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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53113527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0-05-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번데기에서 나비로 탈바꿈하는 사춘기 8
1부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들
1.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16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춘기
2. 사춘기에 찾아오는 신체적 변화 20
성에 눈을 뜨는 아이들
부모는 성교육 상담자
3. 사춘기에 찾아오는 정서적 변화 27
독립! 난 어른이야!
친구에게 목숨 거는 아이들
성적에 울고 웃는 아이들
청개구리처럼 반대로만 하는 아이들
2부 사춘기 아이들의 문제와 해결
1. 거짓말이 많아진 아이들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부모의 역할
2. 중독에 빠진 아이들
가상 속의 아이들 공간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술과 담배를 하는 아이들
3. 우울증을 앓는 아이들
혹시 우리 아이, 우울증은 아닐까?
가면 뒤에 숨어 있는 우울증
우울증 발견하기
4.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사춘기
외모 가꾸기가 중요한 아이들
무조건 예뻐져야 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5. 또래집단과 따돌림
또래집단이 일으키는 문제들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의 고통
또래집단의 압력에 대처하는 법
6. 분노의 표출
아이가 분노할 때 부모의 역할
7. 자살 충동을 느끼는 아이들
아이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
3부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
1. 좋은 부모가 되려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라
2.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
시간을 내주는 아빠
시간은 관계를 만드는 열쇠
아빠들이여, 권위를 회복하라!
신뢰를 쌓는 아빠 되기
3.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어머니의 영향력
칭찬하기와 인정하기
마음 헤아려 주기
아이의 편 되어 주기
4.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 되기
경청은 아이의 마음을 열게 한다
자녀를 인격체로 대하라
5. 대화가 통하는 부모 되기
자녀를 세워 주는 축복의 대화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대화
나오는 말 | 사춘기는 끝이 있습니다
부록_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31가지 질문과 대답
1. 교회와 신앙 142
2. 가족과 집 148
3. 학교와 학업 154
4. 친구관계 161
5. 습관과 외모 166
6. 비전과 꿈 173
사춘기 자녀 교육을 위한 성경말씀 17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은 이미지로 움직이는 세대입니다. 언어 자체가 갖고 있는 뜻보다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대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합니다. 말 그대로 쩌는 세대를 알려면 우리도 어느 정도는 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이들과 소통하기 원한다면 아이들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외계인이 아닙니다. 부모가 조금만 노력하면 많은 부분에서 사춘기 자녀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은 자녀가 사춘기를 얼마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느냐의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사춘기 자녀의 생각과 언어에 마음과 귀를 열어 보는 노력을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하는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신체적 변화를 맞이하면서 그들의 자신감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외모를 중시하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신체적 변화는 혹독함 그 자체입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들의 생김새를 놀림과 웃음의 대상으로 삼지만 사실 사춘기 때에는 그 말 한마디로 많은 충격과 슬픔을 맛보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이 모든 삶의 기준이 되는 아이들에게 외모는 신경 쓰지 말고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식의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장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매순간마다 칭찬해 주되, 하나님의 사람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눈에 들어야 한다는 진리 또한 가르쳐야 합니다.
제가 사역하면서 종종 느끼는 것은 아이들을 가장 모르는 사람이 어쩌면 부모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철저하게 부모 앞에서 가면을 쓰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부모를 신뢰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모에게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기 싫어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는 자신이 잘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한 부모의 기대와 자신의 현실 사이의 괴리가 클수록 자녀들은 우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부모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자신이 낳은 아이지만 언젠가부터 그 아이가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자신의 고통과 고민을 스스로 극복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부모 역시 해결해 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면 아이는 모든 문을 닫고 가면을 쓰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신앙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시고 어떠한 문제를 가졌어도, 어떠한 죄를 지었어도 회복과 치유를 가능케 하는 분임을 아이들이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