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리얼 CEREAL Vol.2

시리얼 CEREAL Vol.2

(영국 감성 매거진)

시리얼 매거진 (엮은이), 김미란 (옮긴이)
  |  
시공사
2015-02-05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시리얼 CEREAL Vol.2

책 정보

· 제목 : 시리얼 CEREAL Vol.2 (영국 감성 매거진)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음식 이야기
· ISBN : 9788952772589
· 쪽수 : 140쪽

책 소개

영국에서 온 여행과 음식,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시리얼》vol.2. 이번 호에서는 홀로코스트의 가슴 시린 역사와 바우하우스 예술 교육의 전통, 최고급 모던 디자인이 공존하는 독일의 베를린으로 떠난다.

목차

1. 베를린 Berlin유대인 박물관 - 베를린 한복판에 세워진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기념비
커리부르스트 - 독일의 국민 간식
R.S.V.P. - 문구 애호가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
바우하우스 - 단순함과 기능성으로 세계 예술교육을 이끌다

2. 소금과 후추 Salt & Pepper
소금과 후추 - 식탁 위 최고의 명콤비
염화나트륨 -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흰색 결정체에 관한 분석 보고서
절임 - 소금으로 음식의 생명을 연장하는 오래된 전통에 관한 포토 에세이
죽염 - 한국의 전통 소금 (단, 판다에게는 권장하지 않음)
후추의 역사 - 인도에서 향신료 무역로를 따라 우리 식탁으로 오기까지
긴후추 - 키가 더 큰 만큼 더 맛있는 후추
후추 아이스크림 - 바닐라의 고전 음식, 향신료와 만나다

I. 인터루드 Interlude
에이프릴 룩 - 스타일리시한 당신을 위한 감각적인 보타이
디즈 아 씽스 - 브루클린의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지도제작자

3. 서울 Seoul
한국어 - 한국의 문자 ‘한글’의 발명?구조?사용에 대한 탐구
락고재 - 한국의 전통 가옥 ‘한옥’ 호텔에서 머물기
카페 문화 - 서울의 카페에서 잡담하기
고추장 - 매운맛의 떠오르는 강자
비원 - 조선의 왕들이 거닐던 비밀 정원을 산책하다

4. 펨브로크셔 Pembrokeshire
웨일스 해안 - 아무도 찾지 않는 겨울 펨브로크셔의 해안 산책로
브린신 - 웨일스의 빅토리아풍 농장, 캘리포니아 스타일을 품다
레이버브레드 - 주목받지 못했던 오래된 별미의 재발견

저자소개

시리얼 매거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배스에 살고 있는 로사 박(Rosa Park)과 리치 스테이플턴(Rich Stapleton)은 여행과 음식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이 두 가지를 정기적으로 즐길 때면 마주하게 되는 가슴 벅찬 순간에 주목하고, 영감을 주는 글과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매거진을 만들기로 했다. 그들은 이 근사한 매거진에 ‘시리얼’이라는 친근한 이름을 붙이며, 어린 시절 아침마다 우유에 부은 시리얼을 먹으며 시리얼 상자 뒤에 있는 글과 그림을 보던 추억을 떠올렸다. 그 시절 시리얼은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읽는 책이자 즐거움의 대상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시리얼〉또한 일상의 행복이자 순수한 호기심의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 www.readcereal.com
펼치기
김미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해운항공업계에서 일하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해빗 메카닉》,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등 단행본과 《킨포크》, 《시리얼》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전쟁 후 물자가 한정적이던 1949년 커리부르스트는 헤르타 호이베르Herta Heuwer 여사가 개발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호이베르 여사는 영국 군인에게 얻은 케첩, 우스터소스, 카레 분말에 여러 가지 향신료를 섞어 만든 특제 소스를 소시지에 발라 팔았다. 이는 그녀가 운영하던 ‘임비스Imbiss(간이식당)’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고, 이후 호이베르 여사처럼 벼락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생겨나며 베를린 전역으로 퍼졌다. 하지만 호이베르 여사는 자신의 비밀 레시피를 철통처럼 지켜냈고(그녀의 남편조차 몰랐다고 한다) 특허를 내고자 레시피를 사들이려 했던 대형 식품기업 크라프트Kraft의 제안도 거절했다.
- 커리부르스트 : 독일의 국민간식


로마인들에게 후추는 이처럼 오랜 시간을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들은 겨울잠쥐에서부터 홍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식재료에 후추를 뿌렸고 거의 매일 후추를 사용했다. 92년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Domitian의 명령에 따라 로마의 가장 큰길인 사크라 거리에는 거대한 후추와 향신료 창고가 생겼다. 후추는 부유층 사람들의 식탁에 올랐고, 가끔은 초창기 후추통이라 할 수 있는 용기에 별도로 담아내기도 했다. 로마인들은 의학적 목적이나 정력제로 후추를 사용했다. 408년 서고트의 초대 왕 알라리크Alaric는 로마를 포위한 후 보상금으로 후추 3천 파운드를 요구했다. 요구 조건에 황금 5천 파운드도 들어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시 후추의 가치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 후추의 역사 : 인도에서 향신료 무역로를 따라 우리 식탁으로 오기까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