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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1984

조지 오웰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살림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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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984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52247377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3-11-17

책 소개

윈스턴 스미스는 전체주의 사회 속에 살며 텔레스크린을 통해 ‘당’에게 감시당한다. 당은 빅 브라더를 내세워 사회 구성원들을 통제하며 과거를 조작하고 가상의 반역자를 증오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재 권력을 행사한다. 윈스턴은 당에 반항하고 싶어 하며, 줄리아와 금지된 연애를 시작하지만 갖은 고문과 심문 끝에 당에게 세뇌당하고 만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1984』를 찾아서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작가·저널리스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 아편국 관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인 인도 북동부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첫돌을 맞기 전 영국으로 돌아와 “하급 상류 중산층”으로 명문 기숙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스와 이튼을 졸업한 뒤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식민지 버마로 건너가 영국의 경찰간부로 일한다.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경찰직을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발표한다. 1936년은 오웰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그해 잉글랜드 북부 탄광촌을 취재하여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삶의 조건 등을 담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을 쓰고, 이 책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주자마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페인내전에 참전하여 『카탈로니아 찬가』(1938)를 펴내면서 자신의 예술적·정치적 입장을 정리해나간다. 그러한 전환점 이후 폐렴 요양차 모로코에 가서 『숨 쉬러 나가다』(1939)를 쓴다. 2차세계대전 중에는 BBC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했고 이후 <트리뷴>의 문예 편집장, <옵저버>의 전쟁 특파원 노릇도 한다. 1945년에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한다. 또 다른 대표작 『1984』(1949) 집필 중 폐결핵 판정을 받은 그는 1950년 1월 21일, 마흔여섯 나이로 숨을 거둔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은 오웰이 작가로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뒤 한 진보단체로부터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들의 실상을 취재하여 글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고, 두 달 동안 랭커셔와 요크셔 일대 탄광 지대에서 광부의 집이나 노동자들이 묵는 싸구려 하숙집에 머물며 면밀한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물이다. “실업을 다룬 세미다큐멘터리의 위대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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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서 홍익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상상적인 것의 인간학 : 질베르 뒤랑의 신화방법론 연구》 《깊이의 시학》 《아주 멀리 되돌아오는 길》 《이미지》(공저) 《성상파괴주의와 성상옹호주의》 《싫증주의 시대의 힘 상상력》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징적 상상력》 《상상력의 과학과 철학》 《어린 여행자 몽도》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루소의 식물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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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대 아니야! 자백을 받고 벌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야. 자네를 왜 이곳으로 데려왔는지 말해 줄까? 자네를 치료하기 위해서야! 자네를 건강하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윈스턴, 이곳에 들어온 자치고 치료가 되지 않은 채 나간 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걸 알겠나? 우리는 자네가 저지른 어리석은 범죄에는 관심도 없어. 당은 겉으로 드러난 행위에는 관심이 없어. 우리가 신경 쓰는 건 사상이야. 우리는 우리의 적을 분쇄할 뿐 아니라 그들을 개조시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나?”


“맞아. 타인을 괴롭히면 되지. 복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괴롭히지 않고서야 그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나의 의지에 복종하는지 안 하는지 어찌 알 수 있겠나? 권력은 고통과 모욕을 가하는 것이라네. 권력은 인간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서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새롭게 짜 맞추는 거야. 이제 우리가 어떤 세계를 창조하려는지 알 것 같나? 저 옛날 개혁자들이 꿈꾸었던 쾌락적 유토피아와는 정반대되는 세계라네. 공포와 배반과 고통의 세계, 짓밟고 짓밟히는 세계, 세련되면 세련될수록 점점 더 무자비해지는 그런 세계이지. 우리의 세계에서의 진보란 더 많은 고통을 향한 진보가 될 걸세. 옛 문명들은 그것들이 사랑과 정의를 토대로 이룩되었다고 주장했지. 우리의 문명은 증오 위에 세워져 있다네. 우리의 세계에서는 증오, 분노, 의기양양함, 자기비하의 감정 외에 다른 감정자식, 혹은 친구를 믿지 않아.”


“우리는 육 개월 정도 함께 지낼 수 있겠지. 어쩌면 일 년이 될지도 몰라. 하지만 줄리아, 우리는 결국 헤어져야 할거야. 그때 우리가 완전히 혼자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 봤어? 그들에게 잡히기만 하면 나나 당신이나 상대방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내가 자백해도 당신을 총살할 거고 자백하지 않아도 마찬가지일 거야. 우리는 서로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게 될 거야. 그 야말로 철저하게 무기력한 존재가 되는 거야. 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중요한 게 한 가지 있어. 우리가 서로를 배반하지 않는 것. 그런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도 신의를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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