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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3000년, 그 애증의 역사

한중 3000년, 그 애증의 역사

이태영 (지은이)
살림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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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3000년, 그 애증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중 3000년, 그 애증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52243225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21-10-29

책 소개

3000여 년 한국과 중국의 관계사를 통한 우리 역사 바로 보기. 한·중 관계사 사료는 대부분 중국 자료일 뿐 아니라 현재 중국은 고구려 영토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중국은 과거 중국 영토 안에서 일어난 일은 중국 역사가 된다고 주장한다. 한국인으로서 ‘고구려사는 한국 민족사’라고 주장하는 게 도리다.

목차

머리말

Ⅰ. 조선 : 춘추전국·진·한(BC 7C~AD 2C, 한·중 관계의 태동)
1. 통일 제국의 등장과 동방의 빛
2. 어떤 문물이 오고 갔나?
[열린 역사 광장] 역사와 신화 사이, (고)조선 논쟁

Ⅱ. 삼국 : 삼국·진·5호 16국·남북조·수·당(1C~7C, 조공·책봉 관계의 형성)
1. 한·중 삼국 시대
2. 나·당 동맹과 백제・고구려 멸망
3. 어떤 문물이 오고 갔나?
[열린 역사 광장] 고구려는 한국사인가, 중국사인가?

Ⅲ. 신라 : 발해 : 당(7C~10C, 제국의 등거리 외교와 신라・발해의 경쟁)
1. 발해 건국과 나·당 외교 부활
2. 어떤 문물이 오고 갔나?
3. 10세기 동아시아 세계의 변화
[열린 역사 광장] 동서양 인류 문명의 결정체, 석굴암

Ⅳ. 고려 : 송·요·금~원(10C~14C, 조공·책봉 관계의 발전과 변질)
1. 고려 전기 : 5대 10국·송
2. 고려 중기 : 송
3. 고려 : 요(거란)·금(여진)
4. 고려 후기 : 원(몽골)
[열린 역사 광장] 신라, 고려에 ‘신드바드’가 오다

Ⅴ. 조선 : 명·청(14C~19C, 조공·책봉 관계의 확립)
1. 조선 : 명
2. 조선 : 여진
3. 조선 : 청
[열린 역사 광장] 조선 세종 때 왜 ‘민족문화’가 발달했을까?

Ⅵ. 개항 이후 조선 : 청(19세기 후반~20세기 초, 조공·책봉 관계의 몰락)
1. 동요하는 제국, 청
2. 조선에 대한 청의 내정간섭
3. 한·중 조공·책봉 체제의 몰락
4. 조선의 대한제국 선포
5. 어떤 문물이 오고 갔나?
[열린 역사 광장] 민족주의(내셔널리즘)는 ‘손님’이다

Ⅶ. 식민지 조선 : 중화민국(20C 전반기, 반제국주의 한·중 연합투쟁)
1. 한·중 연합 항일 전선의 태동
2. 만주사변 이후 한·중 연합 항일 전선
3. 중일전쟁 이후 한·중 연합전선
4. 거짓 정보가 낳은 한·중 참사
5. 중국 공산당을 구한 조선인
6. 어떤 문물이 오고 갔나?
[열린 역사 광장] 역사 속 이상한 나라, 만주국(1932~1945)

Ⅷ. 대한민국(한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 중화인민공화국(20C 중반~현재, 이념에서 실리로)
1. 한국전쟁과 중국
2. 동아시아 냉전질서
3. 데탕트와 한·중 관계의 새 기류
4. 한·중 관계의 이정표, 한·중 수교
5. 두 나라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
[열린 역사 광장] 한·중 감염병 소사(小史)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에 태어나 충남 당진에서 자랐다. 중학교 은사 신양웅 선생(향토사학자)으로부터 역사의 영감을 받았고, 고려대 재학 시절 강만길 교수(한국 현대사), 김현구 교수(일본사) 강의에서 고압 전류를 느꼈다. ‘해방 전후사의 인식’ 끝물 세대이며, 동·서 냉전 종식을 지켜봤고, 좌·우 역사 인식의 경계인이었다. 대학 졸업 후 그 어떤 정규 교육 과정에도 들어가지 않고 도서관, 뒤지며 독학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내셔널리즘과 근현대 문화 변동이며 성터, 절터, 패총 등 역사의 폐허를 좋아한다. 현재 조용한 산골에서 선생 노릇 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큐멘터리 일제 시대』 『20세기 아리랑』과 교과서 『고등학교 세계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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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사군 가운데 낙랑군은 4백여 년 동안 한반도 대동강 유역에서 군림했다. 낙랑군은 관할 지역 곳곳에 성을 설치했고, 본국과 행정 연계를 이루며, 한강 이남 부족국가들과 교류했다. 진번군, 임둔군, 현도군을 한나라의 재정으로 운영한 데 비해 낙랑은 토착사회의 생산력을 활용했다. 행정관리도 처음엔 요동군에서 중국인을 데려다 쓰다가 점차 현지 조선인으로 바뀌었다. 한사군을 통해 대륙문물이 한반도로 들어왔고 한·중 관계, 그 애증의 역사가 본격 시작됐다.


고구려는 중국 위나라와 서로 국경을 맞대고 충돌했다. 백제, 신라와 달리 고구려는 북방 대륙형 국가였다. 만약 고구려가 백제, 신라를 통합했다면 오늘날 한국민족의 영토가 더 컸을까? 그랬을 수도 있지만 정반대였을 수도 있다. 한때 중국 통일 제국과 겨루며 융성했던 흉노, 선비, 거란, 여진 등 수많은 세력이 중국이라는 용광로에 녹아버렸기 때문이다. 현대 한국인의 고구려 신화는 식민지·분단 콤플렉스와 닿아 있다.


5호 16국의 불교가 고구려, 백제, 신라에 들어왔다. 삼국의 왕권 세력은 불교 내세관을 통해 지배체제에 대한 백성 불만을 무마시키려 했다. 이 세상에서 살기 어려워도 더 좋은 저세상으로 가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인간은 영혼의 갈증을 느끼는 법이니 불교를 통치이념이 아닌 순수 신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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