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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내 말을 오해하는 걸까?

왜 사람들은 내 말을 오해하는 걸까?

야마구치 아키오 (지은이), 오민혜 (옮긴이)
  |  
알키
2016-06-1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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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내 말을 오해하는 걸까?

책 정보

· 제목 : 왜 사람들은 내 말을 오해하는 걸까?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52776303
· 쪽수 : 276쪽

책 소개

일본 미디어 트레이닝 강사, 야마구치 아키오의 책. 지난 20년 동안 정부 고위관료와 정재계 대표, 경영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지도해온 저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단순히 화자의 화술 실력이 아닌 화법 구조에 있다고 말한다.

목차

시작하는 말 왜 사람들은 내 말을 오해하는 걸까?

1부 오해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

1장_역피라미드 방식으로 말하라
01 역피라미드란 무엇일까?
02 왜 역피라미드 방식으로 말하면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
03 왜 우리는 결론부터 말하지 못할까?
04 어떻게 하면 역피라미드로 말할 수 있을까?

2장 리드와 세부 항목으로 나눠라
01 이중 역피라미드
02 리드가 달린 역피라미드
03 상상력을 억제하는 놀라운 장치, 5W1H
04 오해를 방지하는 획기적인 문체, 리드+세부 항목
05 세부 항목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법

3장 전래동화를 뉴스 방식으로 써보라
01 뉴스 방식으로 바꿔본 우라시마 타로
02 역피라미드의 역사와 역할

4장 오해받지 않는 11가지 대화의 기술
01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의 말이 알아듣기 쉽다
02 핵심 질문에 대해 우선 답변하라
03 말해도 모를 것이라는 전제로 이야기하라
04 듣는 사람의 바람에 맞춰라
05 듣는 사람의 수준에 맞춰라
06 전문용어는 동료나 전문가에게만 써라
07 외래어나 줄임말을 자제하라
08 설명이 부족하면 오해가 생긴다
09 Yes, but 화법은 피하라
10 뜻을 흐리는 단어는 최대한 쓰지 마라
11 되도록 비교하지 마라

5장 오해받지 않는 대화법 실천 사례
01 프로젝트 보고
02 입사 면접 시 자기소개
03 사죄 기자회견의 모두연설

2부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답변의 기술

1장 인터넷과 매스컴이 불타오르다
01 물의나 구설수를 피하는 방법
02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화법을 위한 6가지 팁

2장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화법과 답변법
01 발언과 답변은 다르다
02 답변의 기본
03 난감한 질문에는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
04 키 메시지
05 브리지
06 답변 첫마디는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

3장 난감한 질문에 답변하는 법
① 답변하고 싶지 않은 질문 l ② 답변하면 안 되는 질문 l ③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 l ④ 아무도 정답을 모르는 질문 l ⑤ 짓궂은 질문 l ⑥ 함정이 있는 질문 l ⑦ 유도 질문 l ⑧ 오도 질문 l ⑨ 가정 질문 l ⑩ 애매한 질문 l ⑪ 광범위한 질문 l ⑫ 질문이 아닌, 질문자의 문제 발언

4장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답변을 위한 준비
01 이전에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살펴보라
02 예상 문답집을 만들어라
03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비하라
04 수비에 들어가지 않도록 준비하라
05 인용하기 쉬운 인상적인 코멘트를 준비하라

마치는 말

저자소개

야마구치 아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최고의 미디어 트레이닝 강사. 1945년 일본 이시카와 현에서 태어나 도쿄 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NHK에 입사해 오비히로·삿포로 지국에서 방송 제작에 힘썼으며, 1985년 광고회사 ㈜액세스 이스트를 설립하고 대표를 역임했다. 1995년부터 3년 동안 세계적인 광고회사 힐 앤드 놀튼Hill and Knowlton의 일본 지사장을 겸임했고, 미국인 강사에게 미디어 트레이닝을 사사했다. 지금까지 20년 동안 3,500여 명의 경영자와 관리자, 광고 담당자, 정부 고위관료, 정재계 대표를 상대로 미디어 트레이닝,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 비즈니스 회화 트레이닝을 지도해왔다. 저서로는 《이제 매스컴 대응이 무섭지 않다! 미디어 트레이닝의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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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선 긋기의 기술》, 《지금부터 할 말은 좀 하겠습니다》, 《혼자 상처받지 않는 법》, 《압축 고전 60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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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보통 ‘시간순’으로 말을 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난 순서대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소설이나 만담 등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시간 순서에 따라 전개됩니다. 그래서 시간순으로 말하는 방식을 ‘이야기 방식’이라고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도 대개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되지요. 우리가 작문의 기본이라고 배우는 기승전결 또한 시간 순서에 따르는 문장 구조입니다. 사실 이야기 방식은 가장 자연스러운 화법입니다. 우리
는 집에서든 직장에서든 보통 어떤 일이 일어난 순서대로 말합니다. 하지만 이 화법 구조, 즉 ‘시간순’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커다란 원인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시작하는 말


무언가를 보고할 때 가장 중요한 내용은 결론이며, 이야기를 할 때는 결말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다음으로 말해야 할 것은 두 번째로 중요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결말이나 결론을 야기한 원인이 두 번째에 속하죠. 그 후에는 그다음으로 중요한 내용을 말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보통 이야기의 배경이나 발단은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이것이 역피라미드로 말하고 쓰는 방식입니다.
1부_오해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_1장 역피라미드 방식으로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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