무엇이 우리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그냥 아무나 돼 – 노멀크러시의 함정
선택할 것인가, 멈춰 설 것인가

8장. 다시,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삶은 항상 위험한 사업이다
개인주의자가 되기 위한 자기 확신 연습
나는 인생 최고의 예술 작품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큼 좋은 목표는 없다

주석
주요 키워드

저자소개

이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위해 철학하는 철학자. 독일 유학 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한 페이지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달라지는 경험을 한 후 국내에 니체의 철학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동 대학 총장,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스텍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니체의 인생 강의》,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의심의 철학》,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공산당선언》, 《인간의 조건》,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전통적 가치가 타당성을 잃어버린 허무주의 시대에 그가 찾은 최고의 가치는 두말할 나위 없이 삶에 대한 사랑이었다. 허무주의는 최고로 여기던 가치의 붕괴와 삶에 대한 부정을 동시에 뜻한다. 우리의 삶을 구속하던 절대적 가치가 사라졌는데도, 왜 우리는 우리의 삶을 긍정하지 못하는 것일까?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제기되었던 이런 질문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맴돌고 있다.2 전통적 가치와 규범의 파괴를 삶의 원동력으로 전환하려면, 개인이 먼저 모든 제도와 관습의 속박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삶을 사랑하려면 당연히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허무주의는 이렇게 해서 개인주의와 연결된다.
【1강 _현대사회를 관통한 ‘자기 사랑’이라는 병】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기애에 빠지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다만 내면의 진짜 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타인의 눈에 비치는 인상과 이미지만 붙들다가 결과적으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차이를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현대인들은 피상적인 인상과 이미지에 전례 없이 몰두한다. 집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꼭 한 번씩 거울을 들여다본다. 거울은 주체를 객체로 만들고 외부 세계를 자아의 확장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타인과 구별되지 않는 사람은 엄밀한 의미에서 개인이 아닌데도 거울 속의 이미지만을 사랑하는 현대인은 결과적으로 타인과 구별되지 않는다. 자신을 성찰하지 않으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나르시시즘 현상을 바라보면서 얻는 지혜다.
【2강 _거울 밖의 삶을 상상해보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