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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편 3부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편 3부

(주전 753-331년, 분열왕국 시대 4기~페르시아 시대)

류모세 (지은이)
  |  
두란노
2012-03-1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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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편 3부

책 정보

· 제목 :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편 3부 (주전 753-331년, 분열왕국 시대 4기~페르시아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53117266
· 쪽수 : 264쪽

책 소개

베스트셀러 <열린다 성경>의 저자 류모세 선교사의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시리즈 3권. 근동 역사, 성서 지리, 성서 고고학을 통으로 묶어 그야말로 역사 소설처럼 읽는 성경 이야기다. 성경을 통해 자의적인 큐티와 설교가 아닌, 당시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상황에 기초한 박진감 넘치는 은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필독서다.

목차

추천의 글

Part 16 아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 북이스라엘
분열왕국 시대 4기: 앗시리아 정복 시대 | 주전 753~722년

메소포타미아: 신앗시리아와 우라르투 왕국의 거침없는 질주
이집트: 무기력한 23~24왕조
북이스라엘: 멸망을 향해 치닫는 살룸~호세아 왕
남유다: 독자 노선을 걷다
서부 지역의 반란과 앗시리아의 응징

단원 평가 문제

Part 17 풍전등화 같은 위기 앞에 서다
유다 왕국 시대 | 주전 722~605년

메소포타미아: 사분오열로 힘이 분산되다
이집트: 앗시리아를 교란하다
남유다: 마지막 불꽃을 사르다
앗시리아에 대한 히스기야의 반역
선지서 해부하기│주전 8세기 말~7세기 초 선지자
앗시리아 제국의 멸망 제1부: 추락하는 새는 날개가 없다(?)
요시야의 종교개혁과 통일
앗시리아 제국의 멸망 제2부: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1차 갈그미스 전투
선지서 해부하기│주전 7세기의 선지자들

단원 평가 문제

Part 18 세계 제국들의 격돌과 풍랑 그리고 유다의 멸망
바벨론 시대: 유다 멸망과 바벨론 포로기 | 주전 605~539년

바벨론 지배하의 유다
선지서 해부하기│다니엘: 1차 포로, 그리고 신실한 하나님의 종
유다 왕국의 최종적 멸망
이집트: 꺾여 버린 갈대
선지서 해부하기│주전 6세기의 선지자들
왕국 멸망 후부터 느부갓네살이 죽을 때까지
선지서 해부하기│시련 속에서 피어난 강인한 소망
느부갓네살이 죽고 바벨론 제국이 멸망하기까지
선지서 해부하기│해방 전야: 이스라엘의 신앙에 대한 선지자들의 재해석

단원 평가 문제

Part 19 위대한 정복자와 포로의 귀환
페르시아 시대: 포로 귀환기 | 주전 539~331년

고레스: 위대한 정복자, 그리고 1차 포로 귀환
캄비세스 2세: 이집트를 손에 넣다
이집트: 친그리스 정책의 덫에 걸리다
다리우스 1세: 제국의 전성기, 그리고 2차 성전 완공
선지서 해부하기│가슴 벅찬 성전 재건
크세르크세스 1세: 에스더서에 등장하는 무능한 왕
아닥사스다 1세와 2차, 3차 귀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다
선지서 해부하기│주전 515년부터 450년까지 유대인들의 운명
에스라가 이끈 2차 귀환: 개혁에 박차를 가하다
느헤미야가 이끈 3차 귀환: 영적 회복을 위해 마음과 힘을 다하다
크세르크세스 2세 & 다리우스 2세: 그리스 내전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노리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자멸로 치닫는 그리스
아닥사스다 2세: 외교의 달인
이집트: 60년의 영광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들

단원 평가 문제
참고문헌

저자소개

류모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직 ‘선교’ 오직 ‘말씀’을 푯대로 하나님께 붙잡혀 산 그에게 아직 달려가야 할 길, 주께 받은 사명이 남아 있다. 한의사, 이스라엘 선교사를 거쳐 그는 이스라엘 선교와 회복을 알리는 문서사역자이자 성경을 사랑하는 이 시대의 성경교사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남은 사명을 감당하되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을 찾고 찾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이스라엘 선교사 된 정체성을 가진 사명자로서 오늘도 묵묵히 그 길을 가고 있다. 저서로 《열린다 성경 난해구절 1》(규장), 《열린다 성경》 전 7권, 《열린다 비유》 전 3권, 《이슬람 바로보기》, 《유대인 바로보기》,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신구약편 전 6권(두란노), 《체질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고려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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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이스라엘: 멸망을 향해 치닫는 살룸~호세아 왕


