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

(장편소설)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  
시공사
2018-11-23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94895
· 쪽수 : 272쪽

책 소개

19세기 가장 독창적이고 선구적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망라한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전집 4권은 허먼 멜빌과 쥘 베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 에드거 앨런 포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목차

서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부록
해설/ 에드거 앨런 포 연보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자 버지니아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해 고대어와 현대어를 공부했지만 도박에 빠져 빚을 지면서 양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명으로 시집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1827)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두 번째 시집 《알 아라프,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되는 양부와의 불화로 파양당하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퇴학당했다. 그 후 단편 집필을 시작, 1832년 필라델피아 신문에 처음으로 다섯 편의 단편이 실리고, 이듬해 단편 〈병 속의 수기〉가 볼티모어 주간지 소설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부 존 앨런이 유산을 전혀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잡지사 편집자로 취직했고, 이 무렵 사촌여동생인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음주 문제로 잡지사를 그만두고, 장편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1838)와 단편집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들》(1839)을 발표했다. 새로운 잡지사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곧 해고당하고 아내 버지니아도 폐결핵에 걸리자 절망으로 폭음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모르그 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황금 벌레〉 등 다수의 유명 단편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고, 1845년 시 〈까마귀〉로 화제가 되면서 같은 해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발표했다. 소설과 시뿐 아니라 비평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신랄한 비판으로 문단과 마찰이 심했다. 1847년 버지니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1849년 10월 볼티모어 거리에서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펼치기
권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1, 2,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어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는 자기가 취한 걸로 보인다는 걸 알고 있지만 자신은 더할 나위 없이 맑은 정신이라고 아주 차분하게 말했다. 그리고 덧붙이길, 그저 이렇게 좋은 밤에 개처럼 침대에 누워 있는 데 질려서 일어나 옷을 입고 배를 타고 나가 신나게 놀아볼 작정이라는 것이다. 무슨 귀신에 홀렸는지 모르겠지만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엄청난 흥분과 기쁨의 전율이 나를 감쌌고, 그 미친 아이디어가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이성적인 생각 같았다. 바깥에서는 강풍이 불어대고 있었고, 날씨는 몹시 추웠다. 때는 10월 하순이었다. 하지만 나는 황홀경에 빠진 듯이 침대에서 뛰쳐나와, 나도 그만큼이나 용감하고, 개처럼 침대에 누워 있는 데 질렸고, 낸터킷의 어느 어거스터스 바너드 못지않게 신나게 놀아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 저주받은 배에 살아 있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게 명백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죽은 자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 우리는 그 고통스러운 순간 커다랗게 오랫동안 빌었다. 그 고요한 역겨운 이미지들이 우리와 함께 있기를, 우리가 그들처럼 되도록 버리고 가지 않기를, 우리를 그 멋진 팀에 받아들여주기를 빌었다! 우린 공포와 절망에 빠져?비통한 실망의 고통으로 완전히 돌아버린 채?미친 듯이 절규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