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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퍼센트 우주

4퍼센트 우주

(우주의 96퍼센트를 차지하는 암흑물질ㆍ암흑에너지를 말하다)

리처드 파넥 (지은이), 김혜원 (옮긴이)
  |  
시공사
2013-09-05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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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퍼센트 우주

책 정보

· 제목 : 4퍼센트 우주 (우주의 96퍼센트를 차지하는 암흑물질ㆍ암흑에너지를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2769862
· 쪽수 : 384쪽

책 소개

우주에는 ‘암흑물질’이라 불리는 신비한 물질이 23퍼센트, ‘암흑에너지’라 불리는 훨씬 더 신비한 물질이 73퍼센트 존재한다. 다시 말해 당신과 나, 인간, 행성, 은하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질은 오로지 우주의 4퍼센트에 불과한 셈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_ 눈에 보이는 것보다 많다

1_ 빛이 있으라
2_ 저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3_ 헤일로 선택

2장_ 어찌된 일인가
4_ 게임이 시작되다
5_ 진전 없는 나날
6_ 결코 끝나지 않는

3장_ 심부의 얼굴
7_ 편평한 우주 사회
8_ 반갑다, 람다
9_ 두 번 찾아온 이빨요정

4장_ 눈에 보이는 것보다 적다
10_ 밤비노의 저주
11_ 괴물
12_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인용 논문 및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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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처드 파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저술가이자 구겐하임 특별 연구원이다. 《4퍼센트 우주The 4% Universe》로 2012년 미국 물리학회 소통상을 받았고, 템플 그랜딘과 함께 쓴 《나의 뇌는 특별하다》로 ‘2013년 굿리즈 초이스 최고 논픽션 상’을 받았다. 《보이지 않는 세기The Invisible Century》,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and Believing》 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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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주여행 시간여행》으로 제15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해리포터》시리즈를 비롯해 《물리가 물렁물렁》, 《우주가 우왕좌왕》,《조지와 빅뱅 1, 2》, 《혜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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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새로운 우주에는 우리가 우주의 모든 것이라 믿었던 물질, 즉 여러분과 나, 그리고 내 컴퓨터와 저 모든 위성과 별과 은하들을 구성하는 물질이 아주 미량으로만 존재한다. 우주의 압도적인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머지는… 누가 알겠는가?
우주론자들은 그것을 ‘암흑’이라 부른다. 그런 점에서 그것은 역사에서 궁극적인 의미론상의 굴복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거리상 멀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에서의 암흑이 아니다. 블랙홀이나 깊숙한 우주에서와 같은 암흑도 아니다. 이것은 지금으로서는 그리고 어쩌면 영원히 알 수 없다는 미지로서의 암흑이다. 즉 암흑물질이라 부르는 신비한 23퍼센트의 무언가와, 암흑에너지라 부르는 훨씬 더 신비한 73퍼센트의 무언가가 그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같은 물질은 4퍼센트만 남는다. 어떤 이론가가 대중 강연에서 즐겨 말하듯이, “우리는 그저 오염물질에 불과하다.” 우리와 우리가 우주로 생각해온 그 밖의 모든 것을 다 없애버려도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유쾌하게 이렇게 덧붙인다. “우리는 그야말로 있으나 마나 한 존재다”라고.


디키가 전쟁 뒤인 1940년대에 프린스턴 교수진에 합류할 무렵, 아인슈타인은 실험 물리학에서 기이한 이론을 펼친 것 못지않게 일상생활에서도 기이한 존재로 인식됐다. 그는 때로 꼭 노숙자 같은 몰골로 교수진 모임에 불쑥 들어오곤 했고, 군중 속의 젊은이들은 부스스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게슴츠레한 눈을 한참 동안 보고 나서야 그가 누군지 알아보곤 했다. 1954~1955년의 학기 동안, 디키는 하버드에서 안식년을 보내면서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그 뒤 몇 년에 걸쳐 그는 다양한 실험을 했다. 태양의 정확한 모양을 결정하기 위해 태양 앞에 차폐 원반들을 놓았는데, 이는 수성을 포함하는 태양계에서 태양이 사물에 미치는 중력적 영향에 그 모양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다. 그는 또 달에 레이저를 쏘았다가 반사시켜 되돌아오는 시간을 이용하여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기도 했다. 이렇게 하면 수성의 궤도가 뉴턴의 수학과 다른 것처럼, 달의 궤도도 아인슈타인의 수학과 다른지 여부를 알 수 있었다. 그는 별들의 화학적 조성을 이용해서 그 나이와 진화를 추적하기도 했다. 별들의 나이와 진화는 다시 우주의 나이와 진화를 추적하는 데 중요했고, 그것은 다시 원시 원자나 우주의 화구나 빅뱅, 즉 태초의 잔존 복사를 탐지하려는 시도와 관련되었다. 디키는 과연 어떤 우주이론이 빅뱅 특이점뿐 아니라 정상상태 우주론의 자발적인 물질생산을 피할 수 있을지 궁금했지만, 그는 일종의 절충안인
‘진동하는 우주oscillation universe’를 제안했다.


아인슈타인은 뉴턴의 중력 이론을 정교하게 조정했다. (…) 그는 1917년에 펴낸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한 우주론적 고찰Cosmological Considerations on the General Theory of Relativity>이라는 논문에서, 무엇인지는 모르나 우주의 붕괴를 막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방정식에 임시 인자, 즉 ‘현재로서는 미지수인’ 그리스 기호 람다(Λ)를 끼워 넣었다.
뉴턴처럼, 그도 저 무언가가 무엇일지에 대해서는 어떤 가정도 하지 않았다. 그것은 그저… 람다였다. 그러나 그러고 나서 10년쯤 뒤, 허블의 우주와 함께 이 붕괴 없는 수수께끼에 대한 뜻밖의 멋진 해답이 나왔다. 우주가 그 자체 무게 때문에 붕괴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팽창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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