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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세무/재무/회계
· ISBN : 978895221493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0-08-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경제지표의 종합판, 환율
step 1. 회계언어로 회사를 파악하라
회계는 회사의 시작과 끝
원칙을 위한 회계와 편의를 위한 회계
회계는 숫자로 하는 회사의 약속
step 2. 재무제표, 이것만은 알아라
재무제표를 읽으면 회사가 보인다
오늘 회사가 소유한 재산은 얼마?
올해 얼마나 벌었지?
배당금액은 얼마나 될까?
자본의 증감내역을 알아보자
회사의 현금창출능력은 얼마나 될까?
step 3. 알면 득 되고 모르면 손해 보는 회계 상식
복식부기와 대차평균의 원리
분개(分介)를 알아야 분개(憤慨)하지 않는다
돌고 도는 재무제표
step 4. 말단사원도 회사의 자산을 엿본다
우리 회사의 자산은 얼마나 될까?
유동자산 알아보기
비유동자산 알아보기
step 5. 회사의 빚에 대하여
회사에 도움이 되는 부채도 있다?
다양한 부채 계정의 이해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충당부채
step 6. 회사를 굴러가게 하는 자본
회사의 안방마님, 자본
다양한 자본 계정들의 이해
새로운 투자지표, 경제적부가가치
step 7. 회사의 이익을 따져 보자
매출은 높은데 왜 우리 회사엔 돈이 없을까?
다양한 손익계정들의 이해
손익계산서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사항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처음 복식부기나 대차평균의 원리를 접한 것은 고등학교 상업시간이었다. 당시에는 고등학교 정규과목에 상업이나 공업, 농업, 기술, 가정 등이 있어서 학교 선택에 따라서 해당 과목을 1년 정도 공부했다. 당시 선생님이 칠판 한가득 회계처리인 분개를 쓰곤 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상업시간이 공포와 짜증의 시간이었고 분개(分介)를 알지 못해 언제나 상업시간에 분개(憤慨)했던 기억이 난다.
분개(分介)는 거래 내용을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적는 일을 말한다. 어떤 경제적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차변과 대변에 계정과목명과 금액을 각각 기록하는 회계처리를 분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분개는 장부작성의 기초이자,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모든 거래내용을 대변과 차변, 즉 좌변과 우변으로 나누어 기록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면, 누구든지 쉽고 체계적으로 장부를 관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복잡한 회계처리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71쪽. ‘분개(分介)를 알아야 분개(憤慨)하지 않는다’에서>
합병·영업양수 및 전세권취득 등은 유상으로 취득한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권리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점포에서 주인이 수 년 동안 치킨집을 운영하였다면 점포운영의 노하우를 축적했을 것이고 나름대로 단골손님들도 확보했을 것이다. 또한 동네 주민들은 점포 앞을 지나다니면서 그 자리에 치킨집이 하나 있다는 사실도 각인할 수 있기에, 치킨집 주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점포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할 것이다.
영업권은 기술, 지식, 경영기법, 시장조사 및 판매촉진 등에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무형의 자원과 상태를 말한다. 즉 기업이 다른 기업을 취득하거나 합병할 때 상대방에게 지급한 총금액에서 취득한 순자산의 공정가치를 차감한 부분을 영업권으로 본다. 영업권의 예는 다음과 같다.
<115쪽. ‘무형자산의 종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