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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 피아노

수몰 피아노

(카가미 소지가 되돌리는 범죄)

사토 유야 (지은이), 박소영 (옮긴이)
학산문화사(단행본)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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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 피아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몰 피아노 (카가미 소지가 되돌리는 범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991980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08-01-25

책 소개

<플리커 스타일>, <에나멜을 바른 혼의 비중>, 에 이은, 사토 유야 '카가미 가 연작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채팅으로 알게 된 소녀에게 집착하는 '나', 가족들의 욕심으로 인해 뇌가 망가진 여동생에 의해 죽어가는 '나', 그리고 동급생 소녀를 불행하게 만드는 '놈'을 없애기 위해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나'. 세 명의 '내'가 1인칭 시점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서술한다. 비상식적인 주인공들의 불행과 광기 어린 모습이 소설의 주축.

목차

제1장 "저는 피해자입니다."
제2장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제3장 "이런 일을 당하는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제4장 "그건 역시 제가 잘못한 걸까요?"
제5장 "더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제6장 "누가 저를 좀 구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제7장 [대답이 주어지고, 인식은 역전이 일어난다]
제8장 "저는 가해자입니다."
종장

저자소개

사토 유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생. 고교 졸업 후인 2001년 『플리커 스타일』로 문단에서 유명한 오츠카 에이지와 노리즈키 린타로의 호평과 격찬을 받으며 제2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90년대에 10대의 모든 시기를 소비한 새롭고 신선한 제로세대 작가 중 가장 최초의 작가로, 이후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일본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의 한 사람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7년에는 『1000의 소설과 요괴』로 제20회 ‘미시마 유키오 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에나멜을 바른 혼의 비중』, 『수몰 피아노』, 『크리스마스 테롤』,『아이들 화낸다 화낸다 화낸다』,『회색 다이어트 코카콜라』,『카가미 자매의 나는 교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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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인 조모(祖母)의 영향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가 혼재된 속에서 성장. 십대 때는 세상천지를 돌아다니다가 그 어느 골짜기에 엎어진다 해도 아까울 것 없으리라 생각했으나, 번역 일을 천직으로 삼게 된 후로는 몸은 늘 한자리. 그러나 마음만은 시공을 넘나들며 살고 있다. 잡지,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번역활동을 즐기며 하고 있으며, 대표역서로는 『슬픈 예감』, 『히라이 가이코츠의 추리 노트』, 『늑대와 향신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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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희에게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기, 선생님은 뱃속에 있는 이 아이가 나쁜 일을 당하게 하고 싶지 않아. 상처 주고 싶지 않아. 그래서 계속 뱃속에 담아 두고 있었으면 좋겠어." 마치코 선생님은 머리를 숙였다.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려 표정은 읽을 수 없었다. "이상하지, 이런 얘기?"
"어..." 어떤 반응을 보여야 좋을지 몰랐다. "저기, 어..."
"싫은 놈들 천지인걸, 이 세상은." 마치코 선생님은 말을 이었다. "죄다 자기밖에 모르고, 교활한 놈들 천지고, 맛이 간 놈들도 많고... 정말 싫어." 억제된 목소리였지만, 나는 오히려 그편이 더 겁났다. "게다가 살인사건이 또 일어났잖아? 고등학생이 살해됐다고... 맛이 간 사람은 이런 지방에도 있거든."
"그 검은 옷이 범인이에요." 나는 급하게 말했다. 맛이 간 사람, 맛이 간 사람. "그놈이 죽였을 게 뻔해."
"누가 범인이든 상관없어." 마치코 선생님은 고개를 들었다. 의외로 평범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질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그래서 선생님은 선생님의 아기를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요?" - 본문 221~22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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