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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느려도 좋다

그대, 느려도 좋다

(하루 한 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연습)

이규현 (지은이)
  |  
두란노
2012-12-1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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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느려도 좋다

책 정보

· 제목 : 그대, 느려도 좋다 (하루 한 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연습)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18720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이규현 목사의 글은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도록 이끌어 주는 힘이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좀 더 아름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가슴으로 녹여낸 지혜와 생명 언어들로 가득 차 있다.

목차

프롤로그 …4

Part 1
마음 내려가기 연습
소중한 것은 내려갈 때 비로소 보인다


01 내려갈 때 보았네 14
02 깃털처럼 가볍게 20
03 그대, 느려도 좋다 26
04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 32
05 여름과 가을 사이에 일어난 일 38
06 꽃들이 지고 나면 열매가 맺히고 44
07 비움의 미학 50

Part 2
마음 살리기 연습
마음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


08 사랑은 다시 내게로 오네 58
09 내 안에 내가 말하는 것 64
10 기다려 온 미래는 낯설지 않다 68
11 시간의 연금술사 72
12 나비의 날갯짓은 작지 않다 78
13 내가 나를 낯설게 하라 84
14 일탈에서 얻는 통찰 90
15 새의 둥지는 하늘이다 94
16 고작 2% 그러나 102

Part 3
영혼 추스르기 연습
영혼은 빛을 만났을 때 비로소 평안하다


17 빛을 본 사람은 다르다 108
18 리듬을 타면 춤이 되고 114
19 자유를 위해 떠나고 자유에 지쳐 돌아온다 118
20 잃은 것을 되찾으면 삶은 혁명이 된다 124
21 흔들리는 꽃잎에도 가슴에 시가 일고 130
22 마법에서 벗어난 영성 136
23 마음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린다 140
24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146
25 난 너를 사랑해 152

Part 4
영혼 평안하기 연습
고단한 그대에게 참 평안을 드립니다


26 위기의 반전 160
27 누구나 아름다운 무늬 결을 가지고 있다 166
28 삶을 비옥하게 하는 또 다른 일상 172
29 감성의 바다가 출렁이면 살맛이 나고 180
30 예기치 못한 기쁨은 널려 있다 186
31 잠깐 물러날 줄 아는 용기 192
32 미친듯, 홀린 듯 198
33 포르테보다 피아니시모를 204
34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212
35 내면으로의 가을 여행 218

저자소개

이규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간은 하나님에게서 떠나고 싶어 한다. 하나님 없는 낙원을 꿈꾼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세상에 안전한 곳은 없다. 아버지 집을 떠난 탕자는 빨리 고갈을 경험한다. 결핍의 문제는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그곳이 인간이 본래 있어야 할 자리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망가지고 깨어진 인생이라도 아버지께로 돌아가면 회복할 수 있다. 이 책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로 아들을 기다리시며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환대함으로 아들의 지위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한다. 저자는 현재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며,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아릴락, Asia Research Institute of Language And Culture) 이사장과 코스타(KOSTA,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국제이사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호주에서 시드니새순장로교회를 개척해 약 20년간 사역했다. 그는 척박한 이민목회 현장에서도 행복한 목회를 맛보았다. 지금도 세상의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행복을 목회 안에서 누리며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설교를 말하다》, 《목회를 말하다》, 《교회를 말하다》, 《흘러넘치게 하라》, 《그대, 느려도 좋다》, 《기도: 가장 위대한 일》, 《철야》, 《이기는 성도》, 《본질에 눈뜨다》(이상 두란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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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치유와 내면의 풍성함을 위한 생명 언어”


책을 내기 전에는 좀 머뭇거려진다. 용기가 필요하다. 부담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글들을 모아보았다. 『그대, 느려도 좋다』의 2탄쯤 된다. 매주 한 편씩 마감에 쫓기며 쓴 글들이라 아쉬움이 있다. 숙성된 글들이라기보다 아직은 덜 익은 이른 열매 같은 느낌이다. 겉도는 말의 잔치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감동이 있는 글들이었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희망일 뿐이다. 주로 손에 닿는 일상적인 주제들을 다루었다. 삶에 도움이 되는 글, 때로는 생각을 돕는 글들도 있다. 경계선이 모호한 것들에 선을 덧입히는 작업을 한 글들도 있다.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글 쓰는 일을 즐거워한다. 흩어진 생각들을 모으고 배열하다 보면 내면을 정리하는 데 글만한 것이 없다. 글을 쓰는 동안 생각을 곰삭히는 것이 좋다. 생각을 멈추면 글도 멈춘다. 사색 속에서 글이 나오고, 글을 쓰다 보면 사색이 익어간다. 때로는 단어 한두 개와 씨름하다 보면 사유가 디테일해지고 풍성해진다. 어떤 문장 한 줄이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한다. 시간을 잊은 채 언어의 집을 짓고 허물기를 반복하다 보면 내면세계는 고궁의 뜰과 같이 고즈넉해진다. 삶의 이야기를 풀어 가다 보면 내 의식과 감성이 깨어나 나를 빚어 가는 것을 경험한다.
살다 보면 일상에 묻혀 사고의 편집증세가 일어난다. 생각에 곰팡이가 피면 쓸데없는 고집이 늘어나고, 고루해지면 나 자신이 싫어진다. 글은 자신을 객관화시키고 세상과 소통을 시도하는 일이다. 생각의 파편들을 모아 적다 보면 창조 작업이 된다. 단어와 단어가 만나고 문장과 문장이 어우러져 의미와 주제가 있는 메시지로 탄생되는 과정이 즐겁다. 잉태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글은 시간 속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된다. 글에는 묘한 힘이 있다. 언어에 생명이 녹아들면 사람들의 영혼을 움직이는 일이 일어난다. 언어에 사랑을 덧입히면 읽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글의 행간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여백이다.
글을 쓰기 위해 시간을 확보하는 일이 어렵다. 쫓기듯 살다 보면 쓸 시간이 없다. 반강제적으로 나를 내몰지 않으면 안 된다. 일상에서 억지로 빠져나오는 도발을 해야 한다. 스스로 외롭게 만들어야 한다. 억지로라도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의 환풍이 일어나 경직되지 않는다. 일상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다 보면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게 되고, 세상과 만나는 즐거운 나들이가 된다. 바쁜 일상에 그냥 주섬주섬 떠오르는 대로 길어 올린 글들이라 일관성 있게 쓴 글은 아니다. 어느 페이지에서부터 시작해도 좋다. 그냥 읽다가 어느 구석진 곳의 단어 하나라도 가슴에 부딪힌다면 더 이상 바람이 없겠다.
이 책의 출간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비서실 노병균, 조우현 목사, 두란노 편집부의 노고와 부족한 글에 격려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은 언제나 최고의 헬퍼들로 감사하고 싶다. 매주 수영로신문에 연재되었던 작은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보다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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