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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식탁

책 읽는 식탁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독학 인문학 노트)

김혜은 (지은이)
살림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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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식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 읽는 식탁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독학 인문학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5223335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6-02-25

책 소개

엄마 스스로 인문학 공부를 결심하고 6년 동안 3천권의 책을 읽은 깨달음을 정리한 책. 학교 졸업 후 취업해서 결혼하고 워킹맘으로 살다가 현재는 전업주부가 된 저자가 아내와 엄마의 관점과 시각으로 고전을 접하고 얻은 인문학적 깨달음을 정리했다.

목차

서문 돈 벌지 않아도 괜찮은 엄마로 사는 법

1. 갓 구운 바게트처럼 바삭한 일상의 인문학
가치: 엄마에게 작은 사치를 허하라
성장: 엄마의 역할이란 무엇인가
여행: 가벼운 인생을 위한 연습
친구: 내 아이는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훈육: 양육은 기싸움이 아니다
효도: 마흔 넘어 배운 부모의 사랑
그릇: 자기 속도대로 크는 아이
휴식: 잠, 나를 위한 최상의 보상
유혹: 커피 한 잔도 참지 못하는 어느 날
취향: 네가 어떤 일을 하든 너를 응원해

2. 오믈렛의 속살같이 부드러운 고전 들여다보기
독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
지식: 내가 너를 읽을 수 있다면
변화: 삶이 무거운 날, 책 뒤에 숨는 마음
낭독: 아이가 책을 읽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
보상: 대가 없이 선물할 수 있을까?
가족: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실용: 도움이 되는 지식은 마음에 와 닿는 것
욕망: 아이가 이성에 눈뜰 때
자아: 우월한 삶보다 우아한 삶
시간: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법

3.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나누는 속 이야기
공감: 눈치 보지 않아도 괜찮아
사랑: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 행복하다
용서: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생각: 엄마에게도 지적 허영이 필요하다
불안: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해지려면
만족: 아주 가끔 나에게서 멀어지기
행복: 때로는 생각 없이 사는 게 좋다
자립: 배고픔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용기: 진정한 용기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관계: 누구도 나를 위해 살아주지 않는다

4. 혼자 읽는 인문학 독서 리스트

저자소개

김혜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공부했다. 취직하고 결혼하고 워킹맘으로 살다가 십 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에 도전했다. 사업의 쓴맛을 맛본 후 전업주부가 되어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아이와 나란히 앉아 공부하는 엄마로 살고 있다. 일을 그만둔 뒤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을 채우고자 장르 구분 없이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그러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인문학 공동체에 발을 디뎠다. 처음에는 어영부영 니체를 읽다가 사서(四書)를 읽기 시작하면서 평생 공부하며 살기로 마음먹었다. 어느덧 두 자녀가 ‘책도 읽고 글도 쓰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고, 남편은 깊이를 더해가는 아내의 독서 리스트를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이제는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공부하는 엄마들』(공저)『독학자의 서재』(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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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나는 읽고 배우는 것일까.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줄줄 설명해줄 수 있는 백과사전 엄마가 되고 싶어서? 아이에게 필요한 건 척척박사 엄마가 아니라 일상을 공감하고, 같이 고민하는 엄마이다. 인문학은 나의 모자란 지식을 채우는 흙이 아니라 나의 단단한 내면을 깨트리는 망치 같은 역할을 해야만 한다.


공자가 『논어』를 통해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인간 상호 간의 사랑인 인(仁)이다. 『논어』에서 말하는 효는 거창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공자는 효가 무엇인지 묻는 제자에게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 근심한다(父母唯其疾之憂 부모유기질지우)”고 말한다. 부모를 향한 자식의 마음뿐 아니라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도 효의 개념에 포함하고 있다. 『논어』 속의 효는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다.


마음껏 커피를 마실 수 없는 내게도 아침에 갓 내린 하루의 첫 번째 커피를 마시는 설렘이 강렬하다. 그 유혹을 어떻게 뿌리칠 수 있을까. 괴테는 『파우스트』를 통해 유혹에 약한 인간의 속성을 날카롭게 파헤친다.『파우스트』는 괴테가 일생에 걸쳐 집필한 책으로 연금술사 혹은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 마술사에 대한 전설을 모티프로 삼았다. 파우스트는 진리와 이성을 통해 신을 대하고자 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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