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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위대한 역사가 일러주는 천하 경영으로의 길)

김동욱 (지은이)
  |  
알키
2012-08-27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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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책 정보

· 제목 : 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 (위대한 역사가 일러주는 천하 경영으로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52766670
· 쪽수 : 278쪽

책 소개

비즈니스의 문제들에 대한 현답을 역사에서 구하는 책. 경영의 문제들을 각 장의 중심 주제로 두고, 그와 연관된 ‘역사적 사건’들을 스토리로 풀어주면서 독자 스스로의 해답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어떻게 역사를 읽을 것인가

1장_ 기회
1. 미래예측은 진실인가, 사이비인가 … 불확실성은 역사가 가진 숙명이다
2. 위대한 선택은 무엇에서 시작되는가 … 범인凡人에게 직관은 독이다
3. 결국 성공은 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가 … 승자는 행운의 파이를 스스로 키운다
4. 황금 같은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 때가 될 때까지 버틸 체력부터 길러라
5. 왜 위기 앞에 누구는 망하고 누구는 강해지는가 … 위기는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다

2장_ 도전
1. 유의미한 도전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어제의 미덕이 오늘의 악덕일 수도 있다
2. 극도의 불확실한 순간에도 도전은 필요한가 … 무모함은 때때로 말할 수 없이 큰 힘을 지닌다
3. 장기적이고 영향력 있는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 판을 뒤엎는 게임체인저를 꿈꿔라
4. 도전의 성공을 위해 외부의 도움이 꼭 필요할까 … 획기적인 시선을 활용할 준비가 되었는가
5. 무엇이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만드는가 … 멈추거나 나아가거나, 선택의 문제다
6. 결단을 내리기 전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 명분을 잃으면 실패해도 회복하기 힘들다


3장_ 기술개발
1. 시장을 제압할 최고의 기술을 만들고 싶다면 … 모두를 만족시킬 기술이 과연 존재하는가
2. 모든 기술이 인간에게 유익한가? … 이성의 눈을 흐리는 사이비과학을 조심하라
3. 기술개발, 그 이상 중요한 것이 있는가 … 기술은 멈추는 순간 숨통이 끊긴다
4. 기술의 쇠락은 막을 수 없는 일 아닌가 … 과연 사람의 삶에 녹아들어가 있는가


4장_ 리더십
1. 리더가 갖춰야 할 제1덕목은 무엇인가 … 솔선하는 리더, 조직도 일으킨다
2. 어떤 리더가 무능한 리더인가 … 리더가 되려면 효율성부터 익혀라
3. 코드인사, 약일까 독일까 …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4. 리더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 … 권위가 과연 필요한지부터 생각하라
5. 유능한 사람이 왜 잘못된 결정을 내릴까 … 인간의 이성을 너무 믿지 말라
6. 아첨꾼은 왜 생겨나는가 … 아첨꾼을 만드는 것은 조직이다
7. 리더는 인간심리의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는가 … 신뢰는 획득이 아니라 활용이 중요하다
8.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방법만이 최선인가 … 검토하고 고민하라. 그리고 결정하라


5장_ 도약
1. 미래예측을 위한 데이터, 얼마나 믿어야 할까 … 데이터의 노예가 되진 말라
2. 도약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 … 고정관념은 진실조차 외면하게 한다
3. 도약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4. 성공의 마지막에 발목을 잡는 것이 무엇인가 … 부도덕은 결국 파멸의 씨앗이다

참고자료

저자소개

김동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서울 출생. 대일외고와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한국경제신문 벤처중기부, 정치부, 금융부, IT부, 사회부, 국제부,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며 벤처거품, 16대 대통령선거, 카드대란, 글로벌 IT기업 흥망, 법조비리, 정부조직개편, 유럽 재정위기, 주식시장 동향 등을 취재했다. 2017년부터 3년간 일본 도쿄특파원으로 근무하고 복귀했다. 저서에 『독사: 역사인문학을 위한 시선 훈련』(글항아리, 2010), 『사람이 묻는다 역사가 답한다』(알키, 2012), 『세계사 속 경제사』(글항아리, 2015, 중국어 번역본 『世界史就是经济史』, 北京联合出版公司,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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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란 무엇일까? 누구나 다른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나는 역사가 사람들이 살아온 과정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사람들이 모인 집단과 집단 사이의 접촉 그리고 그 집단 간의 경쟁이 만들어낸 결과물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역사의 패턴이 오늘날에도 들어맞을 가능성이 있진 않을까? 굳이 ‘역사는 반복된다’는 흔한 말을 하지 않아도 이는 맞는 이야기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경영에서는 어떨까? 역사와 경영 역시 사실상 동전의 양면처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이처럼 밀집된 상태에서 전투를 치르다 보니 대포가 효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고, 여기에 대포 탄환이 어디로 떨어질지 몰랐기 때문에 그 위력은 훨씬 클 수밖에 없었다. … 하지만 당시의 대포 탄환은 마치 볼링공이 볼링 핀을 쓰러뜨리듯 전장 여기저기를 튀어 오르면서 병사들의 다리를 절단하거나 병사와 말의 육신을 뭉개고 다녔다. 전쟁영화에서 흔히 보듯 포탄의 파편이 튀어 폭발지점 주변의 병사들이 죽어나갔던 게 아니라, 단단한 전장의 땅 위를 무거운 쇳덩어리 포탄이 반복해 퉁퉁 튀면서 주변의 인마人馬들을 살상했던 것이다.
한마디로 총구를 벗어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오발탄이 당시 대포의 강점이었고 두려움의 원천이었던 셈이다. 즉 공포의 비결은 정확성이 아닌 예측 불가능성에 있었다. 이와 같은 대포의 예측 불가능성은 나폴레옹 최후의 결전이라 할 수 있는 워털루전투의 운명마저 갈랐다. 예측 불가능성을 통제하지 못한 나폴레옹이 마지막에 가서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던 것이다.


중국은 한때 수천 년간 노인존중문화가 극단적인 형태까지 이어지면서 죽은 자들을 위한 국가가 되다시피 했다. 20세기 중반 문화대혁명 시절에는 과거를 모두 부정하면서 반대의 극단으로 치달아 사회가 수십 년쯤 후퇴하고 말았다. 이처럼 고인 물이 썩을 때까지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역사는 언제나 과감히 칼을 들게 마련이다. 사람도, 조직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잘하는 것, 좋은 것이 있더라도 거기에 만족하며 오로지 머물기만 한다면, 시간은 어느덧 비수가 되어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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