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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넘는다

벽을 넘는다

(소통과 융합의 리더십, 서울대학교 총장 이장무의 희망 짓기)

이장무 (지은이)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0-07-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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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넘는다

책 정보

· 제목 : 벽을 넘는다 (소통과 융합의 리더십, 서울대학교 총장 이장무의 희망 짓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2111029
· 쪽수 : 277쪽

책 소개

한국 기계공학을 대표하는 석학이자 서울대학교 총장인 저자 이장무가 들려주는 ‘융합과 소통의 리더십’과 삶의 지혜. ‘열린 석학’이자 저명한 인문학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기고하는 ‘인문과학 기술자’로 유명한 과학자였던 그가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하여 학교를 개혁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과 도전을 특유의 부드러움과 확고한 비전을 통해 극복하고, 학교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초석을 놓는 과정을 진솔하게 썼다.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그렇게 젊음

1. 젊은 시절의 꿈
2.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단련시킨다
3. 그 순간 너는
4.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2장 아름다운 원칙

1. 문제해결을 위해
2. 자기단련을 위해
3. 미래개척을 위해

3장 고귀한 의무, Noblesse oblige

1.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
2. 더 높은 가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3. 미래를 향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4장 성공의 참이름

1. 생동하는 낱개
2. 아름다운 가정
3. 미래를 기약하는 사회

5장 전망

1. 세상의 변화를 내다보다
2. 대학의 미래를 세우다

6장 미래의 변화를 맞는 섬세한 오늘

1. 실행계획은 섬세하게
2. 조직의 발전에 적용된 변화원칙
3. 우리 대학의 섬세한 4개년 실행계획

7장 나는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자

1. 나는 역사의 한 조각
2. 지속가능한 성장이 진정한 성장이다
3. 나는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싶다

저자소개

이장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서울 가회동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박사를 받았다. 카이스트 이사장이며,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서울대학교 총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역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 평생 과학기술을 연구한 석학이 융합과 소통의 총장이 된 비결

큰 계획을 실현시킬 때에 천천히 서둘러서 한다. 계획에 따라 천천히 시작해서 변화와 개혁의 속도를 늘려가되, 공감하는 구성원의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간다. 다시 말해서 전체 구성원의 수에 해당하는 전체 질량을 가급적 크게 하면서, 변화의 속도도 늘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천천히 서둘러라”는 유명한 말은 로마의 절대권력자이며 달팽이 걸음으로 나아가는 개혁가였던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한 말로 알고 있다. 큰 집단일수록 변화의 속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공감하는 구성원의 참여를 늘려나가는, 질량을 크게 하는 것이다


- 원칙과 정도를 통해 ‘토론의 달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설득하다

내가 200여 개의 4년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대학교육협의회의 회장으로 있던 2007년 6월 무렵 노무현 대통령과 대학총장 간의 토론을 위해 청와대에 초청받았을 때의 일이다. … 대통령께서는 입시에서 서울대가 기존 입장을 변경하지 않으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취지의 폭탄선언에 가까운 말씀을 하였다. 그 순간 전국방영을 하던 TV 카메라의 초점이 내게로 맞추어졌고 일간신문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내게 쏟아졌다. 나는 대통령의 발언이 계속되는 동안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 대통령께서는 이제 같은 자리의 사립대 총장들을 지칭하며 저 대학들과 연대를 끊으라고 하였다. 서울대가 앞장서 그들을 막아주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나는 우리 대학은 이미 4월에 1, 2등급 통합내신 발표를 했기 때문에 대학의 신뢰성이 무너지면 안 된다고 하였다. 대통령께서는 그러면 대학의 신뢰성은 있고 국가의 신뢰성은 없는 것이냐고 하였다.
(중략) 대통령께서는 토론을 잘하시는 분일 뿐 아니라 잘 경청하는 분이었다. 나는 우선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는 우리 대학의 입시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한 해에 3천여 명을 선발하는데, 9백 개에 달하는 고등학교에서 신입생이 들어올 정도로 내신을 중시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입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1, 2등급 통합내신의 경우 최상위 등급은 상위 11퍼센트이니 학급 30명 중 상위 3명인데, 우리 대학은 70여 개의 과목 모두를 내신에 반영하므로, 모든 과목에서 상위 3명 안에 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70여 개 과목의 상위 3명의 조합은 대단히 많아 변별력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 나는 원칙과 정도로 말씀드렸고, 대통령께서는 결국 경청과 포용으로 화답하셨다. 그 후 우리 대학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는 없었다.


- 전공을 넘어선 도전, 일류가 아닌 일품을 향해

지금까지의 인재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독자적인 판단으로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면 족했다. 그러나 미래의 인재가 만나는 문제들은 통합하는 접근을 필요로 한다. 종합사고와 판단능력이 높아야 하고, 타 전공과의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연결망형 인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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