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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2782076
· 쪽수 : 4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2782076
· 쪽수 : 480쪽
책 소개
2004년 발표된 이래 수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입소문으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롱 스테디셀러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 13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되었다. 연애소설의 공식과 한계를 뛰어넘어 평생 함께할 친구 같은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목차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비 오는 날은 입구가 열린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보라돌*
★★★★★(10)
([100자평]올해읽은 소설책중 가장재미있게 읽었어요!!)
자세히
박노*
★★★★★(10)
([100자평]예전에도 사서 읽고 또 읽었던 책 다시 구매해 읽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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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10)
([100자평]이 책을 읽고 소설책에 빠지게 되었다. 정말 최고의 로...)
자세히
신난써*
★★★★★(10)
([100자평]세심하고 면밀한 심리묘사와 어디에나 있을법한 흔하지만 ...)
자세히
hae**
★★★☆☆(6)
([100자평]FM 라디오 속 세계는 언제나 궁금하다)
자세히
sod***
★★★★★(10)
([마이리뷰]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자세히
REN*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사서함 110호의 우편..)
자세히
스티*
★★★☆☆(6)
([100자평]방송국에서 시즌을 학기, 동료를 교우관계 라고 부르나요...)
자세히
*
★★☆☆☆(4)
([100자평]230페이지가량 읽었습니다. 근데 재미를 하나도 못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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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 연필 끝에서 가늘게 밀려 나간 톱밥들이 하얀 이면지에 떨어져 내렸다. 끄트머리를 드러낸 연필심을 진솔이 커터로 사각사각 갈기 시작하자, 고운 흑연 가루가 부슬거리며 묻어 나왔다.
“요즘 항상 같이 지냈죠. 낮엔 일터에서 만나고, 퇴근하면 둘이 시간 보내고. 당신 원고 쓸 시간까지 뺏는 줄 알면서. 오늘 아침도 오피스텔을 나올 때부터… 진솔 씨 하고 싶었던 거, 하나는 같이 해주고 싶다 생각했어요. 그 다이어리에 적혀 있던 것 중에서.”
그는 조금 쓸쓸하게 웃었다. 그녀를 돌아보지 않은 채.
“사랑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게 사랑이 아니면 또 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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