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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나를 이렇게 키워 주세요

엄마 아빠, 나를 이렇게 키워 주세요

이보영 (지은이)
  |  
두란노
2012-02-2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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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나를 이렇게 키워 주세요

책 정보

· 제목 : 엄마 아빠, 나를 이렇게 키워 주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53117204
· 쪽수 : 246쪽

책 소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양육 지침서. 사회에 적응 잘하는 완벽함이 아닌 세상에 영향을 끼치며 변화를 주도하는 가능성이 우리 자녀에게 필요하다. 이 책은 영유아기 부모들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언행부터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는 후라이팬 손잡이 위치까지 세심하게 가르쳐 주는 양육 지침서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추천의 글


1부 <좋은 부모가 되기>
나를 ‘믿음으로’ 키워 주세요


하나님의 기업을 받은 부모
01 나는 하나님이 엄마에게 주신 선물이에요
02 누가 나를 자라게 하는 거예요?
03 엄마 나 좀 이해해 주세요
04 아빠랑 놀면 정말 신나요
05 하나님은 어디 있어요?
06 나한테도 좋은 생각이 있어요
07 신발보다 내 발이 중요하잖아요
08 엄마가 소리지르면 심장이 벌렁거려요
09 엄마랑 계속 이야기 하고 싶어요
10 왜 집에서도 예배드려요?


2부 <성품 지도하기>
나를 ‘좋은 성품을 가진’ 아이로 키워 주세요


긍정적인 자기 인식의 중요성
01 엄마도 나처럼 그랬어요?
02 나 때문에 기쁘다고요?
03 정말 속상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
04 거울 속에 있는 애가 자꾸 날 따라해요
05 꿈하고 현실하고 구별이 안돼요
06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요
07 갖고 싶은 거 왜 안 사줘요?
08 백 점 맞으면 이거 사주세요
09 TV 속 주인공 따라할래요
10 엄마가 못하는 것도 있어요?
11 친구가 내 장난감 가져가면 어떡해요?


3부 <언어 능력 키우기>
나를 ‘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 주세요


놀이 속에서 배우는 언어
01 왜 내 말을 바로 못 알아들어요?
02 말 못해도 다 듣고 있어요
03 손바닥 치며 ‘짝짜꿍’ 하면 즐거워요
04 책 읽어 주세요
05 똑바로 발음하기 어려워요
06 지루한 건 질색이에요
07 아빠 목소리는 참 포근해요
08 내가 읽어 볼래요
09 그림책 속 그림이 친근해요
10 이 책 또 읽어 주세요


4부 <바른 생활 습관 세우기>
나를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키워 주세요


마땅히 행할 길에 대한 가르침
01 엄마 아빠처럼 할래요
02 거짓말 하면 왠지 우쭐해져요
03 엄마, 너무 억울해요
04 인사하기 귀찮아요
05 작은 벌레가 움직이면 잡고 싶어요
06 이 닦는 건 힘들어서 싫어요
07 먹기 싫은 이유가 있어요
08 엄마가 안 보이면 눈물이 나요
09 너무 예뻐서 그냥 가져왔어요
10 벽지는 내 스케치북이에요


5부 <안전 지키기>
나를 ‘안전의식을 갖은’ 아이로 키워 주세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부모
01 내 눈에는 굴러가는 공만 보여요
02 우산 쓰면 앞이 안 보여서 답답해요
03 욕실은 호기심 천국이에요
04 주방에서는 신기한 일만 일어나요
05 위로 올라서면 뿌듯해져요
06 길을 건널 때 뛰어 갈래요
07 무릎 보호대 차면 창피해요
08 나는 돌아다니는 게 좋아요
09 엎드려 자면 숨 막혀요
10 놀이터에서 놀래요


6부 <탐구 능력 발달시키기>
나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 주세요


아이들의 탐구심을 자극하는 부모
01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면 안돼요?
02 엘리베이터 타면 숫자 누르고 싶어요
03 나누기는 정말 어려워요
04 내 관심은 다른 데 있어요
05 나도 상황판단이 가능해요
06 숫자 공부는 재미없어요
07 억지로 배우기는 싫어요
08 비 맞으며 놀고 싶어요
09 밖에 나가면 궁금한 게 많아져요
10 일부러 어지른 거 아니에요
11 하나님도 안보이니까 기체인가요?
12 왜 엄마는 나한테 화만 내요?


