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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제발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어느 날 갑자기 가십의 주인공이 돼 버린 한 소녀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2211361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9-04-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2211361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9-04-30
책 소개
미국 3대 문학상, 내셔널 북 어워드 수상작. 한순간의 실수로 잘못된 소문에 시달리게 된 열여섯 살의 디에나라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그녀가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보다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소설이다.
리뷰
삶의향*
★★★★★(10)
([마이리뷰]가십의 가운데 서있던 한 소녀 ..)
자세히
들풀처*
★★★★☆(8)
([마이리뷰]믿고 또 믿으며 2)
자세히
rea****
★★★★☆(8)
([마이리뷰]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
자세히
예성*
★★★☆☆(6)
([마이리뷰]결국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풀 ..)
자세히
쿨앤피*
★★★★☆(8)
([마이리뷰][제발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내..)
자세히
나는 *
★★★★☆(8)
([마이리뷰]피할 수 없다면, 대화하자~)
자세히
신*
★★★★☆(8)
([마이리뷰]제발 내말좀 들어주세요)
자세히
ali*
★★★★☆(8)
([마이리뷰]제발 내말 좀 들어주세요.)
자세히
빨강앙*
★★★★☆(8)
([마이리뷰]제발 내 말 좀 들어주세요)
자세히
책속에서
그런데 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었다. 비록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해도. 내 안에 그런 인격이 들어 있기는 했다. 나도 그 인격으로 보고 상상하고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인격이 되고자 하는 나는 누구였나? 나는 영원히 8학년 헤픈 애로 낙인이 찍힌 디에나 램버트였다. 토미에게는 우스갯소리에 불과한 얘기가 우리 아빠에게는 가장 치욕스런 일이었다. 나는 리가 테이블에서 울도록 내버려 두고 일어났다.
“캠프 여행 잘 다녀와.”
나는 주방으로 들어가서 리가 가 버릴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 p.107 중에서
아빠가 가만히 서 있었다. 나는 아빠 눈에 보일 우리 모습을 상상했다, 분홍색 부엌에 앉아 있는 아빠의 가족. 피곤에 지친, 불평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아내. 자신을 똑 닮은 아들. 아기였던, 자신의 꼬마 소녀였던 딸. 그리고 앞날이 창창하고, 아직은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 적이 없는 손녀딸 에이프릴. 언젠가 아빠가 실망하지 않고 우리를 쳐다볼 날이 올까? 혹시 오늘은 아닐까? 아빠가 우리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볼 수 있을까?
아빠가 앉았다.
엄마가 캐서롤을 접시에 담았다.
나는 버터 그릇을 옆으로 전달했다.
에이프릴이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우리를 쳐다보았다.
램버트 가족, 식사를 하다. - p.22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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