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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새의 나무 이야기 (옹고집 목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52210265
· 쪽수 : 94쪽
· 출판일 : 2008-11-19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52210265
· 쪽수 : 94쪽
· 출판일 : 2008-11-19
책 소개
에덴동산에서부터 예수님 탄생까지, 우리가 잘 아는 성경의 사건들을 맛깔스럽고 재미난 현대의 이야기로 각색한 동화. 먼지투성이 교회 안에서 버터필드 할아버지가 '이새의 나무'를 조각하고 있다. 옛날에는 흔했지만,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사라진 전통이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새의 나무
에덴동산
동물이 가득 찬 배
이상한 손님
사랑의 시험
천국의 계단
꿈쟁이
흉년과 풍년
"내 백성을 놓아주라!"
다른 나라 사람
"말씀하세요.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
왕이 된 양치기
춤
솔로몬의 지혜
우상과 작고 고요한 목소리
전쟁과 평화
너무 놀라 말문이 막혔어요!
마리아
기뻐 뛰고 있어요!
지상 최악의 순간
기쁨의 소식
교활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
천사들
가장 밝은 별
리뷰
책속에서
할아버지는 기다렸어요. 도대체 뭘 기다리는지 할아버지도 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기다렸어요. 드디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웬일인지 일을 할 수가 없어요. 할아버지는 이새의 나무 꼭대기까지 거의 다 왔어요. 예수님의 가족을 새길 가지 말이에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기다렸어요. 그런데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더 초조해지기만 했어요. 할아버지는 커다란 구두를 신고 먼지를 날리며 복도를 저벅저벅 걸었고, 에배당 앞쪽 강단에 올라가 색유리창에 그려진 그림들을 바라보았어요. 유리창 밖의 햇빛이 흐려지자 성인과 사도들의 모습이 서섷 사라졌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흐릿한 어둠 속에 그대로 앉아 기다리고만 있었답니다.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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