자녀를 위한 기도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보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목회자의 아내이며,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기독교세계관을 가진 부모와 유아교사 양성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25년 동안 유아교육의 현장과 대학에서 헌신해 왔다. 총신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면서 기독교유아교육의 기초를 배우고, 세 자녀를 낳은 후 총신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제주국제대학에서 예비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삶의 터전인 제주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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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으면 부모가 됩니다. 준비가 되었든지 그렇지 않든지 자녀를 낳으면 부모로서의 삶은 시작됩니다. 부모 자녀 관계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변함없이 지속되는 관계입니다.
조심스럽게 아이를 맞이하면서 처음에는 기쁨과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날들을 보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녀양육에 대한 방법의 미숙함과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찾아오는 실패상황과 좌절감은 부모 됨의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때때로 느끼는 부모 됨의 한계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가졌던 생각 중의 하나는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은 극히 제한되어 있구나’라는 것입니다. 나는 단지 ‘양육 보조자’일 뿐입니다. 주 양육자는 ‘성령님’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큰아이가 유아세례를 받을 때 담임목사님이 이 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물음에 하나님께서 이 아이에게 주신 달란트가 모두 다 쓰임받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마도 모든 부모들이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내 자녀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어떤 달란트가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유익하다는 강연도 들어보고 도서관에 가서 우리 아이 연령대를 위한 책이 있다면 모두 다 빌려서 읽어 봅니다. 아이에게 이렇게도 적용해 보고 저렇게도 적용해 봅니다. 그러다가 얼마 안 가서 아이도 부모도 모두 지쳐 버립니다.
언젠가 여러 가지 예체능학원을 다니고 있다는 아이의 엄마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에게 왜 그렇게 많은 사교육을 시키느냐고 물었더니 그 엄마의 말이 아이가 어디에 재능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켜보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시켜 보고 적용해 보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아이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것저것 관찰하고 있노라면 이른 시기에 벌써 아이에게 어떤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는 힘들여 무엇인가 자꾸 되풀이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통이 따르지만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엄마의 젖을 빠는 일을 시작으로 백일 즈음에는 땀 흘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침을 흘리면서까지 뒤집으려 애씁니다. 호기심으로 똘똘 뭉쳐 새로운 물건을 발견하면 하루 종일 기어 다니면서 손으로 잡으려 합니다. 무언가 알아보기 위해 손으로 만져보고 두드려 보고 그러다 깨고 뒤집어엎고 쏟아 봅니다.
이렇게 처음 시도한 후에는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합니다. 그 작은 손이 시기가 지나면 예술적 걸작을 만들기도 하고, 천재적인 영감을 보이며 세상을 놀라게도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받은 여러 가지 능력이 작은 손에 나타나면서 앞으로 이루어질 무한한 능력에 첫걸음을 떼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능력이 점차 성장하면서 슬슬 고집도 함께 생겨납니다. 고집으로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잘 관찰해 보십시오. 고집을 부리면서 욕구를 채우려고 할 경우 아이가 고집으로 어른을 이기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하여 분명한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페스탈로치는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를 어떤 목적으로 양육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뚜렷한 견해를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며, 취하신 자도 여호와이십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를 통해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아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적으로 양육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까요? 자녀는 “여호와의 기업”(시 127: 3)이라고 했습니다. 기업은 ‘기증자의 뜻에 의한 선물’과도 같습니다. 기증자는 하나님이시므로 부모는 에베소서 6장 4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이 맞습니다.
언젠가 5성급 호텔의 정원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나무와 꽃들이 한껏 멋진 모습을 하고 손님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나무와 꽃 하나하나가 작품이었습니다. 가던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더니 사진 속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나무와 꽃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아이들을 본성대로 자라게 하면 원시림의 나무처럼 얽히고설키어 아무렇게나 자랍니다. 아이들의 본성이 억세게 나타나 길을 막고 방해할 때 부모는 진지하게 가지를 쳐주고 옮겨 심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적당한 위치에 아름답게 다듬어진 나무는 호텔의 정원수처럼 많은 사람들을 즐겁고 유익하게 할 것입니다.
요즈음 부모들은 아이가 커서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냐고 물으면 대대수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합니다. 목표가 그렇기에 방법도 똑같습니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면서 기준을 제시해 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해 달라 하면 이렇게 해주고, 저렇게 해 달라 하면 저렇게 해주면서 아이들 뒤꽁무니만 쫓아다닙니다.
아이가 하자는 대로 따라가면 길을 막는 원시림 나무처럼 될 것이며, 나의 욕심에 의해 양육한다면 자신만을 돌아보는 사람으로 자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대로 양육한다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으로 자랄 것입니다.
이는 부모가 눈앞의 자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높은 원리를 볼 수 있을 때 가능해집니다. 잠시 멈추어 부모의 욕심과 편견에 의해 자녀를 양육하는지 스스로를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아이에게 훈계하기 이전에 부모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섰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의 눈과 귀가 하늘을 향하고 두 발이 말씀 위에 든든히 서 있을 때 그들의 자녀는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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