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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19635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3-09-11
책 소개
목차
Part 1. 왜 나의 정체성은 자꾸 흔들리나?
1. ‘나’를 증명하려 애쓸수록 삶은 허무하다
2. 정체성 고민은 ‘예수’로만 풀린다
Part 2. ‘예수 안에서’ 진짜 내가 보인다
난 구제불능 죄인이다?
1. 나는 성도다
내 처지 때문에 주눅 든다?
2. 나는 복받았다
아무도 내 노고를 알아주지 않아 서럽다?
3. 나는 인정받았다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감동이 없다?
4. 나는 구원받았다
나랑 다른 저 인간, 너무 싫다?
5. 나는 화해했다
Part 3. ‘보호받는 자녀’는 항상 안전하다
내 인생만 시련의 연속이다?
1. 나는 고난받는다
그 누구도 내 마음을 모른다?
2. 나는 기도한다
다른 사람이 가진 재주가 부럽다?
3. 나는 은사를 받았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힘쓰다 실망했다?
4. 나는 새롭다
원망과 미움이 도저히 안 풀린다?
5. 나는 용서받았다
Part 4. ‘사랑받는 자녀’는 날로 담대하다
나는 돈도, 연줄도 없다?
1. 나는 입양되었다
아무도 내게 관심이 없다?
2. 나는 사랑받고 있다
제대로 보상받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
3. 나는 상을 받는다
영적 전쟁, 자신 없다?
4. 나는 승리자다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예배하기 위해 창조된 게 아니라 예배자로 창조되었다. 삶의 모든 것이 신성하다. 세속적인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삶이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으로 분리될 수 있다는 건 사탄의 거짓말일 뿐이다. 무신론자에서 그리스도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끊임없이 예배한다.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의 선택, 가치관, 소비 활동, 일, 행동, 생각까지 삶 전체가 예배 행위다. 그것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문제는 우리의 예배 대상이 무엇이냐다. 모든 인간은 두 부류로 나뉜다. 창조주를 예배하는 사람들과 피조물을 예배하는 사람들로 말이다. 죄로 인해 우리에게는 모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외에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예배하려는 경향이 생겼다. 바로 이것이 우상숭배다. 우상숭배란 피조물을 신으로 삼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나쁜 짓이다. 우상숭배는 지독히 파괴적이다.
바울은 도대체 에베소에서 어떤 위험한 메시지를 전했기에 미움을 받고 마을에서 쫓겨나고 소란을 당하고 감옥에 갇혔을까? 바울이 어떤 강력한 진리를 설파했기에 종교계, 정치계, 경제계 거물들이 그를 미워했을까? 바울이 어떤 가르침을 펼쳤기에 로마 제국처럼 강한 제국이 위협을 느꼈을까? 어떤 점이 에베소 같은 거대 도시를 불안하게 만들었을까? 그 위력은 바로 “예수”께 있었다(행 19:4 참조). ‘그리스도 안에서’란 두 단어가 에베소 전체를 긴장하게 만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두 단어는 온 세상을 변화시켰다. 신자의 정체성이 이 두 단어에 완벽하게 담겨 있다. 간단하게 말해, 우리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아니면 우상 안에 있다.
당신은 램프의 요정이 딱 한 가지 소원만 들어준다고 하면 어떤 소원을 빌겠는가? 솔직히 말해보라. 재물? 권력? 사랑? 이제 하나님이 이미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건강이나 부, 편한 삶을 주시지는 않을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그분 자신을 주셨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받고 삼위일체의 공동체 속으로 초대받았다.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영원한 우정에 동참하게 되었다. 온 우주에 이에 비할 복이 또 있을까?