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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26252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12-05
책 소개
목차
서문 | 표현의 자유
우크라이나어판 서문
동물농장
조지 오웰 연보
책속에서

“자, 동무들, 우리 삶의 본질이 무엇이오? 우리 외면하지 맙시다. 우리의 삶은 비참하고, 고되고, 짧소. 우리는 태어나서 숨이 끊어지지 않을 만큼만 먹이를 받고, 힘이 있는 자들은 마지막 티끌만 한 힘이 다할 때까지 억지로 노동을 해야 하오. 그러다 쓸모가 사라지자마자 끔찍하고 잔인하게 도살당하지. 영국의 어느 동물도 한 살이 된 이후에는 행복이나 여가의 의미를 모르오. 영국의 어느 동물도 자유롭지 않소. 동물의 삶은 비참한 노예 생활이오. 이것이 분명한 진실이야.”
“아니오, 동무들. 천 번, 만 번, 아니야! 영국의 땅은 비옥하고 기후도 좋아서, 지금보다 엄청나게 많은 동물들이 산다 해도 먹을 것을 풍족하게 제공해줄 수 있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농장 하나만으로도 말 열두 마리, 암소 스무 마리, 양 수백 마리를 먹일 수 있을 것이오. 심지어 그 동물들 모두가 지금 우리는 거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편안함과 품위까지 누릴 수 있을 테지.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비참한 생활을 계속해야 하오? 우리의 노동으로 만들어진 농산물을 인간들이 거의 전부 훔쳐가기 때문이오.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의 답이 여기 있소, 동무들. 답은 딱 한 마디, 인간이오. 인간이야말로 우리에게 유일한 진짜 적이오. 인간을 몰아내면, 굶주림과 과로의 근원이 영원히 사라질 것이오. 인간은 생산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유일한 생물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