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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안는다

가볍게 안는다

(오늘을 일상을 순간을 그리고 나를)

심현보 (지은이)
  |  
미호
2018-12-1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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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안는다

책 정보

· 제목 : 가볍게 안는다 (오늘을 일상을 순간을 그리고 나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52795069
· 쪽수 : 272쪽

책 소개

감성 발라드의 대표 작사가 심현보가 노래하는 작고 소중한 순간들. 싱어송라이터 심현보는 특유의 결을 살려 쓴 노랫말로 특히 유명하다. 특유의 감성과 표현으로 삶을 '가볍게 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prologue 안녕, 나의 나

Ⅰ. 가볍게 안는다

<행 복 의 밀 도>
가볍게 안는다
가만히 앉아 있기
숨 쉬는 걸 까먹는 증상
울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부사와 형용사의 세계

<기 억 의 두 께>
시간은 좋은 쪽으로 흐른다
조금 예민해도 괜찮아
평행우주
일 분에 일 년씩
당신의 비밀

Ⅱ. 그럴 때마다 나는

<시 간 의 성 분>
시간을 죽여 나를 살리는 것
캔맥주 세 개만큼만 외로워하다
신발장을 정리한다는 것은
당신이 한창
한없이 빛에 가까운 속도로

<마 음 의 시 력>
그럴 때마다
한 달간 살다 오기
횡단보도 앞에서
감기의 순기능
목욕이 좋아

Ⅲ. 알맞게 낡아준 소파 같은 사람

<사 람 의 온 도>
행복한 미열
이튿날 아침
사랑한다는 말
국화차 한 잔
알맞게 낡아준 소파 같은 사람
분명해진다는 것
마음 없이 지내기로 한다

<추 억 의 용 도>
달 향
당신이 원하는 곳에 당신이 있는
즐거운 소행성
악기 장인과 잠수의 나날들
호칭과 나
그냥

Ⅳ. 좋아하는 걸 좋아해

<생 각 의 색 깔>
부자일 수 있다면 취미 부자
하루 치의 취향 리스트
기타는 디자인이지
그러니까 한 곡의 노래, 이를테면 한 번의 여행
좋은 공기

<계 절 의 속 도>
이맘때쯤
길치 라이프
러브 테니스
카니발 카니발 카니발
더디 피면

epilogue 오늘의 오늘

저자소개

심현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을 쓰고,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대중과 오랜 시간 함께해 왔다. 어쩌면 이름 세 글자보다 더 널리 알려진 노래가 많아 작품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게 자연스러운 음악인.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어쿠스틱 콜라보 「묘해, 너와」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다. 사사롭고 소소한 감정도 그를 거치고 나면 의미 있는 삶의 기록이자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이 되곤 한다. 봄과 맥주, 공원과 여행을 좋아하고 오늘도 틈틈이 무언가를 쓴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질구레한 것들을 좋아한다. 별반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변화들. 그 미묘한 찰나들을 느끼는 일을 좋아한다. 사소하고 사사롭고 너무도 소소해서 그냥 스쳐 지나쳐도 삶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그 연약한 순간들을 관찰하고 기억하는 일을 나는 좋아한다. (중략)
사소한 것들은 중요함을 강요하지 않아서 좋다. 존재감을 강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들. 힘주고 애쓰고 티내지 않지만 분명하게 존재해주는 것들. 저 스스로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에서 그렇게 사소하지만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들이 내게 위로가 된다.
-‘가볍게 안는다’ 중에서


당신이 오늘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남몰래 숨죽여 훌쩍거렸다면, 늦은 밤 캄캄한 거실에서 혼자 드라마에 몰입하다가 눈이 퉁퉁 붓도록 엉엉 울어버렸다면,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눈물이 툭 하고 떨어졌다면, 그건 그 작품들이 대단히 훌륭하고 감동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당신이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람인 이유도 있겠지만,
그냥 울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울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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