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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221237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9-08-19
책 소개
목차
1. 목표
2. 정글 속으로- 거짓자아
3. 상자 속의 우상- 종교적 거짓자아
4.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거짓자아와 그리스도 자아
5. 거짓자아 포기하기
6. 새사람을 입으라
7. 신령한 삶의 원리
책속에서
우리의 복음 전도가 얼마나 교묘한지를 생각해 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게 하기보다는, 곧 그들을 그리스도와의 변화된 관계로 이끌기보다는, 우리는 그들로 하여금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게 하고, 우리가 믿는 대로 믿게 하고 우리가 예배하는 대로 예배하게 하고 우리처럼 꾸며서 교회에 오게 하고 우리처럼 행동하게 하도록 조종한다. 우리는 그들을 우리의 복제인간으로 만들고, 우리처럼 ‘하나님’이라 부르는 우상을 갖게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거짓자아의 핵심으로 들어가는 것이 십자가의 경험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십자가가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자리다. 십자가는 우리의 거짓자아의 핵심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한 십자가가 거짓자아의 핵심으로 들어감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다. 우리가 거짓자아 속에서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일 때, 우리는 그 거짓자아를 십자가에,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께 넘긴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그 능력은 우리를 거짓자아의 죽음에서 일으켜 그리스도의 형상 안에서 온전한 삶, 곧 하나님과 사랑으로 연합된 삶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능력이다. 즉,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을 때, 또한 우리는 그분과 함께 영광을 받는다.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친교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내적 생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과 함께하는 내적 생활은 우리의 거짓자아, 곧 종교적 거짓자아로서는 생각하기 어렵다. 거짓자아는 하나님을 비롯하여 우리가 아닌 모든 것과 대립하는 존재 양식이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하나님을 우리 바깥에 있는 존재로 단정한다. 따라서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어느 정도 서로의 관계 맺기를 결정하는 별개의 자율적인 존재간의 관계라고 잘못 생각한다.……하나님과 함께하는 내적 생활은 우리가 얻거나 만들거나 생기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깊은 신비 가운데서 하나님은 이미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 존재 깊숙이 거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