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명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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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선의 명의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2206107
· 쪽수 : 95쪽
· 출판일 : 2007-02-25

책 소개

살림지식총서시리즈의 278번째 책으로, 조선을 대표하는 여덟 명의 의사를 통해 한편으로는 향약 전통의 조선 전기 의학으로부터 <동의보감>으로 이어지는 조선 의학의 발전 과정을 다루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외과 침구술의 발달이 어떻게 조선 의학의 독특한 모습을 만들어갔는지 살펴보고 있다.

전순의, 음식으로 치료하는 의사
임언국, 조선 외과 수술의 선구자
허준, 자연을 닮은 인간
허임, 침구의 대가
허준의 스승 유의태? 새로 쓰는 유이태
정약용, 홍역의 정체를 밝히다
강명길, <동의보감>을 새롭게 다시 만들다
조선의학의 르네상스

저자소개

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허준의 동의보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허준 평전》《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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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과 허황된 의론을 배척하고 경험과 객관성 있는 이론을 종합한 정약은 과거에만 매이지 않고 새로운 체계의 실마리를 찾는 진정한 실학자였다. 비록 의사는 아니었지만 그의 실용 학문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 당시 <동의보감>만을 굳게 따르던 의학계의 습관에 신선한 충격이었음이 분명하다.-p7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