베가 주전 752~732년, 왕하 15:27-31
브가히야를 죽이고 북이스라엘 8대 왕조를 세운 베가는 20년간 왕국을 다스렸다. 하지만 베가의 통치 기간 20년은 이전의 므나헴과 브가히야의 통치 기간을 포함한 것으로 사료된다. 베가의 마지막 해는 주전 732년인데, 그러면 20년 통치의 시작은 주전 752년, 곧 므나헴이 즉위한 해가 되는 것이다. 결국 베가의 단독 통치는 8년이 되는데, 베가는 요단 강 건너편 길르앗 땅에서 므나헴과 브가히야를 대적하며 이미 그 땅을 다스려 오다가 충분한 세력을 얻은 후에 50명의 길르앗 사람들과 함께 요단 강을 건너와 브가히야를 죽이고 왕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특히 므나헴이 인두세를 징수해 앗시리아 왕에게 자진해서 은 1,000달란트의 공물을 바친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국내에서는 반앗시리아파가 대두되었을 것이고, 이것이 반앗시리아 전선을 표방한 베가의 혁명을 수월하게 했을 것이다. 이는 정권을 잡자마자 베가가 아람 다메섹과 연합하여 반앗시리아 전선을 구축한 데서도 잘 알 수 있다. 아람-북이스라엘 동맹은 남유다의 아하스 왕에게 동참하라고 요구했지만 아하스는 이를 거절하고 오히려 앗시리아에 구원 요청을 했다. 결국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3세는 이 반역적인 동맹을 진압하고자 출정했고, 이 출정(주전 734~732년)으로 아람은 멸망하고 베가는 호세아에게 암살당한다.


호세아 주전 732~722년, 왕하 17:1-41
호세아가 베가를 죽이고 왕이 되면서 북이스라엘 9대 왕조이자 마지막 왕조가 열린다. 호세아가 즉위할 당시 북이스라엘은 수도 사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사마리아 산지만을 남겨 놓은 소국에 불과했다. 주전 734년 디글랏빌레셀 3세의 출정으로 나머지 영토는 앗시리아의 영토로 통합되어 앗시리아의 속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앗시리아에게 고개를 숙이던 호세아는 디글랏빌레셀 3세가 죽고 그의 아들 살만에셀 5세(주전 727~722년)가 즉위하자 곧 반역의 깃발을 올렸다. 호세아는 어리석게도 이집트와 손을 잡았는데, 당시 이집트는 미약하고 분단된 상태로서 호세아에게 일체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주전 724년 살만에셀 5세가 출정하자 호세아는 수년간 밀린 공물을 들고 마중 나갔지만 포로로 잡혔고, 곧이어 수도 사마리아에 대한 포위 공격이 시작되었다. 살만에셀 5세는 왕이 포로로 잡힌 상황이므로 사마리아 성이 곧 함락되리라 예상했지만 그 성은 이후 3년간 강력히 저항했다. 하지만 앗시리아의 압도적인 공세 앞에 결국 주전 722년 수도가 함락되면서 북이스라엘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된다.


포효하는 앗시리아 제국의 파상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아람(주전 732년)과 북이스라엘(주전 722년)이 차례로 무너지자 남쪽에 있던 소국(小國) 유다에는 전무후무한 국가적 위기가 찾아왔다. 남유다는 오랜 세월 동안 북이스라엘과 아람이라고 하는 완충지(겸 방파제)가 버티고 있었던 탓에 앗시리아의 거센 풍파에서 벗어나 비교적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 마치 우리나라 역사에서 삼국 시대 당시 고구려가 중원 땅에서 발흥한 수나라와 당나라를 막아 내며 사투를 벌이는 사이 남쪽에 있던 두 개의 소국인 신라와 백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과 흡사하다.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사라진 상황에서 유다는 당시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며 전성기를 향해 달리던 앗시리아 제국과 국경을 마주 대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실로 간담이 서늘해질 수밖에 없는 위기의 시대에 유다를 이끈 왕은 그 유명한 히스기야였다. 42년간 이어진 그의 기나긴 통치기 중에 북이스라엘이 멸망했기 때문이다. 이번 장에서는 절정기에 달한 앗시리아에 대처하는 히스기야와 그의 후계자들에 대한 스토리를 다루고자 한다. 이 시기의 역사는 우리가 그동안 다루던 근동의 역사 가운데 가장 다이내믹하고 극적인 반전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시기의 박진감 넘치는 국제 정세에서 네 개의 메인 세력은 다음과 같다.

1) 전성기를 향해 무섭게 질주하는 앗시리아 제국
2)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차기 바통을 이어받기 위해 꿈틀거리는 신흥 바벨론 제국
3) 오랜 동면기를 끝내고 옛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회복한 이집트 제국
4) 하나님을 경외한 두 명의 걸출한 성군인 히스기야와 요시야를 배출하며 주변 강대국들에 맞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 준 유다

북이스라엘이 무너지고 홀로 살아남아 1세기 이상을 더 버티며 이어온 유다의 운명은 성군(聖君)인 히스기야와 요시야의 통치기를 제외하면 주변 강대국들의 등쌀에 휘둘리는 그야말로 ‘바람 앞에 등불’과도 같았다. 이 시기 유다의 역사는 마치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우리나라 구한말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홀로 살아남은 유다는 이집트와 앗시리아, 바벨론의 틈바구니에 끼여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바벨론의 손에 최종적으로 무너진 것이다. 이 시기를 다루는 성경의 스토리는 열왕기하 21-23장
과 이를 보충해 주는 역대하 33-35장에 기록되어 있다. 아울러 이 시기에 활동하던 선지자들의 책인 이사야, 미가, 나훔, 스바냐, 예레미야도 상당히 많은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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