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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 리

해저 2만 리

쥘 베른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살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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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 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저 2만 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52242921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1-04-30

책 소개

그 시대에는 없었던 잠수함을 상상력으로 ‘노틸러스호’를 창조해냈다. 이 잠수함은 바다 밑을 자유롭게 누비며 바닷속으로 침몰했다는 전설의 아틀란티스를 직접 눈으로 보고 남극까지 가서 ‘얼지 않는 바다’를 발견하기도 한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해저 2만 리』를 찾아서

저자소개

쥘 베른 (원작)    정보 더보기
Jules Verne (쥘 베른), (1828-1905)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 과학에 기초한 모험소설을 쓴 프랑스의 인기 작가이며, 공상과학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쥘 베른은 볍률을 공부했지만, 당시에는 아직 발명되지 않은 기술에 기반한 실감나는 모험 이야기를 썼다. 그는 <해저 2만리>에서는 잠수함 <지구에서 달까지>에서는 우주여행 <정복자 로뷔르>에서는 헬리콥터, <20세기 파리>에서는 마천루를 각각 예언했다. 그러나 베른 자신이 시인한 것과 같이 이것들은 그가 고안 해낸 것이 아니라 당시 과학적 발전 양상을 보고 예측한 것이었다. 그런데도 그의 발상 가운데 일부는 지금 보아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근대 SF 문학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 베른은 1905년 3월 24일 아미앵의 자택에서 7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 마들렌 묘지에 묻혔으며 그를 기념해 그가 살던 롱그빌 거리가 쥘 베른 거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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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서 홍익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상상적인 것의 인간학 : 질베르 뒤랑의 신화방법론 연구》 《깊이의 시학》 《아주 멀리 되돌아오는 길》 《이미지》(공저) 《성상파괴주의와 성상옹호주의》 《싫증주의 시대의 힘 상상력》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징적 상상력》 《상상력의 과학과 철학》 《어린 여행자 몽도》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루소의 식물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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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용! 키를 풍향에 맞추어라! 기관 후진!”
명령은 곧 실행되었고 쾌속 범선은 발광체로부터 빠르게 멀어졌다.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멀어지려고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초자연적인 괴물이 우리 배의 두 배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두려움이라기보다는 놀라움 때문에 우리들은 말없이 꼼짝 않고 있었다. 괴물은 경쾌하게 우리를 따라 잡았다. 괴물은 함선 주변을 한 바퀴 빙 돌더니 3~4킬로미터쯤 우리로부터 멀어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속력을 내어 괴물은 무서운 속도로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향해 돌진해 왔다.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 동물, 그 괴물은 정말로 놀라운 현상이었으니,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낸 현상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강철로 만들어진 물고기 등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신의 손으로 만들어진 신화적이고 환상적인 존재를 발견했을 때보다 더 놀라운 일이었다. 조물주라면 그 어떤 놀라운 생명체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놀라움이 덜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만든 기적적으로 놀라운 물건이라니! 놀라움과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바다는 전부입니다. 바다는 거대한 황무지 같지만 바다에서 인간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자기 옆에서 생명이 고동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바다는 살아 있는 무한이고 자연의 광대한 저장고입니다. 지구는 바다로부터 시작되었고, 바다와 함께 끝날지도 모릅니다. 바다는 완벽하게 평화롭습니다. 바다는 그 어떤 독재자의 것도 아닙니다. 바다 저 위에서는 독재자들이 온갖 싸움과 잔악한 짓들을 벌일 수 있지만 수면 아래 10미터만 내려가면 그들의 힘은 미치지 않습니다. 바다의 품을 느껴보세요. 오로지 그곳에만 온전한 독립이 존재합니다. 바다에서 나는 그 어떤 주인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온전히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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